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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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드라마 제외)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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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최우수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제64회
(2007년)


제65회
(2008년)


제66회
(2009년)

드림걸즈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33회
(2006년)


제34회
(2007년)


제35회
(2008년)

디센트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헬보이 2: 골든 아미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07)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파일:스위니 토드 포스터.jpg

장르
범죄, 스릴러, 뮤지컬, 공포
감독
팀 버튼
각본
존 로건
원작
뮤지컬 《스위니 토드
제작
리차드 D. 자넉
월터 F. 팍스
로리 맥도날드
존 로건
출연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알란 릭맨
티모시 스폴
사샤 바론 코헨
촬영
다리우스 월스키
편집
크리스 레벤존
음악
스티븐 손드하임
제작사
드림웍스
파크스+맥도날드 프로덕션스
자넉 컴퍼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2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1월 17일
상영 시간
116분
제작비
$50,000,000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예고편
3. 출연진
4. 줄거리
5. 평가
6. 수상 및 후보
7. 기타



1. 개요[편집]


도시전설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로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스위니 토드》를 원작으로 한다. 팀 버튼이 연출했고, 스위니 토드 역에 팀 버튼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맡았으며, 팀 버튼의 부인 헬레나 본햄 카터가 러빗 부인으로 출연해 또다시 광녀 연기를 선보였다.[1] 배급은 드림웍스/워너 브라더스가 맡았다. 원래 팀 버튼이 연출한 영화는 몇 작품을 제외하고 워너 브라더스가 독자적으로 제작, 배급했는데 드림웍스가 원작 뮤지컬의 영화화 판권을 소유해 공동으로 작업했다.


2. 예고편[편집]




3. 출연진[편집]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 뮤지컬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행복했던 삶을 몽땅 잃고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이발사 벤저민 바커(조니 뎁 분)가 주인공. 바커는 어여쁜 아내 루시와 갓 태어난 귀여운 딸 조애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루시의 미모에 흑심을 품은 부패한 터핀 판사(알란 릭맨 분) 일당에 의해 섬으로 유배된다. 아내 루시는 남편이 붙잡혀간 후 판사가 접근해 구애해도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모두 거부하며 갓난 딸과 함께 집을 떠나지 않으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면서 남편을 기다린다. 하지만 결국 판사의 하수인 뱀포드 경사(티모시 스폴 분)의 '판사가 남편을 풀어주기로 했다'는 말에 속아 파티가 열린 판사의 집에 찾아갔다 판사에게 강간당한다. 게다가 당시 주위에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느 누구도 루시를 도와주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깔깔대며 웃어대기만 했다.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루시는 독약(비소)을 마신다.

바커는 징역이 다 끝나기도 전에 탈옥해 선원 앤서니(제이미 캠벨 바우어 분)의 도움으로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런던으로 돌아오고, 옛집을 찾아갔다가 자신의 이발소 아랫집 이웃이던 넬리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 분)을 다시 만난다. 예나 지금이나 파이 가게를 운영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일들을 전해 듣고는 분노와 슬픔에 절규하며 원흉인 판사와 런던 전체에 복수하기로 한다. 그리고 사실 예전부터 바커에게 호감이 있었던 러빗 부인은 스위니의 정체를 알아보고 그를 돕기로 한다.

토드는 이발사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이탈리아인 이발사 '아돌포 피렐리'(사챠 바론 코헨 분)가 장사하는 현장에서 피렐리가 사기를 치는 걸 간파해 까발린 뒤 면도 대결을 신청해 승리하고, 판사의 부하 비들에게 그 주 내에 면도를 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발소에서 기다리던 중 찾아온 피렐리가, 자신은 이탈리아인 아돌포 피렐리가 아니라 영국인 데이비 콜린스로, 옛날 바커 이발소에서 자른 머리칼을 치워주던 잡부 소년이라고 밝히면서 면도 대결 중 바커의 귀신 같은 면도 솜씨를 알아봤다고, '죄수가 런던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함구해줄 테니 꼬박꼬박 돈을 달라'고 협박하나 주전자와 면도칼 콤보에 의해 끔살당한다.[2]

