시스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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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이터널
Sith Eternal
파일:Sith_Eternal_insignia.png
시스 이터널의 문양[1]
1. 개요
2. 상세
3. 파이널 오더와의 연관성
4. 어떻게 세력을 성장시켰는가?
4.1. 보유장비 및 병력
5. 기타


1. 개요[편집]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조직.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 상세[편집]



2.1.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편집]




시스 군주를 숭배하는 세력으로 지도자로는 쉬브 팰퍼틴이 군림하고 있다. 은거지는 미확인 지대에 위치한 엑세골이라는 행성이며, 이들은 이곳에서 팰퍼틴을 사실상 신으로서 추종하며[2] 그의 생존에 필요한 시설과 병력들을 양성하고 있었다. 은하 제국 당시 황제였던 팰퍼틴은 제자 다스 베이더가 언젠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시스 이터널 추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영혼을 담을 그릇이 될 자신의 클론과 대규모 시스 함대를 만들것을 지시해두었다.

하지만 영혼을 담은 클론 육체가 불안정하자 팰퍼틴은 손녀 레이에게 자신의 영혼을 옮겨 시스의 재탄생을 노렸으며, 35ABY가 되어 레이가 엑세골에 당도한다. 그리고 팰퍼틴이 의식을 치르려 할 때 그 옆 관중석에서 추종자들이 기괴한 구호를 외쳐 대는 모습이 마치 사이비 종교를 연상시킨다.이들은 제다이의 귀환 이전 시점부터 황제 팰퍼틴의 지휘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수십년간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을 수백척 넘게 건조해냈다.또한 비록 완벽히 성공하진 못했지만 황제의 생존을 위해 클론 배양 시설을 운영하여 황제의 영혼과 포스파워를 담아낼 클론 육신을 생산해내려 시도했다.

팰퍼틴과 시스 이터널 추종자들은 시스의 후계자로 카일로 렌을 지목하였으며, 팰퍼틴의 클론인 스노크는 카일로 렌이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 시험은 다름 아닌 스승을 살해하는 것. 시스둘의 규율에 따르면 스승은 제자를 견제하며 스승의 지위를 지켜야하고, 제자는 힘을 길러 스승의 자리를 쟁취해야한다.라고 하니, 시스의 사상에는 매우 적합한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카일로 렌이 스노크를 살해함으로서[3], 카일로는 시스 이터널의 유도대로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카일로는 외조부처럼 완전히 시스로 남지않고 종국에 라이트 사이드로 돌아서게 되고 엑세골 전투에서 그의 배신에 실망한 팰퍼틴은 벤 솔로를 자신이 죽음의 별 2호에서 다스 베이더에 의해 배기구에 던져졌을 때에 대한 복수로 스카이워커 가문은 여기서 끝이다며 포스로 절벽 아래 떨어뜨렸다.



하지만 벤은 올라와서 숨이 멎은 레이에게 자신의 생명력을 다 넘겨서 살려냈고, 되살아난 레이는 팰퍼틴을 영속적으로 사멸시킨다. 그리고 이 여파로 신도들은 붕괴하는 파편들에 맞아 전멸한다. 시스 이터널 휘하의 군 조직인 파이널 오더의 주요 전력인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 역시 전투에서 패배해서 대부분이 파괴되어 버렸다. 결국 시스 이터널의 파멸과 동시에 시스 세력은 사실상 재기 불능 상태가 되었다.[4]


2.2. 스타워즈: 비전스[편집]


파일:비전스이터널.png

논캐넌 에피소드인 쌍둥이 에피소드에서 시스 이터널이 등장한다. 다크사이드 포스와 생명공학을 이용해 카레와 암 쌍둥이를 빚어낸 후 그들에게 은하계를 지배하라는 사명을 주었다. 둘은 함께 제국 잔당을 이끌며 다크 아머와 카이버 크리스탈, 그리고 제미니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이용한 플래닛 킬러로 신 공화국을 무너뜨리고자 하였으나 카레는 카이버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죽어가는 암의 포스 비전을 목격하고, 그녀를 살리고자 카이버 크리스탈을 탈취하며 암과 겨루게 된다.

파일:Starwars Visions The Twins.png
이후 카레는 그녀에게 운명을 따르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며 하이퍼 드라이브의 가속력을 이용해 자신의 광선검으로 그녀의 카이버 크리스탈을 파괴하고 제미니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까지 반으로 갈라 파괴하며 시스 이터널들의 계획은 또다시 좌절된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나온 시스 이터널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던 것과 달리 여기선 후드 속 얼굴들이 보인다. 빈틈없이 붕대를 칭칭 감아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다만 모든 시스 이터널들이 이런 복장인지는 불명.

