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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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라운제과에서 나온 과자
1.1. 개요
1.2. 상세
1.2.1. 이름의 유래
1.3. 가격
1.4. 기타
1.5. 광고
2. 디시인사이드 일부 갤러리에서의 은어
2.1. 개요
2.2. 특징
3. 속어



1. 크라운제과에서 나온 과자[편집]


파일:크라운제과 CI.svg 크라운제과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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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자/파이
빅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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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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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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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쌀선과
참쌀설병





품명
빅파이(vic Pie)
출시일
1983년
중량
72g/216g/324g
칼로리
1봉지(9.5g)당 40kcal
가격
72g-1,000원/216g-2,800원/324g-4,800원
제조사
크라운제과
사이트
크라운과자세상빅파이

1.1. 개요[편집]


1983년 크라운에서 출시한 50원 짜리 과자. 초콜릿으로 코팅된 비스킷 같은 속에 딸기 잼이 들어가 있다. 토핑으로 잼을 쓰는 과자는 많지만 외피를 초콜릿으로 코팅해서 파이형태로 만든 과자는 국산제품중에선 빅파이가 유일하다. 초코파이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크기가 작고 훨씬 납작하다. 게다가 1980년대랑 비교해보면 예전보다 더 납작해져서 이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기준으로도 한입거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은근히 인기가 많으며 회의나 기념식 같은 데 가면 꼭 같이 나온다. 요구르트나 우유랑 같이 간식으로 먹으면 꽤 맛있다.


1.2. 상세[편집]


초코파이 항목에서 보는 제작법과 빅파이의 제작법은 동일하다. 비스킷 두 개 사이에 잼을 겹쳐 바르고 그 위에 초콜렛을 코팅해서 묵히면 비스킷이 수분을 빨아들여 살짝 말랑해지는 것. 초코파이는 비스킷이 크고 잼 대신 마시멜로우가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다. 2022년에 한정판으로 마시멜로가 들어간 버전이 나왔는데, 초코파이랑은 다르게 비스킷은 여전히 바삭거리고 마시멜로우는 수분기가 거의 없이 상당히 쫀득하고 질기다.


1.2.1. 이름의 유래[편집]


크기가 작은데 왜 '빅'파이냐고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1], 여기서 '빅'은 우리가 말하는 Big이 아니라 이 Vic이다. 놀랍게도 Victory Pie[2]의 준말이라고 한다. ᅄᅵᆿ파이 1984에서나 나올 듯한 상품명이다 그러나 얼마 후, 기존보다 크기를 키워서 빅파이는 진짜 'Big파이'가 되고 말았다.

안에 들어있는 잼은 원래 딸기잼이었지만, 인기를 끌면서 포도, 사과, 석류, 치즈맛도 나왔다. 심지어는 파인애플맛에 초코[3]맛도.. 2021년 현재는 딸기맛만 있다. 2018년쯤에는 블루베리맛도 나왔던 적이 있는데 블루베리맛은 한쪽에만 초코가 발라져 있었다. 2022년에는 마시멜로가 들어간 버전도 나왔다.

2017년 자몽맛 출시와 함께 자몽맛 한정으로 기존의 빅파이와는 다르게 리뉴얼이 되어 한쪽은 초콜릿이 없는 비스킷으로 바뀌었고 안에 잼이 카라멜처럼 더욱 쫄깃해졌다. 식감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문제는 비스킷+잘 떨어지지 않는 잼 특성상 기존 제품보다 잇몸이 까지기가 쉬워졌고 치아가 좋지 않은 사람이 먹는데 주의가 요구되며 웨하스, 후렌치 파이 못지않게 부스러기가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특히 손으로 반을 자르려고 하면 반이 나눠지긴 커녕 높은 확률로 비스킷만 우수수 부서지는 참사가 발생하니 주의하자. 한입에 먹든가 혹은 한입에 먹기에 아깝다면 밑에 받칠것을 준비해두는게 가장 좋은 방법.

팬층은 알게 모르게 두텁다. 그 특유의 바삭함 때문에 비축해두고 많이 먹을 경우 대체로 초코파이보다는 낫다는 평.

작명에 관하여 참고로, 당시 한국 문화에서 빅토리를 Vic로 줄여서 이름 지었다는 개연성이 뜬금없다는 의구심을 가지는 일부 사람들은 80년과 82년 속편까지 개봉했던 프랑스 영화 라붐에서 소피마르소가 열연한 주인공 이름이 정확히 빅(Vic)였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4]

1.3. 가격[편집]


초코파이와는 달리 식감이 약간 바삭하고 얕은 단맛이 주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다.[5] 초코파이가 개당 100원이던 시절 빅파이의 가격은 개당 50원. 때문에 이런 개별포장된 갑과자를 낱개로 팔 수 있었을 시절에는 풍선껌, 사탕 등과 함께 슈퍼마켓에서 코 묻은 잔돈을 벌어들이는 주요 메뉴 중 하나였다.