직후 터핀 판사는 조애나에게 잘 보여 결혼하려고(조애나는 당연히 질색한다.) 비들의 소개로 스위니네 이발소에 면도를 하러 온다. 스위니는 복수의 순간을 즐기며 면도를 하나 안 죽이고 판사와 아이러니하게도[3] 같은 이성(異性)관을 노래하다 마지막으로 목을 긋기로 결정한 순간 앤서니가 조애나와 몰래 도망치려 하니 도와달라고 외치며 들어온다. 열받은 판사는 이런 악한 놈 따위와 친분 쌓는 이발사에게는 다시는 안 오겠다고 하여 스위니는 자신의 1호 타깃을 영영 놓치게 된다.[4] 그러는 도중 터핀은 자신을 거부하는 조애나를 앤서니 같은 "거리의 치한"들 따위가 마수를 뻗칠 수 없는 곳에 보내겠다며 정신병원에 가둔다. 모든 계획이 도로아미타불이 된 스위니는 마구잡이 화풀이로 자신의 수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발하러 온 사람들도 결국 모두 방관자들일 뿐이니 전부 죽여 버리기로 결심한 뒤, 한층 더 미쳐가는 스위니가 'Epiphany'를 부른다.[5][6][7]

그러던 중 러빗 부인이 피렐리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얘기를 꺼내자 토드는 얼어붙는다. 그냥 오밤중에 인적 드문 곳에 묻어버리자고 하다 러빗 부인이 듣도 보도 못한 발상으로 고기값도 비싼데 피렐리를 비롯한 각 계층의 사람들 가릴 것 없이 파이 재료로 쓰자는 제안을 한다. 방금 전까지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려 하던 스위니도 맞장구치고는[8]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둘은 덩실덩실 춤춘다. 피렐리와 함께 조수 토비어스(이하 토비)까지 처분하려던 원래 계획에 러빗 부인은 너무하다며 반대하고, 피렐리가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던 토비에게 피렐리가 떠나기 전 토비를 러빗 부인의 조수로 일하도록 상의했다고(그리고 스위니가 [9]으로 좀 꼬셨다[10]) 설득한다. 그리고 토비는 러빗 부인의 인품에 감격해 곧잘 따르는 조수가 되어 파이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이후 계획에 따라 스위니는 이발소에 찾아오는 남자 손님들을 죽여 지하실로 떨어뜨리고, 러빗 부인은 그 시체로 파이를 만든다.[11][12]

이발소도 파이 가게도 성업을 이루자, 러빗 부인은 토드에게 복수는 잊고 자신과 멀리 가서 결혼하여 살자고 권하지만 토드는 여전히 복수의 날만 벼른다.

한동안 그렇게 지내던 중 앤서니가 스위니와 러빗 부인을 찾아와 조애나가 터핀 판사에 의해 정신병동에 갇혔다는 말을 하자, 스위니는 앤서니에게 조애나를 꺼내오는 방법을 일러주며 데려오라고 한다.[13] 그리고 토비를 시켜 앤서니가 조애나를 납치해 이 이발소로 데려오려 하니 찾아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터핀에게 수신한다. 그 심부름 후 토비는 스위니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데다, 러빗 부인이 가지고 있던 피렐리의 동전 지갑을 보고 러빗 부인에게 '제가 있으니 부인에겐 아무 문제 안 생기게 할게요.'라고 한다.[14] 러빗 부인은 토비를 안심시키며 지하의 빵 굽는 곳에서 몇 가지를 가르쳐주고 지하실 문을 잠궈 지하실에 가둔다. 그런데 여기서 토비가 파이를 먹다 파이 속에서 사람의 엄지발가락이 나오고, 주변에 사람 뼈와 잘린 손이 있는 걸 보고 러빗 부인이 인육으로 파이를 구운 걸 눈치챈다. 이때쯤에 뱀포드는 러빗 부인의 빵 굽는 곳 검사를 하러 와있었다.[15] 스위니는 뱀포드 경사를 잘 구슬려 이발소로 유인한 후 살해해 지하실로 떨어뜨리는데, 이 모습을 토비가 목격한다. 러빗 부인은 지하실에 토비가 있다는 걸 스위니에게 알려주고 둘이 지하실로 갔으나 토비는 사라졌다. 지하실과 연결된 하수구로 들어가서도 찾아보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고 돌아간다.[16] 때마침 앤서니는 조애나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고[17], 비어있는 이발소로 도망쳐 들어온다. 아무도 없자 앤서니가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겠다며 조애나를 두고 먼저 나간다. 그런데 누군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자 조애나는 상자 안에 숨는데, 거지 여인이 올라오던 것이다. 스위니는 터핀을 기다리던 중 거지 여인이 이발소에 들어온 것을 보더니, 이 여인이 모든 것의 전말을 알아[18](+터핀이 계단을 오르자) 죽인 뒤 지하실에 은폐한다. 그 직후 찾아온 터핀에게 '선원이 조애나를 건드리진 않았고, 조애나가 판사님에게서 용서를 구할 거다'라는 투로 말하고, 터핀은 잘했다며 칭찬해준다. 이에 스위니는 터핀에게 면도를 권하고 이를 수락한 터핀에게 면도를 해주는 척하더니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죽여 지하실에 떨어뜨린다.[19] 그러다 숨어있던 조애나를 찾아내지만 못 알아보고 죽이려 한다. 이때 러빗 부인의 비명 소리를 듣고는 "이 얼굴을 잊어라."며 조애나를 죽이지 않고 지하실로 간다.

