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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쪽에서는 코쿤, 그 외 지역에서는 메트로폴리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지역에 따라 색상, 중간무늬, 닙무늬가 다르다. 국내 판매가 3만원 정도로 적당한 무게감과 가격으로 매우 무난한 제품이다. 다만 그립부가 성인 남성의 손엔 얇은 편이고 단차가 꽤 큰편이라 장시간 필기시엔 불편할 수 있다.
단종되었으나 중국지사에서 78g+라는 이름으로 복각해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편이지만
알리에서 2만원 정도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성비 최강의 만년필 중 하나로 통한다. 닙은 에르고 그립, 카쿠노, PRERA 등과 호환되나 다른 저가의 동급 제품과 다르게 도금이 되어 있다.
파생 라인으로 크기가 약간 더 크고 마블링 디자인이 된 5SR이 있다. 위의 사진이 바로 5SR 모델. 일반형이나 5SR이나 기본적으로 슬림형 만년필이라 손이 큰 남성들에게는 장시간 필기 시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편.
2019년 출시된 커스텀 만년필. 금 촉이 아닌 특수 합금 펜촉을 장착했다.
캡을 닫은 상태의 길이가 10㎝가량(캡을 뒤에 꽂으면 약 13㎝)의 포켓 사이즈 저가형 모델. 플래티넘의
프레피처럼 초저가형이고, 프레피와 같은 300엔이지만 위의
Vpen과 마찬가지로 펠트피드라 가성비는 좋지 않다. 사이즈 문제상 일반 잉크 카트리지가 호환되지 않고, 쁘띠 모델 전용 카트리지만 사용 가능하다.
사인펜과
붓펜도 있다.
[4] 이 동영상에는 카트리지, CON-20, CON-50과 CON-70이 나온다.
파이롯트의 컨버터는 4종류(CON-20, CON-40, CON-50, CON-70)가 있으며 현재는 40과 70만 생산되고 있다.
CON-40은 CON-20의 후속작으로 잉크 잔량이 보이지 않는 CON-20의 단점을 개수하여 CON-50의 디자인과 흡사하게 제작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이 만만치 않은데 흡입력이 약한 데다 잉크 저장량이 매우 적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분해도 안되며, 가격은 그다지 저렴하지 않아 FPN 등에서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컨버터의 끝부분에 공기 방울이 1cm 가량 남아 있어서 잉크를 끝까지 채우지 못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컨버터 용량의 80% 정도만 쓰기로 하거나 아예 주사기로 컨버터를 카트리지 마냥 충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러면 아예 카트리지를 쓰는 게 CON-40보다 잉크가 더 많이 들어간다 . 몇 번 피스톤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매우 쉽게 가득차는
Parker 같은 다른 브랜드의
멀쩡한 컨버터를 써오던 사람들은 속 터진다. 더구나 CON-20을 사용하는 일부 만년필은 컨버터의 길이차이 때문에 CON-40 사용 시 배럴 조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잉크를 최대한 채울 수 있지만 펜을 뒤집어도 쇠공들이 안 내려올 때도 있고 그렇다고 펜을 흔들면 잉크가 사방에 튀기 때문에 쉽지 않다.
CON-70은 잉크 충전량이 가장 많지만 충전 시
기포가 자주 발생하고
[5] 충전 시 최대한 빠르게 누르고 최대한 천천히 손을 떼면 기포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 컨버터 자체도 약간 큰 편이라 호환되는 모델이 제한되어있다.
보급형인 CON-20은 불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 잉크 양을 확인하기가 어렵고 그나마도 들어가는 양이 적은 데다가, 충전 방식이 불편하고
[6] 컨버터 측면의 누름 부분을 한 번 눌렀다 떼서 잉크를 흡입하는 튜브 방식.
잉크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카발리에의 경우 컨버터가 이것밖에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7] 단 카발리에 기본 라인 한정. 파생 라인인 카발리에 5SR 모델(기본 라인보다 사이즈가 약간 크고 색상이 마블링 컬러로 되어 있다)은 CON-50 컨버터가 호환된다.
