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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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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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중봉)


※ 괄호는 법호를 의미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파일:성파스님.jpg

법명
성파 (性坡)
속명
조봉주(曺鳳周)
출생
1939년 음력 4월 4일[1]
경상남도 합천군
(현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창동마을)
종교
불교
소속
대한불교조계종
법호
중봉(中峰)

1. 개요
2. 생애
2.1. 출가 전
2.2. 출가 후
3. 관련 책



1. 개요[편집]


현 조계종 종정으로 통도사에 있는 서운암에 머무르고 있다.


2. 생애[편집]



2.1. 출가 전[편집]


1939년 음력 4월 4일 합천군 야로면 창동마을에서 태어났다. 4남매 중 둘째아들이다. 6.25 전쟁 후 학교를 그만두고 서당을 2~3년 다녔다. 서당에서 명심보감을 배웠다. 서당에서 공부하며 한시를 썼다. 당시 지은 한시는 190수 정도 된다. 출가를 하며 시를 한 노트에 적어서 절에 가지고 왔다. 그러다 수십년 동안 어디있는지 몰랐는데 최근 발견되어 성범중 교수에게 번역을 부탁하였다. 성범중 교수가 번역을 한 끝에 나온 책이 온계시초이다. 온계시초는 현재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2.2. 출가 후[편집]


1960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70년 구족계를 받았다.
1971년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였다.
1972년 쯤 서울 석파정에서 탄허스님의 화엄경 번역 원고 교정 작업을 도왔다. 원고 교정 작업이 끝나기 전 통도사 강주를 맡게 되어 양산 통도사로 내려갔다.
1975년 문경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첫 안거를 들었다.
1977년 12월 25일부터 1978년 2월 21일까지 월정사에서 열린 화엄법회에 참여하였다. 이 화엄법회는 탄허스님이 연 특강이다. 이 법회에는 성파스님을 포함해 학승 67명이 참여하였다. 이 학승 중 상당수는 한국 현대 불교 최고의 학승으로 꼽히는 스님들이다. 즉 성파스님은 젊을 적부터 촉망받던 스님이었던 것이다.
1981년 3월 자원해서 통도사 주지가 되었다. 이후 통도사 주지를 하며 <통도사보>라는 신문을 만들고 주간을 하였다. 그리고 통도사 산문건설을 추진하여 산문을 세웠으며,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성보박물관을 세웠다. 1985년까지 주지를 하였다.
1983년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부산에서 금니사경전을 열었다.
1984년 성파시조문학상을 만들었으며 매년 각기 다른 이에게 상을 주고 있다.
1985년 영남시조백일장을 만들었다.
1985년 주지를 마치고 몇 년 간 일본을 자주 오갔다. 또한 주지를 마친 후 거처를 통도사 서운암으로 옮겼다. 서운암에서 1985년부터 5년동안 도자 불상 3천 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3천 개 모두 다르게 생기지는 않았고 10가지 종류의 틀로 만들었다. 그렇다고 하여도 눈과 눈썹의 모습 그리고 불상의 크기[2]가 제각각이기에 보는 맛이 있다. 현재 삼천 개의 불상은 서운암 삼천불전에 있다.
3천 개의 불상을 만든 후 1991년 6월부터 2000년 9월까지 스님 20명과 함께 16만 도자대장경을 만들었다. 16만 도자대장경은 팔만대장경을 도자기에 구운 것을 말한다. 팔만대장경은 목판 양면에 새겨져 있기에 팔만대장경이지만 도자기는 한면에만 경전이 새겨져 있어 16만 장이다. 성파스님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16만 도자대장경을 만들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10년동안 도자대장경을 만들었다. 또한 장경각이라는 건물을 짓고 이 도자대장경을 장경각에 정리하고 옮기는 데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1998년부터 서운암 된장을 팔기 시작하였다.
또한 서운암에 머물며 2000년 이후 야생화(들꽃)를 심기 시작하였다. 심은 야생화(들꽃)만 300종이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 산수화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2002년부터 3년간 중국에 건너가 북경화원의 왕문방(王文芳, 1938 - 2020)[3]에게 지도받았다. 그리고 2005년 11월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018년 통도사 방장이 되었다.
2021년 조계종 종정[4]으로 추대되었다.


3. 관련 책[편집]


  • 성파스님의 다락방
  • 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
  • 온계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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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력 5월 22일[2] 가마에서 구울 때 위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3] 왕문방은 중국 산수화의 대가이다.바이두 백과: 왕문방[4] 조계종의 정신적 지도자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