알고 보니 러빗 부인이 비명을 지른 건, 터핀이 완전히 숨이 끊어지기 전 러빗 부인의 치맛자락을 잡고 발악해 놀란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 러빗 부인은 거지 여인의 시체를 보더니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당신은..." 하고 놀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들어온 스위니는 시체 3구[20]을 태울 거니 화로를 열라고 한다. 이에 러빗 부인이 화로 문을 열자 화롯불에 거지 여인의 얼굴이 밝혀지는데, 스위니는 자신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방금 전에 살해한 거지 여인이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내 루시라는 것. 거지 여인이 자신에게 "혹시 우리 아는 사이인가요?"라고 물은 것을 떠올리고는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러빗 부인을 책망하자, 러빗 부인은 "난 루시가 자살하려 비소를 마셨다고 했지 죽었다고 한 적은 없다.[21] 독 때문에 앓더니 정신병자가 되어 나왔다. 난 당신을 사랑했기에 이 꼴을 보이기 싫었다."고 변명하며, 루시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음을 시인한다. 그걸 들은 스위니는 러빗 부인을 이해한다는 듯 같이 춤을 추다, 러빗 부인을 화로에 밀쳐넣고 문을 닫아 태워죽인다.

이후 스위니는 자기 손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죽은 루시를 끌어안는다. 스위니가 루시의 시체에 다가가던 중 스위니의 면도칼 중 하나가 바닥에 떨어지는데, 숨어있던 토비가 하수구를 열고 나타나 스위니가 러빗 부인을 죽인 분노에[22][23] 떨어진 면도칼을 집어들고 그의 목을 그어 죽인다. 스위니는 인기척을 느낀 것 같으나 가만히, 오히려 고개를 들어 죽음을 받아들이며, 일말의 신음 소리조차 없이 조용히 죽으며 영화가 끝난다.


5. 평가[편집]


★★★☆

팀 버튼과 반려자들, 끝까지 가는 거야!

-

김혜리


★★★★

<안달루시아의 개>에 버금가는 면도날

-

박평식


★★★☆

눈물처럼 쏟아지는 피

-

이동진


노래하는 조니 뎁의 경우 관객들의 걱정을 받았으나 생각 외로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극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합창곡 "The Ballad of Sweeney Todd"는 배경음악으로만 나와 아쉽다는 평. 이 영화에는 대니 엘프만이 음악에 참여하지 않았다.

팀 버튼 영화치고는 제법 잔혹한 묘사가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죽는 유혈 장면은 다른 R 등급 영화에 비해서는 비현실적으로 묘사된다. 영화 속에서 의도적으로 가짜 피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고 하며[24] 메이킹 영상을 보면 면도칼로 목을 베는 것도 팀 버튼답게 아날로그 특수효과로 촬영하였는데 팀 버튼 특유의 과장된 것 같으면서도 기괴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 뮤지컬과 비교했을 때 블랙 코미디스러운 느낌이 줄고 슬프고 비극적인 분위기가 강조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엔딩 부분이 가장 잔혹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덤덤하게 연출하여 영화의 비극성을 보여준다.

뮤지컬이 원작이긴 하나 영화에 굳이 노래가 들어갔어야 하냐는 의견도 있다.[25] 실제로 팀 버튼의 영화에 뮤지컬스러운 연출은 자주 등장하지만 아예 뮤지컬 영화를 찍은 것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일부 장면에서는 노래가 등장하는 게 조금 어색하거나 몰입을 깬다는 비판도 볼 수 있다.