카발리에 사용자들은 어쩔 수 없이 쓰거나 카트리지+주사기(혹은 잉크 충전 툴) 신공을 애용하는 편. 그 외에는 보급형이다 보니 싼 맛에 쓴다는 평이 많다.
상술한 컨버터들이 치명적인 단점을 하나씩은 가진 덕분에 CON-50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잉크가 컨버터 위쪽에 몰려 잘 안 내려오는 경우가 생긴다는
[8] 다만 이는 타사의 피스톤 컨버터에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점이 있으며 단종으로 인해 구하기가 쉽지 않다.
미쯔비시 연필의 유니볼 에어 잉크 통이 파이롯트의 컨버터&카트리지 입구 규격과 같다는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하는 방안이 널리 쓰이고 있다. 카쿠노, 라이티브, 에르고그립부터 커스텀 시리즈까지 CON-70이 호환되는 펜이라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하며 대략 1.5ml가 들어간다고 한다. 이는
펠리칸 M1000과 같은 피스톤 필러에 맞먹는 용량으로 필기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저가형 더블 노크 흔들이 샤프. 선단 보호 시에는 흔들어도 샤프심이 나오지 않는다.
볼펜보다 1년 늦은 1992년에 출시되었다.
나무 야구 방망이를 만들고 남은 아모다오 나무 바디를 사용한다. 아마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의 퓨어몰트에 대향하기 위해서 나온 것 같지만, 퓨어몰트와 비교되는 상대는 S20 슬림 버전은 한정판도 나왔으며 S20과 동일한 나무를 사용한다고 한다.
S20의 단점을 최대한 없애면서 출시된 샤프. S20처럼 수지 함침목(컴플라이트) 재질이며 클립, 중결 링이 유광이다. 제도용 4mm 슬리브 대신 콘형 팁을 가지고 있어 S20 과 달리 촉(파이프)가 휠 걱정이 없다. 로고 또한 프린팅이 아니라 중결링에 음각 각인되어 있어 지워질 염려도 없다. 가격은 2500엔, 1000엔.
1970년대에 나온 흔들이 샤프. 흔들면 샤프심이 나온다. 최근에 다른 샤프에도 자주 들어가는 기능이다.
2020 시리즈의 고급형. 두꺼운 배럴과 클립, 부드러운 필기감이 특징이다.
더블 노크 샤프. 별명은 히히포로 출시 당시 정가 1천~3천 엔. 매우 많은 베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게다가 같은 모델이어도 0.3, 0.5. 심경별로 약간의 명칭이 다르다. 현재는 단종. 여담으로 한빠 버전도 있으며 제품명과 가격이 다르고 아주 약간의 디자인 차이가 존재한다.
Automac과는 다르다.세미오토매틱 샤프 중 하나이며 제질은
스테인리스, 0.3, 0.5의 심경도가 있으며, H-5005는 이것의 상위 모델이다. 출시 당시 정가는 3000엔이였으나 현재는 단종. 이것도 히히포처럼 더블 노크식 샤프라 히히포 계열이 들어가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0.5mm 제품은 몇 년 전부터 샤프거래소, 중고 거래 카페 등지에서 현금 60~80만 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샤프이다.
파이로트 샤프들 중 최고봉인 샤프이며 세미오토매틱 샤프이다. HAT-3의 상위 버전이며 정가는 5000엔이고,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2014년 5월쯤 일본 옥션에서 약 130000엔(한화 150만 원 정도)에 낙찰되는 기염을 토했다.
# 가끔씩 일본 옥션에서 올라오는데 가격이 50만 엔~90만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낙찰되기도 한다.
#1#2
2020 시리즈에 탑재된 샤프를 흔들어 심을 내보내는 기능과
델가드와 유사한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조합한 샤프. 구조가 델가드보다 간단하다.
#
파이롯트의 샤프심 브랜드. 상당히 진하고 강도도 준수하지만
동아연필제 샤프심 급으로 번짐이 심하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제품들이 있으나 인지도 높은 일부 제품들만 작성.
