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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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ulacrum (단수) / Simulacra (복수)
술자가 원하는 크리처의 짝퉁을 만들어내는 주문. 전통적으로 위저드의 7레벨 환상 학파 주문이다.
공통적으로 모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신체 일부 약간을 안에 포함한 대상을 대충 묘사한 얼음이나 눈 조각상, 그리고 일정량의 비싼 루비 가루가 필요하다. 주문을 거는 시간은 12시간 걸리며, 만들어진 복제품은 시전자에 철저하게 복종한다 (단 명령은 육성으로 일일이 내려야 한다).
복제품은 성장할 수 없으며, HP나 주문 슬롯이 있다면 자력으로 회복할 수도 없다. 파괴되면 눈으로 돌아가 순식간에 녹아버리지만, 완전히 부서지지 않았다면 마법적인 연구실을 잡아 1 HP당 100gp 어치 희귀 재료를 소모해 수복할 수 있다.
학파가 환상술(그림자)(Illusion(Shadow))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형상에 섀도 에보케이션이나 섀도 컨져레이션처럼 진실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강력한 환각이 씌어서 원본을 재현해내는 것이다.
매 판본마다 밸런스 붕괴 수준으느 남용되고 있으며 어째서 다음 판본으로 넘어갈 때 삭제되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없는 마법 NO.1이다. 이하 역사 항목에선 각 판본의 차이점과 꼼수(...)를 설명한다.
3판 계열에선 소서러도 배울 수 있다. 주문의 지속 시간은 반영구적[1] 이다. 소모되는 루비 가루는 만들고자 하는 복제품의 HD마다 100gp가 든다. 또한 3판 계열의 강한 주문 특성상 경험치도 소모하는데, 이 역시 복제품의 HD마다 100점을 소모하되, 최소 1000점은 무조건 소모하게 된다.
복제품의 HD는 원본의 절반이며, 이에 따라서 연동되는 각종 능력치(HP, 피트, 스킬 랭크, 종족 특성 등)도 약화되거나 소멸한 채 복제된다. 복제하고자 하는 원본의 HD는 술자의 술자 레벨(Caster Level)의 2배보다 크면 안된다. 또한 주문 시전 시 변장 체크를 미리 해 이 결과에 따라 모사가 얼마나 완벽했는지 결정된다 (이후 원본을 잘 알던 크리처가 탐지 체크를 하려고 할 때 이 체크 결과를 기준으로 대결한다).
위력이 절반이라고 해서 얕볼 수 없는 주문이다. 일단 주문 사용자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3.5판 계열에선 시뮬라크럼 제작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 즉, 이 놈을 시전자가 양산할 수 있다. 돈과 잉여 경험치만 많다면 1회용 위저드 군단을 만들어 다 깽판쳐버릴 수도 있다는 소리다.
프로스트번(Frostburn) 서플리먼트에서는 이 상위 주문인 9레벨의 아이스 어새신(Ice Assassin)이 등장하는데, 무려 다이아몬드 2만 gp어치와 경험치 5천을 소모한다. 아이스 어새신은 그 원본 외에는 완벽하게 원본과 똑같이 생겼으며 시뮬라크럼과 마찬가지로 창조주에게 절대복종하지만, 그 대신 자신의 원본을 죽이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지닌다. 시뮬라크럼과 달리 원본의 모든 능력치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원본을 추적하는 로케이트 크리쳐 주문이 상시 발동되어 적이 근처에 있으면 추격할 수 있다. 다만 시뮬라크럼 이상으로 상당히 엉성하게 만들어진 주문으로, 창조주가 원본을 죽이는 걸 그만두라고 명령하면 어떻게 되는지나 원본이 죽으면 아이스 어새신이 어떻게 되는지 안 나와있는 등 문제점이 많다.
위저드나 소서러 등은 쓸 수 없고, 아티피서의 29레벨 일일(Daily) 파워로만 나온다. 만렙 바로 직전에서나 찍을 수 있고 아티피서 전용이긴 하지만, 파워 레벨이 현저하게 줄어든 4판에서조차 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주문이다.