팀 버튼의 영화답게 화면이 아주 어둡다. 사실상 검은색, 회색과 붉은 색만 강조한 색채 구성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흑백 영화로 아는 사람도 꽤 있다. 하지만 중간 장면에서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대비되는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미술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6. 수상 및 후보[편집]




7. 기타[편집]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꽤 있다. 조니 뎁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각각 중년 시절과 청년 시절의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으로 출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역으로 출연했고, 알란 릭맨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으로, 그리고 티모시 스폴피터 페티그루 역으로 나왔다.[26]

공교롭게도 죄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선 악당으로 나오는데, 여기선 그나마 선역이거나 나름 이해할 만한 사정이 있는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그쪽에선 재평가할 것도 없는 악인들로 나오는 반면에 거기선 재평가의 의견도 있는 스네이프나 그나마 마지막에 한순간 양심에 흔들린 페티그루를 맡은 배우들이 여기서는 이해의 여지도 없는 만악의 근원급 악인들로 나온다는 것이 재미있는 점.

[1] 1990년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irelli)의 영화 햄릿에서 미쳐버린 오필리아를 연기했다.[2] 주전자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 뒤 상자에 은폐하고, 2층으로 올라온 토비와 대화하는 동안 상자 밖으로 삐져나온 피렐리의 손이 꿈틀거리는 걸 본 뒤 토비를 다시 1층으로 내려보내 면도칼로 목을 그어 확인 사살한다.[3] 그렇게 아이러니하지도 않은 게, 애초에 같은 여인을 한 사람(스위니)은 사랑했고 한 사람(터핀)은 집착하여 흑심을 품지 않았던가...[4] "Johanna, elope with you? I'll make sure that neither you nor any other man shall ever set eyes in her again! And as for you, barber... that's all too clear what company you keep! Serve them well and hold their custom, for you'll have none of mine!"("조애나를 데리고 도망치겠다? 네놈이나 다른 사내들이 더는 그 애를 넘보지 못하게 해주마! 그리고 이발사... 누구하고 어울리는지 잘 알겠군. 그런 놈들이라면 몰라도 나 같은 사람들이 손님으로 오진 않을 거다!")[5] 유명한 구절은 "There's hole in the world like a great black pit and its filled with people who are filled with shit and the vermin of the world inhabit it... But not for long... We all deserve to die! Even you Mrs. Lovett, even I!" "Not one man, no, no ten men, nor a hundred, can assuage me! I will have you! And I will get him back even as he gloats, In the meantime I’ll practice on less honourable throats! And my Lucy lies in ashes! And I’ll never see my girl again! But my work, waits! I'm alive at last! And I'm full of JOYYYYYY!"("세상에는 커다란 검은 구덩이가 있고 똥으로 가득 찬 사람들로 가득 찼고 세상의 해충들이 살고 있지... 하지만 더는 아니야... 우린 모두 죽어 마땅해! 러빗 부인 당신도, 나마저도!" "한 명, 아니 아니 열 명, 백 명조차도 날 만족시킬 순 없어! 하지만 일이 기다리네! 드디어 살 맛 나네! 기뻐 죽겠어어어어!")[6] 뮤지컬 한국 번안은 "세상엔 시커먼 구멍이 있지 X발 X같은 것들만 설쳐대 온갖 버러지만 모인 이 세상... 엎어버려!! 다 죽어도 싸지, 누구나 세상 사람 모두 다!" "단 한 명!!! 아니 열 명도!!! 아니 백 명 난 부족해 널 죽여줄게!! 다시 판사놈 목 따는 날까지 아무나 연습 삼아 죽여줘야지 전부!! 나의 루신 재가 됐고 우리 딸도 볼 수 없겠지, 하지만 난! 새로운 삶의 전율을 느껴!" 여기에 이어지는 러빗 부인의 대사는 원작이 "That's all very well(그래 잘 됐네)"인 원문을, 한국판에서는 "다 느꼈어?"로 번역했다. 이 한 마디에 관객들은 전부 빵 터졌다고 한다.[7] 삼연 번안은 "세상의 밑바닥 검은 구멍엔 똥만 먹는 버러지가 설쳐대 망할 X발새끼들의 썩은내... 다 집어쳐... 죄다 죽어야 해! 당연히 그래야지 당연히!" "열명을, 수 백명을 데려와도 만족 못 해! 