파이롯트의 세미오토매틱 샤프이며
[9] 노크를 안 해도 샤프심이 슬리브가 들어가는 것으로 심이 나오는 원리로 심이 나오는 샤프. 세미오토매틱은 오토매틱 마이너 정도로 보면 된다.
정식 품명 이름은 HAT-3OO. 단종전 정가는 3000엔. 무게는 26g. 2012년 9월 기준으로는 2011년 12월에 출시된 복각판 오토맥 하나가 생산되고 있다. 그립 부분이
파버카스텔의 알파매틱
[10] 파버카스텔의 오토매틱샤프 시리즈로 현재 생산되고 있지 않으며 극소량 생산되었다. 정가 역시 굉장히 높으며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시리즈와 매우 비슷하다.
S20에 오토매틱 메커니즘을 장착한
S30이라는 샤프가 출시하면서 현재 단종됐다.
풀 오토매틱 방식 샤프로 노브가 없으며 필기를 하다 보면 자동으로 샤프심이 나오는 방식을 채택했고, 클립을 제외한 나머지 배럴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출시 당시 정가는 3000엔. 그리고 이 샤프에는 여러 단점이 있는데 이 샤프 촉의 지름이 타 회사들의 샤프심과 맞지 않아서 파이롯트 사의 샤프심을 써야 한다는 점이있고 작동 방식이 여러모로 복잡한 샤프이다. 현재 단종된 상태.
AutomacE의 고급형으로 정가는 5000엔. 기능은 AutomacE와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차이가 있다면 촉 보호용 캡이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단종된 상태.
파이롯트 제품중에서 닥터그립과 함께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샤프 시리즈.
그립까지 전부 플라스틱이다. 색상 구성은 S5, 10과 동일하며, 심 굵기 또한 그렇다. 가격은 300엔. 일본에서는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신색상과 한정판이 종종 나온다.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고정된 핀 슬리브로 시야가 확보되며 유격이 적은 메커니즘, 적절한 중량, 너무 가늘지 않고 둥글어 손이 편한 그립, 치우쳐 있지 않은 적절한
무게중심,
클립이 짧아서 편마모 현상을 피하며 선 굵기를 유지하기 위해 샤프를 돌려가며 쓰는데 손에 걸리적거림이 없는 것 등 많은 장점이 평가받은 결과로 보인다.
S10과 색상 구성은 동일하며, 고무 그립을 채택하였다. S10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심 굵기를 제공한다. 가격은 500엔.
위 사진인 클리어 블랙 색상 이외에도 클리어 레드, 클리어 블루, 클리어 그린 색상이 있다. 클리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속이 비친다. 손잡이의 로렛 가공
[11] 간단히 말해 손잡이 부분에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나 있다.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 채택한 기종으로는 S10 외에도 로트링 600이 있다. 로렛이라는 말은 일본 생산 현지에서 쓰이는 게 보통이고, 영어권과 공고생에서는 널링(Knurling)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로렛이라고들 흔히 부르는 편.
이 특징. 가격은 1000엔이며 0.3, 0.4, 0.5, 0.7, 0.9㎜의 다양한 심 굵기를 지원한다.
배럴 대부분이
목재+
합성수지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다. 심경은 0.3과 0.5가 존재한다. 가격은 2000엔. 뛰어난 필기감, 저중심 설계, 좋은 디자인, 착 감기는 그립감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는 샤프 중 하나지만 중결링과 노브의 프린팅이 잘 지워지고, 떨어뜨렸을 시 촉이 아주 잘 휘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S 시리즈 최상위 라인업으로 기존 S20에 오토매틱 메커니즘을 장착한 2021년에 출시한 샤프이다.
[12] 선단은 콘형 선단이다. 오직 필기용 샤프로 내놓았다.
미츠비시 연필의
제트스트림에 대항하기 위한 초저점도 유성 잉크 볼펜. 최근 국내에서 수입되고 있다. 타 4(5)세대 잉크를 사용한 볼펜보다 발색이 좋으나
[13] 특히 파란색이 가장 잘 드러나서 파란색의 색감만큼은 모든 볼펜 중 최상급이다.