아쉽게도 IMF 사태 이후 가격은 그대로임에도 크기는 더욱 작아졌다가, 다시 커졌을 때는 가격이 덩달아 올랐다. 그래서 18개들이의 가격이 3,700원. 초코파이 한 박스 가격과 똑같아졌으나 식감이 푸석푸석해져서 맛은 오히려 퇴보했다.[6]

1.4. 기타[편집]



파일:external/www.seehint.com/2003%5C2003_09%5C%ED%81%AC%EB%9D%BC%EC%9A%B4_%EB%B9%85%ED%8C%8C%EC%9D%B4.jpg
  • 2000년대 초반 버전. 과거에는 두꺼우면서 지름이 작았다면, 2000년도 후반부터는 두께는 얇아지는 대신 지름이 커졌다. 어렸을 적 빅파이 포장지를 떠올리면 이것을 의미한다.

  • 빅파이에 새겨져있는 V모양 가운데에 가로줄을 그으면 5군단 마크가 된다는 카더라가 있다. 승진파이


1.5. 광고[편집]





2. 디시인사이드 일부 갤러리에서의 은어[편집]




2.1. 개요[편집]


원래 빅파일인데 필터링을 우회하기 위해 1번을 차용하여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디시인사이드에는 2010년대 중반까지 네이버 대용량 첨부 서비스를 사용해서 영상을 공유하던 문화가 있었다. 웹하드 업체인 빅파일과는 다르다.


2.2. 특징[편집]


보통 메일의 대용량 첨부 기능을 사용해서 자기 자신한테 보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다운로드 제한횟수가 있어서 일정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하면 소멸한다. 초과하지 않아도 기간제한이 끝나면 자동소멸. 대표적으로 다음 한메일 대용량 첨부파일이 있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에서 대용량 첨부파일 링크의 bigfile을 금칙어로 처리하면서 서서히 쇠퇴한 후로는 아래 문단에 설명된 대체 서비스에 밀려서 사용되지 않는 추세.

2010년 말에 서비스를 종료한 픽짜도 이용했다. 갤러리에 따라서 비트토렌트로 공유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베리즈 웹쉐어도 인기있다.

갤러들이 빅파이를 남발하면 갤러리 이용과는 상관없이 빅파이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늘어나 갤러리의 정체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미연시 갤러리).

컴갤[7]에서는 베리즈 웹쉐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기 하드에 저장된 파일을 직접 보내주는 대인배들이 존재한다. 필요한 유틸리티, 음악파일등을 보내달라고 조공을 바치거나 그냥 꾸준글을 달리면 간혹 보내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전부다 불법이다. 근데 신고하면 욕먹는다. 적반하장 컴덕들이라 고용량 하드에 쓰잘 데 없는 것을 잔뜩 쌓아두는 사람이 제법 되니, 한번 뒤져봄직 하다.

이런 사람들을 야유하는 말로 매의 눈이란 말도 있는 모양.


3. 속어[편집]


크고 검은 유륜을 칭하는 은어로도 쓰인다.[8]

[1] 개그 콘서트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코너에서 이것을 소재로 개그한 적이 있었다.[2] 해석하자면 '승리의 파이'(?). 2019년 포장에서 이 뜻을 밀고 있다![3] 크림이 아니라 초코쨈이라는점을 유의하자.[4] 배우에 더해 저 아래 항목의 야한 저질 뜻으로 썰을 푸는 개저씨들도 있다.[5] 그래서인지 부스러기가 상당히 잘 떨어진다. 초코파이 같은 경우, 이와 달리 두꺼운 빵인지라 잘 부스러기가 나질 않는다. 등짝스매싱 맞기 싫으면 한 입에 먹는 편이 좋다.[6] 사실 초코코팅형 과자에서 사이즈를 키운다는것은 초콜릿의 사용량을 줄이기위한 목적이 크다. 크기가 커질수록 표면적은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에서 초콜릿이 들어가는 비율이 낮아진다. 참고로 초콜릿은 과자 재료중에서도 고가에 속한다.[7] 타갤에선 컴본갤이라 하지만, 사실 다른 갤러리들이 죄다 정전상태이기 때문에 컴갤이라 불러도 무방하다.[8] 예시 : 시라이시 마리나, 무토 아야카, 마츠시타 사에코,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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