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구름과 안개의 편지에서 성당에서 바바라와 같이 등장하는데 그녀가 협박 편지를 받은 건을 보고 편지에 나온 장소가 '천풍 신전'이라고 생각해서 천풍 신전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레이저와 함께 이중 철장 안에 하루종일 갇히게 된다.
철장에 갇힌 동안 할 일도 없어서 벤티에게 숙제로 받은 연애시를 쓰고, 이후 유적 가디언을 무찌르고 자신을 구하러 온 여행자와 페이몬, 벤티를 만나 구출받는다. 그리고 바바라의 협박 편지 건도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 듣더니 고작 팬의 소행이었다는 말에 "우씨, 그딴 이유 때문에 하루 종일 갇혀있었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린다. 레이저가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너 때문 아니니까 사과 좀 그만하라고 타이르며 지도도 자세히 안 보고 곧장 온 자기 탓으로 돌린다. 그리고 벤티에게 숙제를 제출하는데 내용은 "가깝고도 먼 그대와 잿더미 바다 / 하나는 대륙 저편에, 하나는 내 마음속에 / 내 『바람의 꽃』인 고리고리 열매와 민들레를 그대에게 바치리'. 페이몬은 개성 넘치는 작품이라 평하고 레이저도 시를 듣더니 알아듣지는 못 하지만 따뜻하고 짜릿짜릿하고 고리고리열매에 찔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벤티는 소박하지만 진심도 묻어나고 친근해서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 칭찬한다. 베넷이 구해주러 온 사람도 있고 시도 칭찬도 받았으니 짱이라고 좋아하며 몬드에 가서 벤티에게 술 한턱 내겠다고 기뻐한다. 페이몬이 참 소박하다고 말하는 건 덤이다. 그리고 레이저를 따라 특별 탐험 구역으로 간다.
컷신에서 레이저와 함께 몬드성으로 돌아온다.=== 눈보라 속 그림자 ======= 눈 덮힌 과거 ====
[1] 모험 등급 26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후 개방.[2] Ver 1.4 한정 이벤트.[3] Ver 2.3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0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2막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클리어. 백악의 장・제1막 「여행자 관찰 보고」 및 요엘 「설산에서 길을 잃다」 임무 클리어 후 개방.[4] Ver 3.1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1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레이저 전설 임무 이리의 장・제1막 「루피카의 의미」 클리어.[5] Ver 3.5 한정 이벤트[6] Ver 4.0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0 이상
베넷답게 우인단의 함정에 갇혀 철창에 갇혀있는 것으로 첫 모습을 보였다. 드래곤 스파인에서 신인 모험가들을 가이드해줄 베테랑 모험가로 왔지만[7]
원래 가이드 역할을 맡은 베테랑 모험가는 피슬이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을 떠나는 바람에 베넷을 대타로 보냈다.
돌아다니다 우인단의 함정에 걸려 납치되고 때마침 근처의 여행자 일행 덕분에 구출된다. 이때의 구출 과정이 나름의 복선이기도 한 것이 베넷이 구조 요청을 할 때 알베도가 여행자와 같이 있었는데 베넷을 구하러 간 여행자를 따라오지 않았고 갔다 돌아오니 사라져 있었으며 동굴에서 나온 알베도가 너희들 어디 갔었냐며 역으로 물어봤던 것.
알베도로 변장한 누군가의 공격으로 솟아난 얼음덩이에 원소 폭발을 쓰는 것을 보면 추후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라, 엠버와 함께 설산을 헤메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운이 좋지 않은 것은 여전한지 모두가 베넷에게 운을 몰아주어 액땜을 했는데도 바로 길 가다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알베도의 야영지에선 험난한 여정 덕에 피곤했는지 바로 앉은채로 잠들어버리기도 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눈사태에 휩쓸려 알베도와 같이 추락하는 곤혹을 치르기도 했지만[8]
도중에 베넷 曰, "그냥 산사태나 쌓여 있던 눈이 무너졌다든가,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지는 사소한 일들이 좀 있었어."
다행히 여행자 일행이 바로 베넷을 구하러 나섰고 무사히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주 겪는 일이라 별거 아니라고 하는 건 덤이다. 알베도를 찾을 때는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된 같다고 미안해해서 유라가 자기도 운이 좋은 타입이 아니라 사고 좀 났다고 탓하지 않는다고 위로해주었다.
이후에는 돌연변이 구라구라꽃을 여행자 일행과 함께 싸우게 되는데 이때 가짜 알베도가 쏘아대는 엄청난 크기의 얼음가시들을 전부 피하면서 돌진하더니 자기 몸의 몇배는 되는 얼음덩이들을 원소폭발 한방으로 싸그리 녹여버리는 활약을 펼친다. 단순히 게임 내 성능 뿐만 아니라 설정 상으로도 무시못할 실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겸사겸사 장판도 같이 깔아놓는 세심함은 덤.
그후 알베도의 활약으로 돌연변이 구라구라꽃을 물리친후 무사히 모험가 캠프로 복귀한다. 모두에게 고마워하는 베넷을 보고 알베도가 그 고마움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으로 표현하면 선의가 전달될 거라고 조언해 베넷이 새겨듣고 바로 사이러스를 도우러 간다.
다음 날 요세프와 요엘이 재회하는 것을 보고 감동한다. 요세프를 발견한 팔라드가 운이 나빠도 너무 나쁘다고 할 때 또 자기한테 불운이 옮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팔라드는 자책하는 베넷을 보고 그 사고가 아니었으면 절대 요세프를 찾을 수 없었을 테니 자책하지 말라고 말하며 불운이 극에 달하면 기적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위로해주어 베넷이 언제 화술이 그렇게 늘었냐고 다시 기운을 되찾는다.
