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런트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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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한미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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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2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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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 훈련
을지프리덤실드 연습
비질런트 스톰
KMEP


1. 개요
2. 상세
3. 같이보기


1. 개요[편집]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은 2015년부터 시작된 연합공중훈련이다. 연합 전력의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례적인 훈련으로 매년 12월 경에 실시한다.

STORM은 STrategic & Operational Readiness Momentum의 약자라고 한다. 과거 베벌리 불독(Beverly Bulldog) 또는 Pen-ORE(한반도 전시작전 준비훈련)으로 불리던 미 공군의 전투태세훈련을 2015년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1] 명칭으로 확대 개편했다. 2018년에는 북미 비핵화 협상 진행으로 대한민국 공군만 참석하는 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CFTE)으로 축소되었다가 2019년부터 폐지되었으며, 2022년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2. 상세[편집]


2017년 훈련에서는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230여대가 참여했다.

2018년 훈련은 유예되었지만 한국군 단독훈련은 예정대로 실시한다.

2.1. 2022년[편집]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로 예정되었던 훈련으로 북핵위기 고조 및 잇따른 도발로 군용기 240여대로 한국 140여대, 미국 100여대 호주 공군, 공중급유기 1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되었다.# 이처럼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출격 횟수가 1600여 회에 이를 것이며 북한이 이번 훈련을 빌미로 도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반발한 북한은 이틀 연속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극렬히 반발했다.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2일 0시 5분에는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1990년대 초 이라크 전쟁에서 작전명인 '데저트 스톰'을 본뜬 것을 거론하며 북한을 겨냥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군사 훈련이라 평가했다.#

다음날 11월 2일에는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하여 속초 앞바다 약 57km지점에 낙하하기도 했다. 이에 한미 공군은 11월 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훈련 기간을 연장하기로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연장 기간인 '하루 연장'은 뒤늦게 공개되었다.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훈련에서 즉흥적으로 연장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처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요청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미국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게 직접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훈련 연장 이후 박정천은 담화에서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며 "미국과 남조선은 자기들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위협했으며# 3일 심야 동해상 남북 완충구역으로 포격 80발, 4일 180여개 항적이 식별되어 공군 F-35A 등 80여대 전투기가 긴급 출격되기도 하였으며 합참은 "비질런트 스톰 참가 전력 240여대도 계획한 훈련을 시행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같이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21:01:42에 나무위키 비질런트 스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ACE는 Air Component Exercise(공군 구성군 훈련)의 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