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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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동아시아에서 군주에게 붙이는 시호나 묘호의 하나. 대체적으로 국가 체제와 문물, 제도 정비를 완성시킨 군주라는 뜻이 담긴 시호/묘호이다.
2. 成宗[편집]
성(成)은 인이 들어간 시호보다는 조금 못하지만[1] 상당히 좋은 시호 중 하나다. 대체로 이 묘호를 받은 군주들은 유교적인 군주들이 많다.
3. 聖宗[편집]
성(聖)의 경우 "성스럽다"는 뜻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시법에 따르면 격이 매우 높다. 성조(묘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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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에서는 고려 성종과 조선 성종이 성군의 이미지를 가진 반면 고려 인종은 유약한 임금, 조선 인종은 짧은 재위기간에 존재감마저 희미한데다 인성도 대단한 임금이라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조선 성종이 죽은 후 일부 관원들은 ‘성(成)은 인(仁)만 못하니 묘호를 인종(仁宗)으로 하자.’고 주장했으나 연산군이 ‘성’을 관철해 성종이 묘호가 되었다. 그 이유는 세종대왕 초기 시절때 집권한 명 홍희제의 묘호가 인종이라 이와 겹치게 하는 것은 사대의 예가 아니라는 일각의 주장을 받아들였기 때문.[2] 순치제가 친정을 시작한 이후 모두 삭탈되었다. 이후 1778년 친왕의 시호로 복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