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해즈빈 호텔)

  상위 문서: 해즈빈 호텔/등장인물

1. 개요[편집]

---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

머리가 마치 텔레비전 같은 모니터로 되어있는 악마. 알래스터와 마찬가지로 오버로드다. 항상 목소리에 라디오 잡음이 낀 알래스터와는 반대로 평상시에는 평범한 목소리 톤이지만 감정이 격해질 때 구형 텔레비전의 잡음이 나온다.

'복스테크' 라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고, 지옥답게 도촬 드론 같이 온갖 수상한 전자 제품을 엄청나게 비싼 가격[2]으로 최면술까지 쓰면서 판매하고 폭리를 취하고 있다. 지옥의 전기 관련 기술력을 마음대로 주무르는지, 마음만 먹으면 지옥 전체[3] 블랙아웃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

다른 오버로드인 발렌티노와 벨벳과 일종의 팀을 구성하고 있다. 발렌티노와는 연인 관계이며, 벨벳과는 친한 친구사이라고 한다. 이 셋은 제작자도 베프라고 언급한 관계이며 공식 인스타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노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팀의 명칭은 이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VVV로, 보통 이들은 부를때 'Vees' 라고 부른다.

성격은 성급하지 않은 신중하고 냉철한 성격이라고 하며,[4] 생전에는 백인이었다고 한다.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관심병적인 모습이 크다고 한다. 그가 텔레비전 관련 악마인 것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설정.

알래스터와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서로의 기술력을 바라보는 시각[5]이 달라 의견 충돌이 잦았다고 한다. 단, 처음부터 원수 지간은 아니었는지, 복스가 알래스터에게 팀에 들어오라고 제의를 한 적도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알래스터가 이를 거절하고 몇몇 사건이 있어 이후 완전히 적대관계로 돌아선 모양.

3. 작중 행적[편집]

---

3.1. 정식방영[편집]

---

3.1.1. 2화[편집]

---

정식방영분 시즌1 2화에서 등장.

한창 새로 발매된 복스테크의 신제품 드론의 광고를 하며, 나름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유쾌하게 웃으며 TV 방송을 찬양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벨벳에게서 발렌티노가 극대노해 직원들을 죽이고 있다고 연락이 들어와 한숨을 쉬며 이를 수습하기 위해 떠난다.

자신의 베스트 모델을 화풀이로 죽여버린 발렌티노에게 불평을 하는 벨벳을 뒤로하고, 자신을 떠나간 엔젤 더스트 때문에 잔뜩 화가 난 발렌티노에게 찾아간다. 엔젤 더스트가 자신의 연락도 씹고 호텔에 틀어박혀 있는것을 확인한 발렌티노는 화가 잔뜩 나 찰리가 있는 해즈빈 호텔로 쳐들어가려 하지만, 이를 복스가 제지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발렌티노에게 7년전에 모습을 감춘 알래스터가 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알래스터에게 크게 적개심을 드러낸다.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발렌티노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어느 시점에서 알래스터에게 당할 뻔해 크게 화가 난 모양.

알래스터가 해즈빈 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복스는, 곧장 펜타그램 시티 전역에 '차라리 사라져 있었어야(Stayed gone)했었다'며 알래스터를 비난하는 방송을 송출한다. 허나 알래스터 역시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돌아왔음을 펜타그램 시티 전역에 알리며 복스에게 '두 친구들(발렌티노와 벨벳)이 없으면 힘도 없는 약골',[6] '예전엔 나에게 팀에 들어오라 한적 있다' 며 맞디스를 걸어 역으로 복스를 골탕먹인다.

알래스터가 찰리와 사이가 가까워져, 혹여 찰리가 알래스터와 거래를 할 것을 매우 경계하던 복스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가지 계획을 생각하게 되는데, 자신들(VVV)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펜셔스 경을 사주해서 해즈빈 호텔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허나 엔젤 더스트 덕분에 계획이 하루도 안되어 실패하고 "다음엔 좀 더 잘해보라"며 알래스터의 조롱과 비웃음을 듣는다.

3.1.2. 4화[편집]

---

엔젤 더스트의 노래 포이즌에 짧게등장

3.1.3. 8화[편집]

---

v들과 함께 천사들과의 싸움에 대비하는 호텔 인물들을 지켜보며 팝콘을 시식하는 모습이 나온다.[7] [8] 이후에 니프티가 아담을 찔러 죽이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투이후 찰리,루시퍼와 호텔의 식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를때 중간에 발렌티노와 듀엣으로 노래하고 커플댄스를 추며 벨벳이 그것을 녹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래스터도 실종되고 전투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힘을 키울 기회가 생겼다며 발렌티노, 벨벳과 함께 좋아하게 된다.[9]

4. 능력[편집]

---

• 악마화: 해즈빈 호텔 세계관의 악마들은 저마다 데몬폼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변신이 가능하다

• 전기 조작: 전기를 능동적으로 다룰 수 있다. 전기신호를 조작해 디스플레이에 영상통화 따위를 띄울수도 있으며, 전자기기를 매개 삼아서 마치 전류가 흐르듯 순간이동 및 분신을 심어두는 것이 가능하다. 전기를 다루기 때문에 복스가 모종의 이유로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면 펜타그램 시티 전역에 정전이 발생하는듯 하다.[10]
  정식방영분에서 알래스터의 도발에 분노한 복스의 과부하로 실제 블랙아웃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복스 본인의 머리도 실제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얼굴에 특정 화면을 띄우는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 최면술: 복스가 왼쪽눈을 평범한 눈동자가 아닌 특유의 패턴을 가진 눈으로 변환하고 타인이 이 눈을 쳐다보면 최면에 걸리게 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

• 애완 상어를 두 종류[11]
  환도상어와 귀상어
  기른다. 그중 하나의 이름은 발크(Vark).
• 8화에서 듀엣을 부르는 장면 와중 찢겨진 알래스터의 사진이 화면에 잡히는데 찢어진 옆부분에 복스의 머리 모서리가 남아있다. 함께 사진까지 찍을 만큼 현재와 달리 예전에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던 점이 확실시 되었다.
•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하고 알래스터와는 다르게 현대기술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