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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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우너
サンダウナー | Sundowner

파일:선다우너.jpg
본명
불명
일련번호
978-AZQEE
이명
선다우너
サンダウナー / Sundowner
출생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앨라배마
1972년 이전 (최소 46세)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종족
인간사이보그
성별
남성
신장
208cm

회안
소속
미합중국 육군 (이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현재)
성우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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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핀 프리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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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다 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라이덴과의 만남
2.3. 멕시코 조사
2.4. 보스전
3. BGM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난 선다우너의 가정은 가난했지만, 본인은 학교에 성실히 다니면서 성적도 좋았고 인성까지 전부 갖추고 있는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성적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명문대에 진학할만할 돈이 없었기에 선다우너는 반강제적으로 고졸로 학창 생활을 마치고 미합중국 육군에 입대한다. 이후 파나마 침공걸프전, 이라크 전쟁 등 굵직한 사건에 전부 참여했던 선다우너는 전쟁에 마모되어 기존의 성격이 완전히 망가지면서 피를 탐내는 살인마로 변모하게 된다.

2008년에 육군에서 나온 뒤에는 PMC용병으로 일했는데, 이 과정에서 적의 피를 일몰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많이 남기고 다니는 괴랄한 습관 때문에 '선다우너(Sundowner)'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이후 그는 자신의 신체를 사이보그로 개조하여 한층 더 강해진 육체로 상대방을 유린하고 다녔으나, IED(자동차 폭탄)을 직격으로 맞으면서 전신에 심각한 중상을 입게 되고 한동안 전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하필 이런 상황에 육군으로부터 전쟁범죄을 일으키고 다녔다는 혐의를 받아 법정에도 출두하기도 했으나, 전부 무죄 처리되었다.

사실 선다우너는 수많은 적을 재미로 도륙낸 것을 제외해도, 시체훼손이나 포로 고문 등 수많은 전쟁범죄를 일으켰으나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CEO인 높으신 분이 육군에 압력을 넣어 전부 무죄 처리한 것이었다. 2014년에는 인공지능인 SOP가 패쇄되자 전쟁 경제가 심각하게 쇠퇴하기 시작했고, 전쟁을 자신의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던 선다우너는 큰 지루함과 절망감에 빠진다.

2.2. 라이덴과의 만남[편집]


2018년에는 스티븐 암스트롱의 명령을 받고 사무엘 호드리게스와 함께 아프리카의 수상인 은마니 일행을 습격한다. 이유는 은마니가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저지하고 있는데, 전쟁을 일으켜야 하는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목적에 방해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라이덴의 존재도 파악하고 있던 선다우너는 자신에게 신경쓰지 못하도록 메탈기어 레이를 파견한다. 그리고 본인은 은마니의 차량을 기습하여 보디가드 2명을 간단히 죽이고 그를 납치한다.[1]

이후 뒤늦게 선다우너를 쫒아온 라이덴에게 수상 때문에 아프리카가 너무 평화로워졌다며 불만을 표시하지만 아직은 은마니 수상이 필요하므로 살려둘 것이라고 말하고, 요즘에 이 녀석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가 않아 자신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 같다면서 어째서 납치했는지를 밝힌다. 당연히 라이덴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그런 라이덴을 뒤로 한 채 선다우너는 화물 열차에 탑승하여 유유히 도망간다.

파일:선다우너 2.jpg}}}
라이덴이 메탈기어 레이를 완전히 박살내고 선다우너를 쫒아왔을 때에는 이미 호드리게스와 합류한 뒤였고, 은마니 수상은 쇠사슬에 묶여있었다. 이 모습을 본 라이덴이 지금 당장 수상을 풀어주라고 말하자, 선다우너는 알겠다며 은마니 수상을 쇠사슬에서 풀고 칼로 몸을 관통하여 즉사시켜 버린다. 심지어 그렇게 죽인 수상의 시체를 철로로 던져버리는 시체 훼손까지 저지르는 만행을 벌인다. 이후 라이덴을 호드리게스에게 맡기고 자신은 틸트로터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2.3. 멕시코 조사[편집]


월드 마샬 사의 비공식 CEO스티븐 암스트롱과 함께 연구실을 방문하여 사이보그 개조실험을 위해 납치한 어린이들을 살펴보고, 뇌 수술 진행 상황을 조사했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시어스 프로그램'으로, 실험체가 어린이인 이유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럽혀져 있지 않고 순수하기 때문에 통제하기 간단하고, 속여서 데려오는 것도 성인에 비해 휠씬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보고하러 온 수석 연구자에게 실험실의 정체가 들통나기 전에 얼른 실험을 시작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월드 마샬 사로 향하는 라이덴의 뒤를 미행한 선 다우너는, 라이덴이 몬순을 죽인 것을 알아채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몬순을 쓰러트린 것을 축하한다. 라이덴은 선 다우너의 전화를 추적했고 금방 발신지를 알아내지만, 사실 선 다우너는 라이덴이 자신을 찾아올 수 있도록 일부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킨 것이었다.