, 교과서같이 미끄러운 종이에 쓰면
사라사마냥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화이트라인이나 스포트라이터
[14] 둘 다 단종으로 각각 수정테이프, 형광펜이 내장되어 있었다.
등 다른 회사에서 보기 힘든 라인업이 이곳에 포진되어 있다. 문구전문점보다는 마트 문구코너에서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라인업.
- DOWN FORCE - 볼펜 잉크를 노크로 인해 고압으로 밀어서 거꾸로 써도 나오고 물에 젖어도 나오는 볼펜.
1991년에 출시된 모델. 고무 그립이 특징.
평범한 다색 볼펜 시리즈.
제품 뒷부분의 고무로 작성 부분을 문질러 마찰열으로 지우는 방식의 볼펜. 일본 온라인 쇼핑몰 볼펜 판매 부동의 1위이며,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일반형 리필이
쥬스업과 호환된다. 잉크의 특징상 60도 이상에는 작성된 글자가 사라지고, -10도 전후에는 지운 글자가 나타난다. 한여름에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두면 아예 펜채로 잉크가 탈색되어버린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회사 홈페이지 및 광고에서도 이 펜으로 계약서 및 증명 서류 또는 시험지를 작성하지 말아달라고 고지하고 있으며 회사도 일절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모 기사, 기능사 시험에 볼펜으로만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가지고 갔는데, 쓸 수 있다고 당초 알려졌다가 막상 고사장에서 감독관에게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경우가 있다.
도시괴담으로 이것으로 대학에서 레포트나 시험 답안을 작성했는데, 교수가 채점 중 마시던 커피잔을 답안 위에 놓아서 답안이 지워졌더라는
도시괴담도 있다.
수성이라 매우 굵고
연하다. 현재 형광펜도 판매하고 있다. 형광펜은 지워진다는 것 이상을 기대하면 안 된다. 또 단종된 제품 중 그림 그리기용 볼펜인 프릭션볼 엔피츠도 있었다. 엔피츠는 연필이라는 뜻으로
색연필을 연상시키는 모양이 특징.
1970년대 출시된 수성 볼펜. 다양한 변형이 존제하며, 후속작
HI-TEC-C/HI-TEC-05의 출현으로 단종되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Precise(미주)/Hi-Tecpoint(미주 외) 브랜드로 판매하며, 직액식으로 개량한 V5/V7/V10, 그립이 달린 GRIP, 노크식인 RT 모델이 생산되는 중이다.
그 유명한 일명 하이테크. 자세한 내용은 문서참조.
젤러펜, 줄루펜 등 중성펜 태동기에 국산 중성펜들보다 두배 이상의 가격이지만 압도적인 성능과 특유의 간지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당시 학생들의 로망이던 펜.
외국에서 인기도 많고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지만 한국에선 단종되었다. 현재 국내의 인터넷 판매처는 한 곳밖에 남지 않은 상황. 3000원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에 0.5와 0.7 버전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파이롯트 홈페이지에 G-2가 있다. 참고로 리필은 1500원이고 색은 검, 빨, 파 3색. 미국
아마존닷컴 겔 펜 점유율
TOP 3 중 하나.
이 펜의 특징이라 하면
어마어마한 잉크량과 훌륭한 소모량이다. 소모량이 적어서 필기감은 시그노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대신 서걱거리는 느낌이라 손에 피로가 적으며, 젤 펜 주제에 웬만한 볼펜에 버금가는 필기량을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Juice에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지만 서양에서는 아직도 베스트셀러. 그야말로 볼펜계의
토요타 코롤라라 할 수 있다.
G-2의 후속작. 겔 타입 수성 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총 42색이 있다. 베이직 라인, 파스텔라인, 메탈릭 라인, 네온(형광)라인이 있다. 고무그립을 사용하고 클립이 있는 디자인.
