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자한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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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악바르 대제가 세운 파테푸르 시크리 인근에 위치하 도시이다.1. 개요[편집]
무굴 제국의 제12대 황제. 어린 나이에 요절한 제 형제 라피 웃 다라자트의 뒤를 이어 황제에 즉위했지만 유전이었던지 그 역시 그와 똑같은 결핵에 걸려 3개월만에 사망했다. 원래부터 몸이 약해 황제로서의 고된 업무를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생애[편집]
샤 자한 2세는 바하두르 샤 1세의 손자로 선임 황제였던 라피 웃 다라자트보다 18개월 정도 일찍 태어났다. 라피 웃 다라자트가 사실상의 실권자였던 사이드 형제[3]들의 꼭두각시 황제로 즉위한지 3개월만에 결핵으로 사망하자 사이드 형제들은 또다른 꼭두각시로 샤 자한 2세를 옹립했다. 샤 자한 2세 역시 제 동생과 마찬가지로 실권은 전혀 없었으며 모든 국정은 사이드 형제들이 따로 담당했다. 심지어 사이드 형제가 없으면 아무도 접견하지 못하는 등 거의 이름뿐인 황제로 살다가 1719년 9월 17일 사망했다. 사인은 제 동생과 똑같은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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