파일:선다우너 (인공 뇌).png}}}
라이덴이 서버 룸까지 찾아오자 아이들이 지금 VR 훈련 중이라면서 방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훈련 내용은 뇌만 뽑혀진 아이들의 뇌에 신호를 보냄으로서 가상 현실 속에서 라이덴과 같은 체험을 하는 것으로, 저항하지 않는 포로와 시민들을 죽이는 살인병기로 거듭난다고 한다. 뇌로 중독 성분을 직접적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화약도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VR 훈련을 전부 끝마친 아이들의 뇌는 사이보그 몸에 이식되어 실전에 투입되는 것이다.

이를 들은 라이덴은 선 다우너를 악마같은 놈이라고 비난하며, 아이라면 세뇌하기 쉽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는 질문을 한다. 그러자 선 다우너는 그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전쟁의 원동력은 잔학행위이며 인간은 어떤 생명체보다 잔학하기 때문에 자신들은 아이들에게 인간의 본성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라는 개논리를 펼친다. 그리고 전쟁을 원하는 자가 있다면 전쟁 시장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라이덴이 애국자들은 이미 없어졌다고 대답하자 그들은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조절하기만 했으며, 전란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2.4. 보스전[편집]


파일:선다우너 최종.png

파일:선다우너 컨셉 2.jpg


파일:선다우너 컨셉.jpg


I'm fucking invincible!!
난 존나게 무적이다!

You can't break this shield, Jack.
이 방패는 부술 수 없다고, 잭.

C'mon! Try 'n' Hit me!
덤벼! 어디 한번 때려 봐!

Can't lay a finger on me!
나한테 손가락 하나도 못 댈 걸!

반응장갑 전개 중의 대사 (영어판)

크게 두 페이즈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페이즈에서는 반응장갑을 이용한 공격이나 반격이 주이고, 마체테 패턴은 별 거 없이 이도류로 휘두르는 정도에다, 반격 불가능의 돌진 패턴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느리기 때문에 쳐내기로 가볍게 상대하면서 반응장갑을 잘라내면 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지만 반응장갑을 전개한 상태에서 선다우너를 공격할 경우 장갑이 폭발하며 선다우너에게는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어느 정도 떨어져서 공격한 게 아닌 이상 플레이어만 대미지를 입고 밀려난다.

선다우너가 반응장갑을 전방으로 두르고 돌진하는 패턴을 막아내려 할 때 나오는 버튼 연타 QTE를 성공시키거나, 방어 태세에 있을 때 표시되는 반응장갑 사이 틈새를 참격으로 노리면 선다우너가 경직에 빠지면서 반응장갑이 걷히고, 그 상태에서 서브암을 절단할 기회가 주어져서 성공하면 반응장갑을 무장해제시킬 수 있다. 허나 참격으로 노리는 도중에 삐끗해서 반응장갑을 조금이라도 스쳤다간 절단이 되더라도 반격당하므로 주의할 것.[2]

반응장갑을 모두 잘라내면 눈 부분에 바이저 비슷한 것을 장착한 뒤,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것처럼 팔에 부착된 장치를 사용해 마체테를 가위처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3] 평타 데미지가 상승하고 콤보 마지막에 쳐내기가 불가능한 패턴이 추가되니 주의. 판정도 엄청 넓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뒤로 돌아가는 게 좋다. 이외에 잠깐 외부로 빠져서 외부 시설에 박힌 기둥 하나를 뽑아들고 마체테 대신 그걸 휘둘러서 공격하기도 하며, 기둥 길이가 길이다 보니 이 또한 범위가 엄청 넓지만, 참격 모드로 썰어 버리거나 계속 쳐내기로 가드하다 보면 기둥이 부서지면서 마체테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 빠지는 동안 일반 사이보그 병사 두 명이 지원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는 잠깐의 참탈 기회가 주어진다.

