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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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한양대

-.- km
성동교

-.- km
내선순환
뚝 섬

파일:external/www.sijung.co.kr/75863_21302_115.jpg
1963년의 성동교, 이때는 경성궤도가 지하철 자리를 대신했다. 오른쪽 끝에 있는 큰 건물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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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로드뷰로 바라본 현재의 성동교(2016.08. 기준).

성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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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eongdonggyo
한자
城東橋
관리기관
성동교
서울특별시
동부간선도로
접속도로
60번 서울특별시도(왕십리로)

1. 개요
2. 역사
3. 여담



1. 개요[편집]


성동교(城東橋, Seongdonggyo)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사근동성수동을 잇는 중랑천의 교량이다. 명칭은 교량이 위치한 성동구에서 따왔다. 도로교 옆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상에서 철교 형식으로 나란히 달린다. 한양대역뚝섬역 사이에 있다.

도심과 성수동, 광진구, 송파구, 성남시 등을 왕래하는 차량들은 모두 여기를 거치게 되어 있어 상습정체구간이다.

제한 총 중량이 32톤이므로 32톤을 초과하는 차량이 중랑천을 넘기 위해선 남서쪽에 새로 지어진 응봉교(제한 40톤)를 이용하면 된다.

2. 역사[편집]


살곶이다리는 조선시대부터 송파나루, 천호 방향으로 가는 매우 중요한 길목이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교량이 가설되었으며, 순우리말 다리 이름도 그 흔적 중 하나이다. 그러나 1930년대 이후 가설되어 있던 다리가 포화되자 그 하류쪽에 아예 신식 교량을 타설한 것이다. 경성궤도가 존재하던 시기에는 전차와 차량이 동시에 달렸던 병용교였다. 원래 살곶이다리는 여전히 한양대 앞에 비스듬하게 중랑천을 건너는 모양으로 남아 있으며 서울쪽 구간 일부는 조선시대 돌다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후 서울 지하철 2호선 본선구간을 건설하며 성동교와 병행하는 구간에 고가철로를 놓게 되었다.

분당선은 한때 왕십리역을 출발하자마자 지하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성동교를 따라서 중랑천을 건넌 다음에 지하로 내려가는 식으로 건설하는 것도 검토되었다.

성동교 북단 성동소방서 방면에서 성수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가 신설될 예정이다.[1]

3. 여담[편집]


80년대 한양대학교에서 시위가 한창일 때 경찰에서 2호선 열차가 한양대역을 무정차 통과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한양대 학생들은 뚝섬역에서 내려 철로로 내려와 구호를 외치며 이 성동교 철교를 건너 한양대역으로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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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동교 진입램프 신설, 서울특별시 참여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