간략 행동(Minor Action)으로 사용하면 자기 자신을 닮은 소환수를 만든다. 소환수로 간주하기에 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배분해야만 행동할 수 있고(예를 들어 일반 행동을 하고 싶다면 내 일반 행동을 써서 나 자신 또는 소환수가 일반 행동을 할 수 있다), 방어는 자신의 방어와 동일하며, 전투 끝나면 사라진다.
기회 공격이 가능하고 일반 행동으로 자신이 찍은 아티피서 직업의 의지(At-Will)나 조우(Encounter) 공격 파워를 쓸 수 있다. 자신이 그 조우 공격 파워를 이미 소모했더라도 쓸 수 있고 복제가 쓰더라도 똑같은 내 조우 공격 파워를 소모하지 않으며, 복제는 소환했을 때 한 조우 공격 파워를 한 번씩만 쓸 수 있다. 따라서 복제를 소환하면 조우 공격 파워의 사용 회수가 2배로 는다는 것이다.
추가로, 전투 중 딱 한번 일반 행동으로 시뮬라크럼을 제외한 자신이 찍은 아티피서 직업의 일일 공격 파워 하나를 쓸 수 있는데, 조우 공격 파워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미 그 파워를 소모했는지 여부는 따지지 않고 쓸 수 있고 쓴다고 해도 내 파워를 소모하지 않고 쓴다. 하지만 이 효과를 사용시 즉시 복제가 사라진다. 따라서 소환수인 복제를 3~4라운드동안 살려줄 수만 있다면 조우 공격 파워 3종을 죄다 다시 우려먹을 수 있으며 그 뒤에 일일 파워 하나를 갈길 수 있으니 황당할 정도로 강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만렙이 30레벨인 이 게임에서 29레벨 일일 파워 따위를 실제로 활용해 볼 기회 따윈 거의 없다고 보면 되므로 쓸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다.
꼼수로, 에픽 데스티니 중 상징 주문 하나를 꼽는 아크스펠(Archspell)은 처음 이걸 고를 때 배우고 있는 일일 비전 공격 파워 하나를 골라 상징 주문으로 삼으며 이 상징 주문을 재훈련시 다시 고를 수 있고, 만렙인 30레벨의 효과가 상징 주문을 조우 파워로 쓸 수 있다라서 하루 단 한번만 쓸 수 있는 주문을 매 전투마다 한 번은 쓸 수 있게 바꿀 수 있는 만렙만 찍을 수 있다면야 꽤나 좋은 효과인데, 딱히 시뮬러크럼을 이 상징 주문으로 찍을 수 없다는 말이 없으므로 만렙 아티피서는 29레벨에 상징 주문을 시뮬라크럼으로 바꾸고 매 조우마다 조우 파워 숫자가 2배로 늘고 일일 파워를 골라잡아서 날리는 정신나간 짓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 할 게 없다 싶어서 정신줄 놓고 30레벨 파티를 만들어 마왕이나 잡는 시나리오를 재미 삼아 한번 돌린다면 한번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꼼수를 동원해도 마왕이나 신 상대로는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니 별로 상관은 없을지도 모르고.
다시 위저드만 쓸 수 있게 되었다. 지속 시간의 경우 반영구적이되 디스펠 매직이 명중하면 터진다고 명시되어있다. 필요한 루비 가루는 1500gp 어치로 고정되었다.
시전할 수 있는 대상은 짐승 또는 인간형 크리처로만 줄어들었다. HD가 아니라 최대 HP만 절반으로 깎인 채 생성되며, 나머지 스탯은 완전히 원본과 동일하다. 변장 체크같은 건 할 필요가 없다. 전투에선 복제품은 시전자의 턴에 함께 행동한다.
추가점으로 이 주문을 새로 거는 순간 기존에 있던 복제품은 순식간에 파괴된다.
