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독당(베네수엘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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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보수주의 정당으로 흔히 코페이(COPEI)라고 알려져 있지만, 공식 명칭으로 독립 선거 정치 조직위원회(Comité de Organización Política Electoral Independiente)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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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대통령을 지낸 라파엘 칼데라에 의해 창당되었다. 1958년 민주행동당, 민주공화연합 간의 폰토피호 협정에서 주역을 맡아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언한다. 그러나 이 협정이 민주행동당과의 야합으로도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한다. 그럼에도 1969년에 라파엘 칼데라가 당선되는 등 평화롭게 정권 이양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으로 루이스 헤레라 캄핀스 대통령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82년 경제위기를 막지못했고, 1983년 대선에서 참패했으며 이후 1988년 대선에서도 베네수엘라의 재건을 내건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에 밀려 패배하긴 매한가지였지만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가 긴축정책을 내걸면서 1989년 카라카조로 지지층의 이반을 사기 시작했고, 각종 비리까지 겹쳐 지지율이 하락하던 차에 1992년 우고 차베스의 쿠데타 시도까지 겹쳤치며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의 지지율은 10% 아래로 떨어지기에 이를렀고. 이후에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사임하면서 사회기독당이 집권하나 싶었지만 사회기독당도 내분으로 불신을 샀고 무엇보다 창당자인 라파엘 칼데라가 당 내 갈등으로 탈당했고, 사회기독당의 지지층 역시 다수가 라파엘 칼데라로 쏠리며 1993년 대선에서 불신을 사던 민주행동당 후보에도 뒤쳐진 3위로 패배했다. 하지만 라파엘 칼데라 역시 공약미이행으로 지지율이 떨어져서 좌파정당들이 연정에서 이탈하자 다시 사회기독당이 연정에 참여했다. 그러나 경제위기는 해결되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1998년 대선에서 아레네 사에즈를 밀어주었지만 사회기독당의 이미지가 나빴던지라 이는 독이 되어 결국 우고 차베스가 압승했고, 이런저런 우여곡절속에서도 안정적인 지지기반을 갖추는데 성공하며 사회가독당과 민주행동당 등은 만년 야당이 되었다.

그 뒤로도 통일사회당의 안정적인 기반으로 점점 지지율이 낮아지면서 원외로 밀린 적 있었다. 한 때는 민주통일원탁이라는 차베스주의를 반대하는 중도좌파 야권 연합에 참여하기도 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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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민주주의 영향을 받아서 가톨릭에서의 4가지 교리 원칙으로 옹호하고 있다.

• 인간 존엄성 수호: 국가가 인간의 행동을 존중해야 한다.
• 보조: 인간은 제한된 존재로 한계를 도울 국가와 사회가 필요하다.
• 사교성: 개인 발전은 사회 내 이뤄져야 한다.
• 공동선: 복지에 있어서 개별로 모인 집단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