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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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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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 FC(Sabah Football Club)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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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구단 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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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북보르네오 컵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던 북보르네오 축구팀의 사진

정확한 구단 창단 일자는 확인되지 않지만, 1950-60년대 북보르네오 FA (North Borneo Football Association)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말레이시아 연방이 결성되기 1년 전인 1962년, 북보르네오 지역 이름을 사바로 바꾸면서 구단 이름도 사바 FC 주립 축구팀 (Sabah FA State Football Team)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후 1977년에는, 구단명을 사바 FA (Sabah Football Association) 로 변경하며 구단의 역사가 시작된다.

2.2. 세미프로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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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6월 10일, 말레이시아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친선경기 포스터. 경기는 맨유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1979년, 사바는 시즌 초 8경기 3승 2무 3패로 시즌 출발이 안좋았지만, 후반기 남은 경기에서 엄청난 스코어로 모든 팀들을 잡아나가면서 싱가포르 FA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들이 기록했던 49득점은 리그 최다 득점이었다.

2.3. 프로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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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들어오며, 다수의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들을 배출하며, 가장 경쟁력 있는 팀 중에 하나로 이름을 떨쳤다.

1993년과 1994년에는 말레이시아 FA컵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1994년, 말레이시아를 휩쓴 승부조작 스캔들로 말레이시아 축구 전반이 파괴되었고, 사바 FA도 피해갈 수 없었다.

사바 FA 소속이었으며,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까지 했던 Matlan은 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승부 조작에 연루된 것에 대한 처벌로 그와 다른 선수들은 FIFA에 의해 축구판에서 영구제명을 당하였고, 사바 주 정부에서는 말레이시아 법에 따라 승부조작을 했던 선수 모두를 사바 주에서 추방시켰다.

스캔들 이후 사바 FA는 말레이시아 축구에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재건 과정을 시작했다.

다행히 1995년, 말레이시아 FA컵에서 우승하였고, 1996년에는 컵대회 준우승과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1998년에도 FA컵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2000년 2부리그로 강등당했으나 바로 이듬해인 2001년 1부리그로 승격에 성공한다.

2.4.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 출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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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가 출범하며 사바 FA는 슈퍼 리그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2005년 2부리그로 강등당했고, 6년간 2부리그에 머물다 2010년 1부리그인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2011년 또 다시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팀에 대한 많은 노력과 다양한 개편 끝에 사바 FA는 1996년에 1부리그에서 우승한 뒤 오래간만에, 2019년 2부리그인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며 1부리그로 돌아올 수 있었다.

2.5. 구단 민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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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부터 말레이시아 축구 협회(FAM)의 요구로 1부리그와 2부리그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은 민영화를 요구받았다.

따라서 2020년 11월 12일 Sabah Football Club Sdn. Bhd.는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2021시즌에 출전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현지 사업가인 Dato' Verdon Bahanda가 구단의 CEO로 공식 임명되었다.

구단 이름도 사바 FA에서 사바 FC로 변경되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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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 FC의 홈 구장인 리카스 스타디움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차 타고 5분 거리에 있다.

4. 주요 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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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
  • 엘 하지 디우프 : (2014~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