3. 파이널 오더와의 연관성[편집]


시스 이터널 휘하에 위치한 시스 이터널군의 함대가 파이널 오더이다. 간혹 시스 이터널이 파이널 오더 휘하 조직인 줄 아는 이도 있지만, 정확히는 시스 이터널군 휘하에 파이널 오더가 위치해있다. 애초에 파이널 오더 라는 명칭은 시스 스타 디스트로이어들로 구성된 시스 함대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4. 어떻게 세력을 성장시켰는가?[편집]


이들의 은거지인 엑세골은 아우터 림 너머의 미확인 지대에 위치한 오지이다. 이런 척박한 환경의 행성에서 이들이 그토록 강대한 군사력을 가진 것은, 사실 퍼스트 오더에 지원을 해주었던 기업이던 쿠앗 엔트랄라 공업과 사이에나 시스템에서 이들에게 물자 제공을 했다고 한다. 사실 이 설정은 영화에서 공개된 설정이 아니라 그 이후에 출간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비주얼 딕셔너리에서 공개된 설정이다. 또다시 제작진의 각본 부실이 드러난 셈.

물론 그럼에도 한계는 있어서 시스 이터널 측의 함대는 마지막 엑세골 전투에서 지원을 온 신 공화국 측의 1만 4천에 달하는 함대에 비하면[5] 수적으로 절대 열세에 놓여있었다. 다만 이 사실은 영화상에서는 드러나지 않고 영화 개봉 후 제작진의 설정집을 통해 드러난 사실이기에, 사전 설명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듯.

다스베이더 마블 코믹스에선 은하제국 시절 이미 미래를 대비해서 세력을 키운 것으로 설정을 해놓았다. 다만 이것도 설정에 모순이 생기는게, 해당 코믹스에서 베이더는 직접 엑소골을 방문해서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들을 목격까지 했는데, 엔도 전투에서 사망해서 포스의 영이 된 뒤 루크에게 이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4.1. 보유장비 및 병력[편집]


  •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080척
  • 숫자 미상의 타이 대거 파이터
  • 숫자 미상의 시스 트루퍼
    • 제 3군단 "레반"
    • 제 5군단 "안데두"[A]
    • 제 17군단 "타니스"
    • 제 26군단 "테네브루스"
    • 제 39군단 "포보스"[A]
    • 제 44군단 "데솔루스"[A]
    • 제 105대대
    • Lanvorak 분대
    • Parang 분대
    • Warblade 분대
  • 팰퍼틴 황제의 호위병 소버린 프로텍터


5. 기타[편집]


  • 시스 추종자들은 레이가 팰퍼틴에게 반기를 들 때에 레이를 공격할 법도 했지만 팰퍼틴의 지시가 있어서인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지켜만 봤다. 만약 팰퍼틴이 사전에 시스 추종자들에게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면, 이는 엔도 전투 때와 똑같은 실책을 저지른 것이다.[6]

  • 시스 이터널 설정도 레전드에 뿌리가 있는데 베인계 시스는 2명만 있지만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그들의 특성상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 암살자들이나 경호원들을 두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즉 이런 설정을 바탕으로 시스 이터널 설정을 정립했다고 추정이 가능하다. 한편 레전드에서 다스 플레이거스가 다스몰에 대해서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은것은 다스 몰을 시디어스가 키운 암살자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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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장은 파이널 오더와 동일하다.[2] 시스 사원을 본거지로 삼고 있고 숭배하는 대상이 시스 군주인 다스 시디어스(팰퍼틴) 인걸 봐서는 고대부터 존재한 시스 군주들을 신격화하는 집단으로 추측된다.[3] 다만,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연출을 보면 스노크 본인은 자신이 마지막 시험의 수단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듯 하다.[4] 협력 관계인 퍼스트 오더 내부에도 도마릭 퀸 장군처럼 팰퍼틴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장성들도 존재하기에 잔당 조직이 생겨나더라도 은하계를 다시 위협할 만큼 성장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당장 신 공화국은 이미 퍼스트 오더를 방치했다가 멸망한 경험까지 있기에 퍼스트 오더와 시스 이터널의 잔당들을 확실하게 토벌할 가능성이 높다. [5] 이들 중 대다수는 민간 화물선, 여객선 등이었다(...).[A] A B C 레전드 설정에서는 '다스' 칭호가 있었으나, 캐넌 설정에서는 '다스' 칭호가 없다.[6] 엔도 전투에서 팰퍼틴은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비롯한 함대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고, 이 때문에 제국군은 압도적인 전력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란 연합과 비효율적인 전투를 펼치다가 완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