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 웃 다라자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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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제국의 11대 황제. 전임 파루크시야르 황제가 사이드 형제들과 손을 잡은 아짓 싱에게 살해당하면서 잠깐 동안 제위에 올랐지만 얼마 되지 않아 결핵으로 사망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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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황제 파루크시야르가 사이드 형제들과 결탁한 말와의 총독 아짓 싱에게 살해당하면서 황위가 공백이 되자 사이드 형제는 꼭두각시 황제로 라피 웃 다라자트를 내세웠다. 1719년 5월에는 그의 삼촌 네쿠시야르가 아그라에서 황제를 참칭하고 반란을 일으켰지만 이미 꼭두각시인 라피 웃 다라자트를 지키고자 했던 사이드 형제의 군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그렇게 라피 웃 다라자트는 아무 실권도 없는 황제로 약 3개월 동안 재위하다가 결핵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1719년 6월 6일 세상을 떠났다. 그가 죽은 이후 샤 자한 2세가 또다른 사이드 형제들의 꼭두각시 황제로 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