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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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전 황위 요구자. 루이 페르디난트 폰 프로이센의 처남이자,[1] 카롤 2세, 켄트 공작부인 마리나의 사촌이다.
로마노프 가문의 수장으로 사망한 후 작위는 딸 마리야 블라디미로브나 여대공이 물려받았다.
생몰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소련과 인생을 함께했다. 즉 러시아 혁명으로 소비에트 러시아가 세상에 등장하기 두어 달 전에 태어나서, 소련이 붕괴한 지 4개월 뒤에 사망했다. 소련 땅을 밟은 건 1991년 11월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2. 여담[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추축국에 부역했다는 의혹이 있다. 증거는 블라디미르가 1941년 백계 러시아인 난민들에게 볼셰비키를 무너뜨리고 공산주의의 멍에에서 러시아를 해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1942년 백계 러시아인 난민들에게 독일에 협조하라는 선언문을 발표하라는 나치 독일의 요구를 거부하여 콩피에뉴 수용소에 갇히기도 했는데, 아마도 처음에는 나치에 호의적이었지만 점점 나치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비협조적으로 변한 듯 하다.
3. 대중매체[편집]
Hearts of Iron IV에서는 No Step Back DLC 이후 2차 적백내전 루트를 선택하면 지도자로 만들 수 있다. 카이저라이히에서는 키릴 로마노프를 즉위시킬 시 키릴의 뒤를 이어 즉위하며, TNO에서는 뱟카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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