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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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3. 사례
3.1. 실제 사례
3.2. 가상 사례



1. 개요[편집]


보스의 애인이 보스를 섬기고 있는 주인공 또는 부하와 관계를 맺거나 유혹하면서 벌어지는 클리셰.


2. 상세[편집]


보통은 보스의 애인이 먼저 주인공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보스의 애인이 보스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고 있다는 당위성을 넣기도 한다. 물론 주인공이 먼저 보스의 애인을 유혹하는 사례도 있다.

주인공은 보스의 애인이 유혹을 해도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점차 빠져드는 경우가 많고 만약 유혹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보스에게 죽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과 보스의 애인은 이렇게 금단의 사랑을 나누다 보스에게 발각되면 처벌 또는 죽임을 당하거나 야반도주를 시도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는 아예 둘이 작정하고 보스를 암살하여 자신들이 권력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3. 사례[편집]



3.1. 실제 사례[편집]


다만 이 사례는 요셉이 거부하여 실패. 결국 앙심을 품은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무고하여 요셉은 결국 감옥에 갇히고 만다.

  • 이탈리아 말라테스타 가문
    • 조반니 말라테스타 & 프란체스카 디 리미니 → 파울로 말라테스타
프란체스카는 조반니의 남동생 파울로와 간통하다가 남편에게 발각되어 둘 다 살해당하고 만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프란체스카와 파울로가 사후 음욕지옥에 갇힌 것으로 묘사된다.

여포가 동탁의 시녀와 간통하고 이를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왕윤과 손을 잡고 동탁을 암살한다. 연의에서는 동탁의 시녀를 모티프로 하여 초선이라는 가공인물로 등장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록사나와 결혼하기 이전에 캄파스페라고 하던 아끼는 애인이 있었다. 어느 날 알렉산드로스는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를 그림으로 기록해야 된다는 생각에 자신의 전속 화가에게 의뢰를 맡기는데 그 화가가 바로 고대 그리스 극사실주의의 대가로 유명한 아펠레스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만 두 사람이 정분이 나고 말았고 어느 날 결국 알렉산드로스는 가장 아꼈던 화가와 가장 총애한 애인의 정분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여기서 압권인 것은 알렉산드로스가 분노하긴 했으나 그 둘을 용서함과 동시에 아펠레스에게 가장 사랑했던 애인까지 넘겨주는 쿨하다 못해 얼어죽을 거 같은 냉정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3.2. 가상 사례[편집]


  • 미이라 시리즈
    • 세티 1세 & 아낙수나문이모텝: 대사제 이모텝은 파라오 세티 1세의 정부인 아낙수나문과 금단의 사랑을 나누다 발각되자 세티 1세를 살해해버렸고, 금단의 주술로 자결한 아낙수나문을 부활시키려다 근위대의 공격으로 산 채로 미이라가 되어 봉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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