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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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전 대통령. 인도네시아 최초의 직선제 선출 대통령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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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동부자바 파시탄에서 태어났다.

1970년 군에 입대해 소위에서 장성까지 나름 승승장구했다.

1998년 독재자 수하르토가 경제위기와 시민들의 시위로 실각할 당시엔 수하르토 사임에 찬성하면서도 쫄았는지 직접 요구하진 않는 주저함을 보였고, 수하르토가 사임하고 1999년 수하르토 독재에 저항한 압두라만 와힛 정권이 들어서자 광업 및 에너지 장관이 되었다.

2000년에는 정치안보조정(정무조정) 장관에 임명되었고, 이때 문민통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과 정치를 분리시키는 작업을 했다.

2001년 압두라만 와힛이 탄핵되고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정권이 들어서자 부통령직 경쟁을 했으며, 결국 떨어졌지만 메가와티 정권에서도 정무조정 장관을 다시 맡게 된다.

이후 지지자들이 생기자 2001년 지지자들이 만든 민주당 창당을 사실상 승인한다.

2002년 발리 폭탄 테러가 일어나자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대중들의 지지를 얻게 된다.

2.1. 대선 출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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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까진 메가와티 정권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며 대선 출마와는 선을 긋고 있었는데, 2004년 점점 인기가 오르면서 반대로 정권에선 점점 소외되고 여차저차하다 2004년 대선에 출마한다.

유도요노는 대선에서 인도네시아 미래 선언문으로 '번영, 평화, 정의, 민주주의'라는 4가지 개념을 제시한다. 그리고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법적 확실성, 정치적 안정, 법과 질서, 건전한 조세 정책, 관세 정책, 노사 관리 등의 공약을 낸다. 그리고 대선에서 기어코 본인이 모셨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후보를 꺾고 선거로 뽑힌 인도네시아 최초의 직선제 선출 대통령이 되며 인도네시아 민주화에도 일정 기여를 했다.

재임 시기엔 평화 문제에 관여해 아체 반란을 종식시키는 협상을 이끌어냈고, 인도네시아 경제도 이전의 위기를 딛고 성장한다.

2.2. 퇴임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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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해서 총 10년간 대통령직을 수행, 2014년 퇴임 이후엔 민주당 대표로 재선되는 등 정치 활동을 계속하다 2020년 아들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gus Harimurti Yudhoyono)가 민주당 지도자가 되었다.

2019년 아내가 사망했다.

2021년 본인도 초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