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슬로베니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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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2.2. 근세
2.3. 19세기
2.4. 20세기
2.5.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세르비아슬로베니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언어, 문화, 혈통에서 공통점이 존재하지만, 90년대초에 내전을 잠시 겪다보니 갈등이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중세[편집]


6세기부터 슬라브족의 이동이 시작되면서 슬라브족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 반도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발칸 반도에 정착한 슬라브족은 남슬라브족이 되었다. 반면, 슬로베니아 지역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은 소왕국들을 세웠지만, 프랑크 왕국의 정복을 받아 동로마 제국의 슬라브족과는 차이가 생겼다. 동로마 제국에 정착한 슬라브족은 정교회를 받아들이고 키릴 문자를 사용했지만, 프랑크 왕국의 지배를 받은 슬라브족은 가톨릭을 받아들이고 로마자를 쓰면서 차이점이 많이 생겼다.


2.2. 근세[편집]


세르비아인의 주권 국가였던 세르비아 왕국오스만 제국에게 멸망당했고, 이후 동로마 제국까지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당하면서 발칸 반도에 정착했던 일부 슬라브족은 헝가리 왕국이나 오스트리아 대공국으로 이주하거나 이탈리아 반도로 이주했다. 14세기 중반 이래 슬로베니아인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았고 슬로베니아에는 오스만 제국을 막기 위한 요새들이 세워졌다.


2.3. 19세기[편집]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지배했다. 이에 따라 보스니아 지역에 거주하던 세르비아인들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지만, 세르비아 왕국과는 갈등이 생겼다.[1]


2.4. 20세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패하고 각 구성국들이 독립하면서 슬로베니아 지역은 크로아티아와 함께 세르비아 왕국과 연합하여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되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당시에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으면서 잠시 나치 독일의 지배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 되었다.

슬로베니아와 세르비아는 유고슬라비아의 구성국이 되었다. 그러다가 티토 사후, 80년대에 동구권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유고 연방을 이루던 구성국들이 독립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였다. 90년대초에 슬로베니아는 유고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유고슬라비아 정부는 군대를 파견해서 10일간의 전쟁이 일어났으나 슬로베니아는 독립국이 되었다.


2.5. 21세기[편집]


양국은 90년대 초에 있던 내전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다만,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는 유고 내전을 겪었던 다른 유고슬라비아의 구성국들과 달리 갈등은 적은 편이고 세르비아에선 슬로베니아에 대해 교류,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종교를 제외하고 언어, 문화, 혈통에서 공통점이 있다보니 교류가 일부 존재한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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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은 세르비아인이 다수 거주하던 헝가리 왕국보이보디나 공국을 두고도 사이가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