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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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달 방식
1.2. 형식
1.3. 부고 드립


1. [편집]


Obituary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


1.1. 전달 방식[편집]


신문공고하는 형태로 많이 내는데, "부음()"으로 올리기도 한다.[1] 과거에는 편지전보도 많이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메일이나 문자, 단톡방이 이를 대체하였고, 회사에서는 사내망이나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가끔 이탈리아미국[2]같이 전염병이나 대형 사고로 인해 신문의 대부분을 부고가 차지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송출하는 사망 소식도 부고에 해당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원수나 왕족 등 주요 인사가 사망했을 경우 검은 상복을 입고 평소보다 느린 목소리로 보도하는 관례가 있다.[3] 혹은 단신 보도 후 국가장송곡을 느리게 틀어 조기가 나부끼는 영상 혹은 해당 주요인사의 초상 사진과 함께 송출하기도 한다.[4]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도 노사투쟁 중이거나, 민간인 학살 혹은 민주주의 억압 등 정부의 폭정에 항의할 경우 검은색 옷을 입고 보도하기도 한다.

2023년 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수법도 생겼다. #1 #2 #3 #4


1.2. 형식[편집]


사망자의 이름과 직함 등을 적고 자녀들을 순서대로 적는다. 자녀들의 성은 같은 경우엔 따로 적지 않으며 적더라도 첫 사람 성만 기재한다. 그 뒤에 부친상/모친상/장인상/장모상 등을 기재하고 상주들의 상제가 될 며느리나 사위도 적는다. 발인일시와 장례식장 연락처도 기재한다.

해당 부고를 보고 사람들은 문상을 가고 조의금을 낸다.


1.3. 부고 드립[편집]


평소 평판이 안 좋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뉴스 댓글에는 부고 소식 빼고는 들고 오지 마라 라는 글이 달리기도 한다. 윤서인의 글 캡쳐본이 국내야구 갤러리에 자꾸 올라오며 개념글까지 조작해서 올리자 한 유동이 부고 빼고는 들고오지 마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

유튜버 김용호가 사망했을 당시 진짜 부고 소식이 왔다는 드립이 달리기도 했다.#

2. [편집]


설(혹은 속) 등학교의 줄임말.

대개 대학교에 딸려있는 경우가 많다.

[1] 일본에서는 '부고를(訃) 알림(報)'이란 뜻으로 '訃報'란 단어를 많이 쓴다. 한국어 독음으로는 부보, 일본은 '후호'로 음독을 한다. 한국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뉴욕 타임스 1면 부분 참고.[3] 대표적으로 북한이 있다.[4] 영국에서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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