2막에서 등장. 리사를 통해 레이저가 부모님의 단서를 찾기 위해 술을 만든다는 것을 들어 재료 상담을 위해 레이저를 찾다가 등불꽃에 몇번이고 걸려서 넘어졌는데[9]
클레마저도 어떻게 등불꽃에 걸려 넘어지냐며 황당해한다.
, 자신은 흙까지 먹었지만 등불꽃은 무탈한데다가 탐색자를 위해 길을 밝혀주는 것이 멋지다며 양조용으로 레이저에게 등불꽃을 선물한다. 미안해하는 레이저에게 본인의 아버지들도[10]
베넷 역시 친부모 없이 모험가 길드의 여러명의 모험가들이 베넷을 키웠다.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 레이저도 도와줄 것 아니냐며 부모 문제로 심란해하던 레이저를 격려해준다. 클레도 그 말을 듣고 베넷을 위로해주며 잠만 잔다는 통통 폭탄을 친구로 선물한다. 이후 남은 와인 주조 재료를 찾는 여행자와 레이저를 대신해 클레를 맡아준다.
스토리 PV - 「바람을 기다리며 마시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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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등장한 와인 축제에서의 바람의 신이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벤티의 천풍의 술의 시를 낭독 때에도 레이저, 여행자, 클레와 함께 있으며, 레이저를 어깨동무하며 격려해준다.=== 윈드블룸의 숨결 ======= 인파 속에 숨겨진 예언의 비밀 ====리사가 미카에게 인사시켜주기 위해 레이저와 함께 데려왔는데 마침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서 정말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 긴장하며 인사하는 미카에게 둘 다 좋은 녀석이니까 긴장풀라고 하는데 막상 본인도 페이몬으로부터 설탕이 준비한 편지 계획을 듣고 자신이 정말 도움이 될까 걱정해서 미카와 레이저로부터 자신을 믿으라고 격려받았다.베넷 또한 설탕과 콜레이의 우편함에 편지를 써서 보냈다. 베넷은 답으로 자신보다 더 도움이 될만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을 써서 보냈는데 모나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사실 이 문제에 대해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는데, 모두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그게 나와 관련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 했네. 너희도 알다시피 내게는 다른 사람을 이끌 자격이 없거든. 나 자신조차 미약한 존재니까... 난 그저 이 세상과 사이좋게 지낼 방법을 찾고 있을 뿐이야.그래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내 친구 피슬과 점성술사 모나를 추천할게. 두 사람 다 박식하고, 모든 것을 마주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거든.이게 내가 내놓은 답이야! 그럼, 행운을 빌어!
[7] 원래 가이드 역할을 맡은 베테랑 모험가는 피슬이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을 떠나는 바람에 베넷을 대타로 보냈다.[8] 도중에 베넷 曰, "그냥 산사태나 쌓여 있던 눈이 무너졌다든가,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지는 사소한 일들이 좀 있었어."[9]클레마저도 어떻게 등불꽃에 걸려 넘어지냐며 황당해한다.[10] 베넷 역시 친부모 없이 모험가 길드의 여러명의 모험가들이 베넷을 키웠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전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이렇게 저만을 위한 풍경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런 불행한 체질이 힘들지 않냐는 카론의 질문에 한 말
이벤트 미니 게임 중 하나이자 르포트 시계점의 점장인 카론이 만든 리듬 펀치에서 조작하는 모험가 장난감이 베넷을 본따 만들어졌다. 형인 리브르의 부탁을 받아 여행자와 페이몬이 카론에게 모험가 장난감의 제작 비화에 대해 물었는데, 카론의 이야기론 어렸을 적부터 몬드를 좋아했고 마침 얼마 전 몬드로 여행을 가서 다시 떠나려던 날 샘물 마을 밖에서 어떤 여행가를 만났는데 하필 음식 주문 의뢰를 망쳐 곤란해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서부터 카론이 겪은 베넷의 불행 스토리가 가관이다.
1. 의뢰를 수행하고 오는 중 마물을 여러 번 만나는 바람에 시간낭비하고 요리를 흘렸다. 다행히 카론이 요리를 할 줄 알아서 새로 만들어줬다.
2. 그러나 요리 도중 불 피울 장작이 젖고 냄비 바닥에 구멍이 뚫렸다.
3. 요리를 접시에 담을 때 어디선가 날아온 돌멩이에 난장판이 되고 그 중 하나는 카론의 머리에 맞았다.
4. 의뢰를 완료한 후에는 요리 안에 있던 돌멩이 때문에 치아가 깨진 손님한테 고소당했다. 정황상 이 돌멩이는 요리를 접시에 담을 때 날아온 돌멩이일 것이다.
이런 황당한 에피소드의 연속을 듣고 여행자와 페이몬은 혹시나 해서 그 모험가 이름을 묻고 이에 카론은 베넷이라고 답한 뒤 아는 사이냐며 신기해한다. 그리고 그 후에 베넷이 카론에게 보답으로 몬드에서 인적이 드문 곳을 여기저기 데려가 줬는데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런 풍경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 걸 보고 베넷이 탐험 애호가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전부 모험 중에 발을 헛디뎌 떨어지거나 길을 잃다가 찾게 된 곳이었다고 한다(...).
카론이 몬드를 떠나는 날, 베넷에게 이런 불행한 체질이 힘들지 않냐고 하자 베넷은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위와 같이 대답했다. 이에 카론은 아무리 여러 불행한 일을 겪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페이몬 또한 베넷은 모험가 중의 모험가라며 동감했다.
상위 문서: 베넷 
캐릭터별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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