설명을 잔뜩 해 놨지만, 실상은 패턴만 알면 날로 먹는 보스. 바로 앞의 보스였던 몬순이 미친 난이도를 보여 줬던 것과 달리 이 쪽은 상대적으로 매우 느린 데다, 반응장갑에만 공격력, 방어력을 올인해서인지 장갑만 다 없애 버리면 한순간에 약체가 되는 게 실정이다.[4] 그런데다가 리퍼 모드를 이용한 선다우너 공중 부양 버그를 이용하면 말 그대로 샌드백으로도 만들 수 있다. 유튜브를 뒤져 보면 이동 키를 전혀 쓰지 않고 클리어하거나, 막타를 본인이 안 내고 주변의 헬기가 쏘는 미사일로 땜빵한 영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다우너를 날려 버리는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다.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149CA86410CE20018?.gif}}}
2페 마지막 컷신[5]
체력을 다 깎아내면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것처럼 페이크를 친 뒤 헬기에 매달려 공격을 지시하여 라이덴을 옥상에서 떨어뜨리지만, 근처에 지나가던 새 모양의 비행형 메카인 슬라이더를 잡아 타고 날아온 라이덴에게 헬기를 격추당해 썰린다. 하지만 이미 작전은 성공했다며 끝까지 라이덴을 조롱하고, "이제 너에게 달렸다, "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

3. BGM[편집]




Jason Miller - Red Sun
가사 ▼
Red sun
붉은 태양
Red sun over paradise
낙원에 드리워진 붉은 태양
Red sun
붉은 태양
Red sun over paradise
낙원에 드리워진 붉은 태양
Golden rays of the glorious sunshine
장엄한 태양의 금빛 광채가 내리쬐네
Setting down, such a blood-red light
피와 같이 붉게 빛나면서
Now the animals slowly retreat
이제 짐승들은 조금씩 그림자 속으로
To the shadows – out of sight
물러나서 저 멀리 사라지네
Arid breeze blows across the mountains
건조한 바람이 산들 너머로 불어오면
Giving flight to the birds of prey
굶주린 새들이 함께 날아오네
In the distance machines come
저 멀리서 기계들이 새로운 낙원을
To transform Eden – day by day
세우고자 매일 다가오네
Only love is with us now
우리에겐 오직 사랑만이 함께하네
Something warm and pure
따뜻하고 순수한 무언가를
Find the peace within ourselves
우리 안의 평화를 찾기 위해
No need for a cure
치유제는 필요 없어
When the wind is slow
바람이 천천히 불어오고
And the fire’s hot
불길이 달아오르면
The vulture waits to see what rots
굶주린 새들은 썩어가는 것을 기다리지
Oh how pretty
오 실로 아름답구나
All the scenery
이 모든 광경들이
This is nature’s sacrifice
이것이 자연의 희생이라네
When the air blows through
거친 공격과 함께 바람이
With a brisk attack
거세게 불어올때면
The reptile tail ripped from its back
도마뱀들의 꼬리는 끊어져 나가지
When the sun sets
태양이 저물어도
We will not forget the
우리는 절대로 낙원에 드리운
Red sun over paradise
붉은 태양을 잊지 않으리
Red sun
붉은 태양을


4. 평가[편집]


여러모로 타락한 용병이자 전쟁광의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 단순히 자신의 일거리가 너무 루즈해졌다는 이유만으로 아프리카의 전쟁을 부추기고, 나아가서 세계전쟁을 일으킬뻔한 인간말종이다. 그나마 선다우너의 상관인 스티븐 암스트롱은 방법은 잘못됐지만 목적만큼은 나름 설득이 되는 반면에 이쪽은 목적이나 방법 전부 극도로 잘못된 케이스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 대한 눈치도 없는지, 암스트롱이 극도로 싫어하는 벚꽃을 가득 심어놓아 그의 화를 불러일으켰다.[6]