저 마지막 문구를 포함한 각종 조정을 보면 대체로 너프먹은 것 같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자체적으론 그럴지 몰라도, 바로 시뮬라크럼을 소원과 조합한다는 사악한 전법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5판 위시는 8레벨 이하 주문의 효과만 베끼고 주문 요소는 다 씹어먹는 괴랄한 기본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위시로 이걸 걸면 공짜로 화력포대 하나를 더 장만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이 진가가 아니다. 역으로 처음에 기초자금을 장만해서 마련한 1호 복제품에게 위시를 사용할 것을 명령할 수 있다는 게 본론이다. 5판 위시는 하위주문의 기능복제 이외의 효과는 확정된 효과라 할지라도 33% 확률로 위시 고자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런 리스크를 복제품에게 떠넘길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어차피 복제는 주문슬롯을 회복할 수 없으므로 더 딱이다. 거기에 확정된 효과 중 25000gp 어치 비마법 물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로 루비가루를 장만할 수 있다는 게 결정타. 이 효과만으로도 위저드는 시간과 1500gp만 들이면 파티원 전원에게 영구적인 전 속성 내성과 산더미같은 돈을 안겨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재미로 이론상 언급할 수는 있어도 실제 게임에서는 쓸 수 없다. 이런 룰적 헛점을 이용한 밸런스 붕괴 꼼수를 허락해줄 DM은 없기 때문. 룰은 기본적인 약속이지만 DM은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 이런 룰의 헛점을 이용한 꼼수를 막을 권한이 있다.
Simulacrum
웹진 라이트스피드 매거진에 2011년 실렸고, 국내에서는 단편집 종이 동물원에 수록되면서 소개되었다. 영어가 되고 단편집을 굳이 사고 싶지 않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다.
시뮬라크럼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촬영하여 일종의 홀로그램 영상물을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언급되는 카메라 용어들을 보면 딱히 근미래 같지 않고 작가 특유의 스팀펑크 스러운 면이 많다.
아버지와 딸의 갈등을 큰 줄거리로 가져간다.
Apex 레전드/설정 항목 참고.
시뮬레이크럼 참고
Warframe/신디케이트/세팔론 시마리스 참고.
1. TRPG Dungeons & Dragons의 마법 주문[편집]
1.1. 소개[편집]
술자가 원하는 크리처의 짝퉁을 만들어내는 주문. 전통적으로 위저드의 7레벨 환상 학파 주문이다.
공통적으로 모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신체 일부 약간을 안에 포함한 대상을 대충 묘사한 얼음이나 눈 조각상, 그리고 일정량의 비싼 루비 가루가 필요하다. 주문을 거는 시간은 12시간 걸리며, 만들어진 복제품은 시전자에 철저하게 복종한다 (단 명령은 육성으로 일일이 내려야 한다).
복제품은 성장할 수 없으며, HP나 주문 슬롯이 있다면 자력으로 회복할 수도 없다. 파괴되면 눈으로 돌아가 순식간에 녹아버리지만, 완전히 부서지지 않았다면 마법적인 연구실을 잡아 1 HP당 100gp 어치 희귀 재료를 소모해 수복할 수 있다.
학파가 환상술(그림자)(Illusion(Shadow))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형상에 섀도 에보케이션이나 섀도 컨져레이션처럼 진실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강력한 환각이 씌어서 원본을 재현해내는 것이다.
매 판본마다 밸런스 붕괴 수준으느 남용되고 있으며 어째서 다음 판본으로 넘어갈 때 삭제되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없는 마법 NO.1이다. 이하 역사 항목에선 각 판본의 차이점과 꼼수(...)를 설명한다.
1.2. 역사[편집]
1.2.1. D&D 3.5[편집]
3판 계열에선 소서러도 배울 수 있다. 주문의 지속 시간은 반영구적[1] 이다. 소모되는 루비 가루는 만들고자 하는 복제품의 HD마다 100gp가 든다. 또한 3판 계열의 강한 주문 특성상 경험치도 소모하는데, 이 역시 복제품의 HD마다 100점을 소모하되, 최소 1000점은 무조건 소모하게 된다.
복제품의 HD는 원본의 절반이며, 이에 따라서 연동되는 각종 능력치(HP, 피트, 스킬 랭크, 종족 특성 등)도 약화되거나 소멸한 채 복제된다. 복제하고자 하는 원본의 HD는 술자의 술자 레벨(Caster Level)의 2배보다 크면 안된다. 또한 주문 시전 시 변장 체크를 미리 해 이 결과에 따라 모사가 얼마나 완벽했는지 결정된다 (이후 원본을 잘 알던 크리처가 탐지 체크를 하려고 할 때 이 체크 결과를 기준으로 대결한다).
