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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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ephan-Bonnar-UFC-1000x652.jpg
이름
스테판 패트릭 보너
(Stephan Patrick Bonnar)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지
해먼드, 인디애나
거주지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생년월일
1977년 4월 4일
사망
2022년 12월 22일 (향년 45세)
종합격투기 전적
24전 15승 9패

3KO, 7SUB, 5판정

3KO, 6판정
체격
191cm / 93kg / 200cm
링네임
The American Psycho
주요 타이틀
TUF 1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우승
기타
UFC 2013 명예의 전당 헌액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4. 사망
5. 파이팅 스타일
6. 여담


1. 개요[편집]


TUF 1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우승자로, UFC가 진정한 메이저 단체로 나아감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한 인물 중 하나[1]이며, 드라마틱한 경력과 혈전도 마다하지 않는 투지 넘치는 스타일로 많은 팬들과 데이나 화이트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어린시절 다양한 무술을 배웠다. 10살때부터 레슬링을 12세부터 태권도를 수련했고 주짓수를 22세부터 24세부턴 무에타이와 복싱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특히 복싱은 아마추어 복싱 리그인 골든 글러브에서 2번 연속 슈퍼헤비급 챔피언을 석권했다.

주짓수는 1999년 칼슨 그레이시 밑에서 수련했는데 2006년 칼슨 그레이시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퍼플 벨트까지 취득했다. 칼슨 그레이시에게서 대회때나 스파링때마다 서브미션을 기계처럼 잡아낸다고 해서 로보캅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링네임에 활용한다.

종합격투기는 2001년부터 시작한다. 데뷔전에서 브라이언 에버솔을 상대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고 4연승을 거뒀지만 브라질의 종합격투기 단체 Jungle Fight에서 료토 마치다에게 닥터스탑 TKO로 패배하게 된다. 그래도 3연승을 거두며 7승 1패의 괜찮은 전적을 거둔 유망주로 성장한다.

TUF 1에 출전해 모든 상대를 꺾고 TUF Q Finale에서 포레스트 그리핀과 맞붙는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피튀기는 혈전으로, 서로의 얼굴이 피에 물들여질 정도로 3라운드 내내 서로 물러서지 않고 난타전을 펼치며 화끈한 명승부를 보여줬고, 그리핀과 보너 둘 다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내며 경기의 결과는 판정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 팬들의 환호와 함성 사이에서 경기는 그리핀의 만장일치 판정승이 선언되면서 패배했지만 역대급의 명승부를 남기며 UFC와 계약한다.

UFN 1에서 샘 호거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N 3에서 제임스 어빈을 상대로 1라운드 후반 기무라 락으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UFN 4에서 키스 자르딘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UFN 5에서 라샤드 에반스를 상대로 머조리티 판정패당했다.

UFC 62에서 포레스트 그리핀과의 리매치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그리고 경기 후 약물검사에서 볼데논[2]이 검출되었다. 9개월 출장정지 및 5,000달러의 벌금을 부여받았다.

징계가 끝난 후 UFC Fight Night 13에서 맷 해밀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보너의 훈련중 무릎부상으로 취소되었다.

UFC 94에서 존 존스와 맞붙어 스피닝 엘보우, 각종 그레코식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UFC 100에서 마크 콜먼과의 대결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그 후 UFC 101에서 미들급으로 체급을 하향한다고 언급했지만 그러지 않았고 UFC 110에서 크지스토프 소진스키와 맞붙었다. 3라운드 1분 4초쯤 헤드벗으로 인한 안면 컷으로 출혈이 발생해 TKO패했다. 보너측은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UFC 116에서 소진스키와 다시 경기가 열렸고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치르다가 2라운드 소진스키의 니킥을 캐치해 테이크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으며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추성훈 VS 크리스 리벤전과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TUF 12 Finale에서 이고르 포크라야치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UFC on Versus 5에서 카를로스 베몰라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보너가 부상으로 이탈해 호니 마르케스가 대타로 들어갔다.

UFC 139에서 카일 킹스버리와 맞붙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UFC 153에서 미들급 챔피언인 앤더슨 실바와 맞붙었다. 대회가 많아진 상태에서 댄 헨더슨, 조제 알도, 에릭 코크, 길버트 멜렌데즈 등를 비롯한 메인카드들이 줄줄이 부상에 시달리게 되고 UFC 151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UFC에서는 궁여지책으로 UFC 153에서 앤더슨 실바와 스테판 보너의 라이트헤비급 매치를 메인 카드로 내놓았다. 이로써 앤더슨 실바는 포레스트 그리핀전 이후 또 다시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뛰게 되었는데, 일각에서는 UFC가 일본 종합격투기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커스 매치를 성사시켰다고 비난했다. 그런데 상위체급에서 좀 한다하는 파이터와의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실바의 배당율이 압도적인 차이로 우위를 점하였다.