베이직은 0.38, 0.5, 0.7, 1.0 24색, 0.5의 파스텔 6색, 메탈릭 6색,0.7 형광 6색이다. 리필심은 블렉 레드 블루로 4가지 심경이 전부 존재한다. 특이사항으로는 베이직 컬러에 핑크가 4종류, 블루가 3종류 있다.
시그노나
사라사의 유행을 노리고 만든 듯. 경쟁작인
사라사 클립은
46색이며, 하이테크의 전성기 시절 라인업이 47색이었음을 감안하면 적은 편이지만, 사라사의 기본 색상이 20개이고 쥬스는 24개이며 파란 보라색 등 사라사에 없는 색도 있다.
Juice의 후속작.
하이테크와
시그노의 장점만 모아 만든 파이롯트의 최고 역작. 하이테크처럼 내구성이
개복치 수준도 아닌 데다 필감은 더 좋아서 마니아들 사이에선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필기 각이 낮으면 긁히니 주의. 4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이 단점이었으나, 한국파이롯트가 부활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쥬스와의 차이점은 펜촉이다. 신개발 시너지칩이라는 펜촉으로 뾰족하다. 쥬스는 동그란 팁 모양인데 쓰다가 가끔 끊기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가격은 2배정도 차이가 난다.
펑범한 사무용 볼펜 시리즈. SUPER GRIP-G, SUPER-P, SUPER-KNOCK가 있으며 이 중 SUPER GRIP-G는
한국파이롯트에서 정발되었다.
사라사 클립처럼 리프트 클립을 사용하는 볼펜.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바디를 만든 볼펜. 바디 무늬도 페트병처럼 생겼다. 일본에서는 단종이나 유럽에서는 B2P라는 이름으로 주력 제품이다.
일명 고시용 펜. 흐름이 좋고 색이 진해서 고시생들이 애용하여 제트스트림, 에너겔, 사라사와 같이 고시펜 4대천왕으로 불린다. 수성 잉크 0.5㎜ 롤러 닙 방식이기 때문에 롤러
마하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크식인 V Corn Knock도 있다(한국 미정발
[15] 과거에는 수출사양인 V Ball RT가 한국에 들어왔다.
).
일반적인 볼펜이 종이에만 쓸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이건 거의 모든 표면에 써진다. 무려 유리에도 쓸 수 있다. 과거에는 무려 유성마커 볼펜인 PERMABALL도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 파이롯트 잉크 (30mL/ 70mL/ 350mL[16])
가장 기본적인 만년필용 잉크.
만화용으로 쓰면 안 된다. 만화 원고용으로는 아래에 있는 '제도용'을 써야 한다.
[17]
위의 파이롯트 잉크와는 반대로,
만년필에 넣으면 안 된다. 선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잉크가 빨리 마르도록 해 주는 경화제가 첨가되어 있어서 아무리 뚜껑을 닫고 밀봉하고 난리를 쳐도 하루가 채 가기도 전에 잉크가 펜 안에서 굳어버린다. 당연히 말라붙은 것도 아니고 아예 마르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거라 닙부터 피드, 컨버터까지 전부 회생 불가라 그냥 버려야 한다. 한번 채워 넣은 잉크를 그 자리에서 다 쓰는 사람들만이 사용하는 물건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깃펜이나
만화용 펜(G 펜, 스푼 펜 등)처럼 펜촉에 잉크를 찍어가면서 쓰는 용도에는 특화된 물건. 원래부터가 제도용으로 쓰이는 잉크인지라 빨리 마르고 번지지도 않아서, 2000년대까지 만화가들은 펜촉은 달라도 잉크만큼은 모두 파이롯트 제도용을 사용했다. 게다가 지우개질에도 강하다! 심지어 일본 쪽에서는 채색은 디지털로 하더라도 펜 선은 아직도 이 잉크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그린 후 스캔하는 작가들이 있을 정도.
장기 보존을 위한 잉크이나 여전히 만년필용으로 고안된 건 아니다. 그러나 제도용보다는 확실히 천천히 굳기는 하는 모양.
#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이롯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17:59:58에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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