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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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흰 산.png
흰 산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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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초대
불함
제2대
도태
제3대
대백
제4대
완달
완달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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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차남
이령
삼남
함화
서자
압카
현대
영응왕
아린
아린의 자식
아랑사
반인반수
흰눈썹




불함
(不陷)
흰산의 1대 주인
1. 개요
2. 강함
3.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등장인물이며 종족은 백호. 흰산의 일족의 시조다. 이름의 유래는 백두산의 옛 이름인 '불함산'에서 따온 것이다. 까마득히 먼 고대 시절[1]의 인물이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 작중 직접 등장한 것도 과거의 사건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잠깐 나온 게 전부이지만, 그 살짝 언급된 행적과 업적만으로도 작품 내외로 계속 언급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먼 과거 사흉을 포함한 수많은 고대종들이 벌인 흰산의 주인을 가리는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흰산의 힘을 받고 '불함'이라는 이름으로 흰산의 주인으로 등극했다.[2] 이후 흰산의 힘을 노린 곤륜의 세력을 몰아냈고, 이후 2대 주인인 '도태'에게 흰산의 힘을 물려주고 소멸했다.

곤륜 소속의 신격 중 하나인 풍륭이 불함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며 구천현녀 랑랑과 제가 불함을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

완달에게는 증조부, 이령과 압카에게는 고조부가 되는 인물이다.

여덞 왕이라는 옛 존재들이 스스로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환원의 자리를 불함에게 바쳤다고 한다.[3]


2. 강함[편집]



파일:불함1.png

사흉수 궁기[4], 도올[5], 도철[6] VS 불함


천제(天帝)[7] VS 불함

머나먼 고대, 흰산의 힘에 이끌려 고대의 강자들이 몰려들었고, 온갖 패자들과 그 세력들이 한데 모여서 치른 전쟁에서 한 백호가 승리했는데 그가 바로 불함이다. 이후 불함은 흰산의 힘을 받아 흰산의 일족의 시조가 되었다. 즉, 그 자신의 무력만으로도 날고 기는 고대의 강자들 중에서 최강을 논할 수 있는 자가, 흰산의 힘까지 받았으니 가히 고대의 최강자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심지어, 신들의 왕이자 천계의 지배자인 천제조차 패퇴시켰다.[8][9] 본격적으로 천제가 지닌 권능과 강함이 드러나며 그 주가가 더욱 올라갔다.

열화가 되어 있어서 턱 없이 약해진 지금의 짐승들과 달리 고대 시기에 짐승들은 온전하게 힘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었다. 강력한 짐승들 중에서 흉폭한 존재인 사흉수들과 홀로 전쟁을 벌여서 큰 상처는 커녕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사흉수들을 물리치고 흰산의 주인이 되었다.

자세한 전쟁의 진행 과정이나 다른 영물이나 괴수와의 비교가 없어 우두머리 사흉의 확실한 강함은 모르지만, 완달과 동급 이상의 강함을 가졌을것으로 추정되는 불함을 상대로 경쟁이라 말할만한 전투가 가능했다는 것 만으로 불함 시대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강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게다가 사흉수들은 각자 평야를 가득 메울만큼 많은 수하들을 끌고 참전했는데 먼 미래 그냥 짐승수준으로 열화된 도올들조차 붉은산의 항마병들이 떼로 덤벼도 피해를 감수해야 할 정도의 강함을 유지했고 곤륜에서 보관한 궁기가 등장하자 대흥이 당황했음을 감안하면 이 수하들 하나하나가 타이지 이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일족들이 무려 세 종족이나 불함을 죽이겠다고 달려들었는데도 불함은 이들을 혈혈단신으로 상대했고 상처하나 없이 승리하였다.

굉장히 오래 전의 존재지만 3부 시점까지 언급되며 완달이 불함의 현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도 그 위용이 전해질 정도로 막강한 존재다. 불함의 현신이라 불리는 완달이 압도적인 힘이 드러나게 되면서 덩달아 평가가 상승하였다.

3. 기타[편집]


불함이 치른 전쟁의 스케일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3부 프롤로그가 공개됐을 당시 항마전이 정말 별거 아닌 걸로 보인다는 평들이 꽤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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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흰산의 일족의 주인의 복장으로 추측건대 불함은 최소 고조선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2] 3부 프롤로그에서 '백호 불함이 새로운 흰산의 주인으로 등극한 이후'라는 말과 15화에서 완달이 흰산의 힘을 이어 온 모든 세력을 언급한 걸 보면 불함이 흰산의 주인으로 등극하기 이전에도 흰산의 주인이었던 타 종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함이 등극한 이후로는 불함의 후손들인 백호들이 흰산의 일족이 되어서 이어져 온 듯.[3] 3부 포롤로그에서 불함이 새로운 흰 산의 주인이 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불함이 등극하기 이전에는 흰 산의 주인이 사망할 때마다 부름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이를 막고자 환원의 자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4] 날개 달린 괴물[5] 불을 뿜고 있는 괴물[6] 불함에게 등을 내준 괴물[7] 이 당시엔 청제(青帝) 영위앙이 육체를 차지하고 있었다.[8] 백제 백초거가 청제와 병존한 상태에서 완달과 싸우던 도중 청제 영위앙이 불함과 싸웠을 당시를 떠올리며 PTSD를 느끼자 백제가 기겁하며 청제를 진정시키려 했다. 허나 청제의 의식은 완달을 불함과 겹쳐보며 불함에게 느낀 공포를 느꼈고 그 옛날 청제가 그랬던 것처럼 백제 역시 불함의 후손인 완달에게 패배한다.[9] 회상을 보면 청제가 갑옷까지 제대로 입고 맞서 싸웠으나 결국 백호 상태의 불함에게 땀까지 흘려가며 완벽하게 패배한 듯하다.[10] 물론 전쟁이 그렇다는 것이고, 아린이나 압카는 불함보다도 강함의 정도가 훨씬 상격의 존재들로 추정되는데, 특히 압카흰산의 일족들이 대대로 나오기를 염원했던 하늘 그 자체다. 최소한으로 따진대도 불함과 동등 이상급인 압카가 혼자도 아니고 수백만도 넘는 대병력을 모아 아린과 역시나 그의 수백명은 족히 되는 흰산의 범 일족들과 전쟁을 치르는것이 항마전이니 추후에 항마전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묘사된다면 또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생각보다 초라하다는 느낌은 안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