난 오직 너! 실컷 웃으라 해 금방 갈 테니! 몸도 풀며 딴 놈들 목에 연습해야지! 싸늘하게 식은 루시! 다신 못 봐 내 딸 조안나! 나의 사명, 하하, 거친 전율이 나를 채운다!" 그 바로 다음에 나오는 러빗 부인의 대사는 "알겠고... 다 좋은데."로 시작한다. (조승우, 옥주현 페어)[8] 스위니 왈 "난 이제까지 당신 없이 뭘 어쨌을지."[9] 뮤지컬은 한국 프로덕션 기준 위스키로 번안했다. 진이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아서인지...[10] 수 년간 콩밥 먹은 영국인 스위니조차도 토해낼 수밖에 없는 러빗의 더럽고 맛없는 파이도 진과 함께 잘 먹는다. 피렐리와 토드의 면도 대결 장면에서 사포를 들고 피렐리가 면도날을 가는 것을 돕다 손가락 살이 베인다던지, 대결에서 패배한 피렐리에게 화풀이성 구타를 당하는 등 반인륜적인 대접을 받는 장면이 지나가는데, 이조차도 토비가 처한 기구한 신세의 일부에 불과한 수준으로 비참하게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진은 예전 workhouse, 즉 막노동장에서 애들을 잘 재우기 위해 이따금 줬다고도 한다. 무분별한 산업화의 악영향을 보여주는 시대적 배경이 잘 묻어나오는 캐릭터다.[11] 다만 실종되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쓸 무연고자들만 골라 죽이고, 이외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면도해준다. 가족과 함께 이발소를 찾은 남자가 있었는데, 면도를 마친 후 스위니가 얼굴에 남은 면도 크림을 알아서 닦으라고 수건을 그 남자의 얼굴에 올려놓는 장면이 있다.[12] 단, 이 장면이 정말 가족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죽이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할 게, 그 가족이 남자의 아내와 딸아이였고, 그걸 스위니 토드는 한 때 자신처럼 단란한 가족을 지켜본 후 남자에게 수건을 올려놓기 때문. 즉 자신의 과거와 흡사한 그들의 모습에 설령 살인마가 되었어도 그들은 살려보내준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13] 당시에는 정신병원에 수용된 환자들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이발하여 가발을 만들었는데, 스위니는 앤서니를 가발 제작자로 위장시켜 정신병원으로 들여보내 조애나를 구해오게 만든다.[14] 이때 나오는 노래는 Not While I'm Around.[15] 연기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온 것.[16] 스위니는 러빗 부인과 같이 찾는 척을 하면서 뒤에는 면도칼을 들고 있었다.[17] 그 과정에서 해당 정신병원의 원장을 조애나가 갇힌 병실의 환자들에게 공격당하게 만든다.[18] "러빗에게서 악마의 냄새가 나요. 조심하세요... 혹시 우리 아는 사이인가요?"[19] 무덤덤하게 목을 그어 죽인 다른 희생자들과 다르게 자기 인생을 망친 원수이니만큼 매우 격한 분노를 표출하며 수차례 목을 난도질한 뒤 긋는다.[20] 터핀 판사, 뱀포드 경사, 거지 여인.[21] 엄밀히 말하자면 루시가 죽었다고 한 적이 있다. 앤서니가 스위니를 찾아가 조애나가 정신병원에 갇혔다는 소식을 전하기 직전의 시점인데, 러빗 부인이 스위니에게 루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느냐고 묻는다. 스위니는 루시가 금발이라는 말을 하자 "이젠 잊어버려. 루시는 죽었어.(She's gone.)"라고 한다.[22] 뮤지컬에선 미쳐버린 것으로 묘사하는데, 사실 토비가 미쳐버렸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2007년 한국 초연 같은 경우에는 비들의 시체를 보고 놀란 토비가 부엌에 있는 지하실(무대에 구멍을 뚫었다고 한다.)로 도망치는 장면이 나와 지하실 문을 통해 러빗 부인의 죽음을 봐서 미쳐버렸다고 유추할 수 있지만, 2016년 재연에서는 지하실 문도 없을 뿐더러, 그런 장면도 안 나와 왜 미쳐버렸는지에 대해 추론하기 어려워졌다. 토비가 도망치는 방향을 통해 지하실로 갔다고 할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2019~20년의 3연 기준으로 다시 지하실 문이 생겼다.[23] 영화에서는 토비가 미친 모습으로 나오지 않는다. 러빗 부인의 죽음을 봤는지는 알 수 없지만, Not While I'm Around에서 이미 스위니를 제거하겠다고 마음먹었으니 그것을 실행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뮤지컬과 달리 오히려 매우 냉정하고 침착하게 스위니를 죽인다.[24] 극중 피가 말그대로 붉은 피처럼 보인다기보단 묽은 주황 물감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25] 뮤지컬 원작이더라도 각색을 통해 일반 영화로 연출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26] 영화는 아니지만, 2012년 뮤지컬 리바이벌 버전의 러빗 부인 역으로 출연한 이멜다 스턴톤덜로리스 엄브리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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