위력이 절반이라고 해서 얕볼 수 없는 주문이다. 일단 주문 사용자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3.5판 계열에선 시뮬라크럼 제작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 즉, 이 놈을 시전자가 양산할 수 있다. 돈과 잉여 경험치만 많다면 1회용 위저드 군단을 만들어 다 깽판쳐버릴 수도 있다는 소리다.
프로스트번(Frostburn) 서플리먼트에서는 이 상위 주문인 9레벨의 아이스 어새신(Ice Assassin)이 등장하는데, 무려 다이아몬드 2만 gp어치와 경험치 5천을 소모한다. 아이스 어새신은 그 원본 외에는 완벽하게 원본과 똑같이 생겼으며 시뮬라크럼과 마찬가지로 창조주에게 절대복종하지만, 그 대신 자신의 원본을 죽이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지닌다. 시뮬라크럼과 달리 원본의 모든 능력치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원본을 추적하는 로케이트 크리쳐 주문이 상시 발동되어 적이 근처에 있으면 추격할 수 있다. 다만 시뮬라크럼 이상으로 상당히 엉성하게 만들어진 주문으로, 창조주가 원본을 죽이는 걸 그만두라고 명령하면 어떻게 되는지나 원본이 죽으면 아이스 어새신이 어떻게 되는지 안 나와있는 등 문제점이 많다.
1.2.2. D&D 4th[편집]
위저드나 소서러 등은 쓸 수 없고, 아티피서의 29레벨 일일(Daily) 파워로만 나온다. 만렙 바로 직전에서나 찍을 수 있고 아티피서 전용이긴 하지만, 파워 레벨이 현저하게 줄어든 4판에서조차 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주문이다.
간략 행동(Minor Action)으로 사용하면 자기 자신을 닮은 소환수를 만든다. 소환수로 간주하기에 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배분해야만 행동할 수 있고(예를 들어 일반 행동을 하고 싶다면 내 일반 행동을 써서 나 자신 또는 소환수가 일반 행동을 할 수 있다), 방어는 자신의 방어와 동일하며, 전투 끝나면 사라진다.
기회 공격이 가능하고 일반 행동으로 자신이 찍은 아티피서 직업의 의지(At-Will)나 조우(Encounter) 공격 파워를 쓸 수 있다. 자신이 그 조우 공격 파워를 이미 소모했더라도 쓸 수 있고 복제가 쓰더라도 똑같은 내 조우 공격 파워를 소모하지 않으며, 복제는 소환했을 때 한 조우 공격 파워를 한 번씩만 쓸 수 있다. 따라서 복제를 소환하면 조우 공격 파워의 사용 회수가 2배로 는다는 것이다.
추가로, 전투 중 딱 한번 일반 행동으로 시뮬라크럼을 제외한 자신이 찍은 아티피서 직업의 일일 공격 파워 하나를 쓸 수 있는데, 조우 공격 파워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미 그 파워를 소모했는지 여부는 따지지 않고 쓸 수 있고 쓴다고 해도 내 파워를 소모하지 않고 쓴다. 하지만 이 효과를 사용시 즉시 복제가 사라진다. 따라서 소환수인 복제를 3~4라운드동안 살려줄 수만 있다면 조우 공격 파워 3종을 죄다 다시 우려먹을 수 있으며 그 뒤에 일일 파워 하나를 갈길 수 있으니 황당할 정도로 강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만렙이 30레벨인 이 게임에서 29레벨 일일 파워 따위를 실제로 활용해 볼 기회 따윈 거의 없다고 보면 되므로 쓸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다.
꼼수로, 에픽 데스티니 중 상징 주문 하나를 꼽는 아크스펠(Archspell)은 처음 이걸 고를 때 배우고 있는 일일 비전 공격 파워 하나를 골라 상징 주문으로 삼으며 이 상징 주문을 재훈련시 다시 고를 수 있고, 만렙인 30레벨의 효과가 상징 주문을 조우 파워로 쓸 수 있다라서 하루 단 한번만 쓸 수 있는 주문을 매 전투마다 한 번은 쓸 수 있게 바꿀 수 있는 만렙만 찍을 수 있다면야 꽤나 좋은 효과인데, 딱히 시뮬러크럼을 이 상징 주문으로 찍을 수 없다는 말이 없으므로 만렙 아티피서는 29레벨에 상징 주문을 시뮬라크럼으로 바꾸고 매 조우마다 조우 파워 숫자가 2배로 늘고 일일 파워를 골라잡아서 날리는 정신나간 짓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 할 게 없다 싶어서 정신줄 놓고 30레벨 파티를 만들어 마왕이나 잡는 시나리오를 재미 삼아 한번 돌린다면 한번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꼼수를 동원해도 마왕이나 신 상대로는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니 별로 상관은 없을지도 모르고.