초반에 강력한 압박으로 나오자 맞불을 놓듯 펜스 공방전을 펼쳤다. 처음에는 살짝 미끄러지며 상위 체급인 보너의 압박에 밀리는 듯 했지만 그 이후에는 겨드랑이를 파 가면서 어깨치기 등으로 펜스 공방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라운드 3분께부터는 펜스를 등지고 가드도 올리지 않고 도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 가드로 타격을 거의 피해내고 몇 대 맞아도 별다른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보너를 농락하던 도중 앤더슨 실바는 종료 30초 전 발을 걸어 보너를 넘어뜨렸고 빈틈을 보이며 뒷걸음질치는 보너를 추격해 펀치 러쉬를 퍼붓다가 명치에 니킥을 꽂아넣어 보너를 넉다운시켰다. 이후 이어지는 파운딩 세례로 1라운드 4분 40초 TKO 승. 경기 이후 약물검사에서 스테로이드가 적발되었다.

실바전이후 2012년 10월 3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얼마 되지않아 포레스트 그리핀도 은퇴를 선언했고 둘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 후 은퇴를 번복해 Bellator MMA와 계약을 맺고 Bellator 131에서 티토 오티즈와 대결했으나 스플릿 판정패 당했고 2번째 은퇴를 선언한다.

4. 사망[편집]


2022년 12월 25일 심장합병증으로 급사했다고 한다. TUF 1기 출신으로 UFC 흥행을 견인했던 멤버이기도 해 추모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보너가 현역 시절 때 여러 차례 금지약물 적발이 된 바 있고 경기 때마다 몸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PED 등등 약물을 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는 등 약물에 대해 관대하던 시절 이걸 남용한 결과 심장과 심혈관이 크게 손상되어 한계에 이른게 아닌가 추정 중. 케빈 랜들맨, 킴보 슬라이스도핑 사용으로 평균수명보다 빨리 죽은거 아닌지 추정되는중이다. 션 스트릭랜드와 스파링중 다툰바 있던 올랜도 산체스도 각종 약물중독의 여파로 2022년 12월 15일 겨우 40세의 나이에 급사했다.

사실 보너는 경기력 향상 약물 이외에도 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제에도 중독이 돼서 처방문제로 다투다 병원에서 쫒겨났었고 불법 마약 혐의로 체포된적도 있었던 만큼 도핑 약물에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 오랜 선수생활로 부상을 달고 살다 마약에까지 중독된 상태였기에 보너의 몸상태는 이전부터 위태위태했을거라는게 중론. 션 스트릭랜드도 이런 언급을 했다.해당영상

5. 파이팅 스타일[편집]


라이벌인 그리핀과 유사한 진흙탕 타입의 과격한 파이팅 스타일을 가진 2000년대 중반을 대표했던 웰라운더 중 한명이다. 클린치에 강점이 있어서 케이지로 밀어붙여 압박하거나 더티복싱으로 유효타를 얻어내는 타입이다. 태권도를 수련해 변칙적인 스피닝 킥도 잘 활용했다. 상황에 따라 테이크다운 할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며 주짓수도 블랙벨트여서 그라운드 공방 능력도 준수했으며, 무엇보다 커리어 15승 중에 7번이 서브미션으로 인한 승리일 정도로 서브미션 결정력도 좋았다.

타격에서는 주로 잽을 자주 사용했으며, 잽으로 압박 한뒤에 훅으로 난타전을 펼쳤다, 맷집과 정신력, 근성도 그리핀처럼 굉장했었다.

단점은 그리핀과 유사하게 스피드가 느렸으며 좋은 리치에서 나오는 잽이 나쁘진 않았지만 잽싸움을 길게 하는 타입도 아니였다. 붙어서 싸우길 선호해 실바처럼 멀고 칼같은 거리조절에 능한 선수를 만나면 클린치전략만 갖고나와 고전했다. 난전을 즐기면서 맷집이 많이 깎였다.

6. 여담[편집]


퍼듀 대학교에서 스포츠약학을 전공했다.

2017~2019년까지 프로레슬러로 여러 중소단체를 돌았다.

2018년엔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

2022년 3월경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던 도중 타이론 우들리가 5천 달러를 쾌척했다고 한다.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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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중에는 포레스트 그리핀도 있다.[2]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