다만 선다우너 또한 태어났을 때부터 이런 인간말종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원래는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출중해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범생이었다고 하며, 원래는 명문대에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집안이 가난하여 어쩔수 없이 고졸을 한 것이다. 문제는 미합중국 육군에 입대하고 난 뒤부터로, 수많은 전쟁을 겪다 보니 PTSD에 걸려 정신이 심각하게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선다우너가 참가한 전쟁 목록들만 봐도 맨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든 수준이다.[7] 실제로 선다우너가 전쟁범죄를 일으키기는 했으나, 민간인을 향한 범죄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오로지 포로나 적에 한정되어서 벌어졌다고 서술된다. 결과적으로 그 또한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선다우너가 행한 만행은 아무리 정신이 망가졌다고 해서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본인의 유흥 또는 일을 위해 수많은 아이들의 뇌를 척출해 사이보그화시키고, 아프리카에 내전을 불러일으키는 등, 겉으로 보면 그냥 싸이코패스 수준이기 때문. 만약 그가 정말로 전쟁에 의한 피해자라고 해도, 본인의 고통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안겨주는 꼴에 지나지 않는다. 흔히 전쟁광이라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사실 선다우너는 순수하게 전쟁 자체를 좋아하는 인물은 아니다. 앞에서도 수 차례 서술되었지만, 그가 전쟁을 원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일거리가 들어오기 때문이며 결국 이 되기 때문이다.


5. 기타[편집]


  • 작중, 내지는 작품 외적으로 그가 와패니즈임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몇몇 나온다. 본편과 제트스트림 DLC를 진행하다 보면 중간에 일본풍으로 디자인된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이 장소의 이름이 Sundowner's Garden이다. 또한 본편에서 선다우너와 정면으로 싸울 때 볼 수 있는 반응장갑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일본 특유의 갑주의 생김새와 닮았다.
  • 일본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의 제8화에 짧게 언급되는데, 우자키 하나가 아픈 선배를 간호하러 와서는 '자는 것까지 보고 가겠다'면서 그 시간을 보내고자 게임을 하다가 '칼에 맞으면 폭발하는 방패'라면서 어떻게 깨야 하냐고 악에 받쳐 도리어 선배에게 공략법을 물어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위 대머리'라는 표현까지 나와 더욱 확실하게 묘사된다. 다만 게임 제목을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 2022년 이후의 메탈기어 라이징을 주제로 한 방송들에서는 이 녀석의 반응장갑판을 전부 해체하느냐 아니느냐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포무 레인퍼프처럼 전부 해체하는 데 성공해 가사가 나오면 기뻐하며 떼창을, 미오리 셀레스타처럼 2페이즈를 끝내 못 보면 상당히 아쉬워한다.

[1] 이 보디가드들은 라이덴이 직접 고른 최정예였음을 생각해보면, 이 둘을 간단히 썰어재낀 선다우너의 강함을 알 수 있다.[2] 인게임 내에서 맨 초반에 반응장갑을 공격하여 반응장갑이 터질 경우(공방일체로 공격을 회피했더라도)보리스가 무전으로 후자의 대응책을 알려 준다. 영어판 기준으로 '아마 방어를 무너뜨릴 수는 있을 것이다'라면서 약간 주저하는 느낌으로 말하지만 실제로 통한다.[3] Red Sun의 보컬이 나오는 것도 이때부터다. 만약 반응장갑을 다 없애지 않고 선다우너를 이길 경우 Red Sun의 보컬을 하나도 못 듣고 그냥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게 된다. 이 경우 선다우너가 쓰러짐과 동시에 등 뒤에 있던 모든 반응장갑이 터져서 없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플레이하든 이후의 선다우너는 2페이즈 상태의 모습으로 나온다.[4] 다만 쳐내기 카운터를 이용해 고대미지를 주는 수법은 전술한 반응장갑이나 보스 본인의 회피기동 때문에 거의 통하지 않는다. 또한 이 놈과 싸우는 동안 계속 튀어나오는 해머헤드 헬기는 요주의 대상이다. 특히 반응장갑을 다 없애 버린 2 페이즈 때에는 헬기의 지원 공격이 더 거세진다.[5] 대미지가 통상 HF블레이드보다 높은 무라사마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리벤전스 난이도 전용의 패리 카운터 데미지를 일격에 때려박아 원킬을 낸것. 선다우너 특유의 낮은 체력도 한 몫 한다.[6] 다만 선다우너가 암스트롱의 친구나 지인도 아니고, 그가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을 일일이 알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냥 본인 마음대로 한번 꾸며봤는데 암스트롱이 거기에 불만을 품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7] 더 퍼시픽에서 주인공인 유진은 원래 동물도 쉽게 못 죽이는 연약한 마음의 인물이었으나, 과달카날 전투를 포함한 여러 전투를 겪으며 일본군만 보면 주변 인물이 말리려 들어도 반드시 죽이려 할 정도의 광적인 공격성을 지니게 된다. 사실 전쟁 문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동료들의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터지고 뚫리는 광경을 바로 근처에서 봐야 하는 전쟁터에서 맨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군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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