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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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 시리즈
별들의 고향
(1974)
속 별들의 고향
(1978)
별들의 고향 3
(1981)



별들의 고향 3 (1981)
Home of Stars 3
파일:별들의 고향 3 포스터.jpg
감독
이경태
원작, 각본
최인호
제작
최춘지
기획
손영철, 박희섭
촬영
전조명
편집
김희수, 이도원
음악
강근식
출연
유지인, 박근형, 김동현
제작사
연방영화
개봉일
1981년 9월 12일
관람인원
49,388명
개봉관
아세아극장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편집]


속 별들의 고향의 후속작으로 별들의 고향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최인호가 각본을 맡았다. 큰 성공을 거둔 두 전작과 달리 흥행은 실패했다.

이경태 감독은 주로 최인호, 박범신, 한수산 같은 유명 작가의 완성도 높은 원작을 영상화했는데 이 작품도 그 중 하나다.


2. 줄거리[편집]


경호(박근형 분)와 결혼하여 신혼살림을 차린 수경(유지인 분)은 이층밀실에 보관되어 있는 경호의 죽은 전처의 물건과 그의 딸 유미를 대하는 태도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수경은 유미의 외삼촌 동표로부터 숨겨진 사실을 듣게 되는데, 경호의 의처증으로 인해 유미 엄마가 죽었으며, 채 가시지 않은 증오심으로 유미를 학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암울한 집안 분위기에 맞서 나가던 수경은 경호의 제지에 꺾이게 된다.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수경의 상상임신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수경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고 자신이 고아원 출신이며 임신했던 일과 동거했던 남자 이야기, 진실로 사랑하던 남자의 죽음 등 자신의 과거를 경호에게 고백한다. 수경은 용서를 애원하지만 경호는 별거를 선언하고 집을 나간다. 어려운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수경은 거리로 뛰쳐나가 사고로 죽는다.


3. 기타[편집]


1988년 대영비디오에서 VHS로 출시했다.

이경태 감독은 최인호 작가, 1편의 이장호 감독과는 서울고등학교 동문이다.

최인호 작가는 "관객의 호응도에 달려있지만 별들의 고향 시리즈를 최소한 5편까지 쓸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3편의 흥행 부진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최인호 작가는 별들의 고향 시리즈에서 경아의 성격이 매번 다른 것은 그 당시 여성상의 공통분모를 뽑아낸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1편의 경아는 사랑의 진실만을 쫓고 헌신하려는 환상적인 여자로 남자의 이기주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 희생되는 가련한 여자였고, 2편의 경아는 1편과 반대로 남자의 희생을 요구하며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사랑을 획득하는 여자로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상실한 도시의 독버섯 같은 여자였다면, 3편의 경아는 1편과 2편의 경아가 합쳐진 여인으로 사랑의 진실을 믿고 여자다워지려고 노력을 하는 여성다운 여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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