1.2.3. D&D 5th[편집]
다시 위저드만 쓸 수 있게 되었다. 지속 시간의 경우 반영구적이되 디스펠 매직이 명중하면 터진다고 명시되어있다. 필요한 루비 가루는 1500gp 어치로 고정되었다.
시전할 수 있는 대상은 짐승 또는 인간형 크리처로만 줄어들었다. HD가 아니라 최대 HP만 절반으로 깎인 채 생성되며, 나머지 스탯은 완전히 원본과 동일하다. 변장 체크같은 건 할 필요가 없다. 전투에선 복제품은 시전자의 턴에 함께 행동한다.
추가점으로 이 주문을 새로 거는 순간 기존에 있던 복제품은 순식간에 파괴된다.
저 마지막 문구를 포함한 각종 조정을 보면 대체로 너프먹은 것 같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자체적으론 그럴지 몰라도, 바로 시뮬라크럼을 소원과 조합한다는 사악한 전법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5판 위시는 8레벨 이하 주문의 효과만 베끼고 주문 요소는 다 씹어먹는 괴랄한 기본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위시로 이걸 걸면 공짜로 화력포대 하나를 더 장만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이 진가가 아니다. 역으로 처음에 기초자금을 장만해서 마련한 1호 복제품에게 위시를 사용할 것을 명령할 수 있다는 게 본론이다. 5판 위시는 하위주문의 기능복제 이외의 효과는 확정된 효과라 할지라도 33% 확률로 위시 고자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런 리스크를 복제품에게 떠넘길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어차피 복제는 주문슬롯을 회복할 수 없으므로 더 딱이다. 거기에 확정된 효과 중 25000gp 어치 비마법 물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로 루비가루를 장만할 수 있다는 게 결정타. 이 효과만으로도 위저드는 시간과 1500gp만 들이면 파티원 전원에게 영구적인 전 속성 내성과 산더미같은 돈을 안겨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재미로 이론상 언급할 수는 있어도 실제 게임에서는 쓸 수 없다. 이런 룰적 헛점을 이용한 밸런스 붕괴 꼼수를 허락해줄 DM은 없기 때문. 룰은 기본적인 약속이지만 DM은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 이런 룰의 헛점을 이용한 꼼수를 막을 권한이 있다.
1.2.4. PC게임에서[편집]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아이스윈드 데일에선 어째선지 8급 주문으로 나온다. 메이지, 소서러의 절반 레벨을 지닌 분신 하나를 만든다. 절반 레벨이라서 써먹기 불편하지만 마법사가 2명으로 는다는 점은 이득.
-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선 똑같은 주문은 아니지만 패러디한 주문이 나온다. 9급 주문인 쉐도우 시뮬라크럼(Shadow Simulacrum).
2. 켄 리우의 단편 SF 소설[편집]
Simulacrum
웹진 라이트스피드 매거진에 2011년 실렸고, 국내에서는 단편집 종이 동물원에 수록되면서 소개되었다. 영어가 되고 단편집을 굳이 사고 싶지 않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다.
시뮬라크럼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촬영하여 일종의 홀로그램 영상물을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언급되는 카메라 용어들을 보면 딱히 근미래 같지 않고 작가 특유의 스팀펑크 스러운 면이 많다.
아버지와 딸의 갈등을 큰 줄거리로 가져간다.
3. 타이탄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로봇[편집]
Apex 레전드/설정 항목 참고.
4. 스타크래프트 2의 래더맵[편집]
시뮬레이크럼 참고
5. Warframe의 가상 훈련장[편집]
Warframe/신디케이트/세팔론 시마리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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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 상에 명시된 지속 시간은 즉시(Instantaneous)로, 주문 시전이 끝나는 순간부터 복제품은 주문의 지속 여부와는 무관한 존재가 되어 파괴될 때까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