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2: 모던 컴뱃

2005년 PS2, Xbox, Xbox360으로 발매되었다. 후에 출시된 배드컴퍼니 시리즈의 기틀을 닦은 게임이다.
기존 배틀필드2와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은 없지만 콘솔 스펙에 맞춰 제작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맵 규모가 축소됐으며 전투기가 삭제되었다.
콘솔 플랫폼으로만 발매돼서, 콘솔 보단 PC플랫폼이 발달된 국내에서는 이 게임의 존재를 아는 팬들이 거의 없다.

언급했듯이 배드 컴퍼니 시리즈의 기틀이 되는 게임이기에, 시리즈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싱글플레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론 봇을 참전 시킨 멀티플레이와 큰 차이는 없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으며 난이도 조절이 불가하다. 물론 싱글플레이답게 약간의 인게임 연출은 존재하며 스토리 전개용 컷신도 분명히 있고, 무엇보다 복선과 반전이 있는, 스토리 상으로도 기승전결을 갖추었다.

한 병사에서 다른 병사의 시점으로 실시간으로 변경 가능한 'Hot swap' 기능이 싱글플레이의 핵심이다. 플레이중이던 병사가 죽어도 해당기능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십여년 뒤에 출시된 배틀필드1와 배틀필드 V 싱글플레이 프롤로그에서 이 기능을 이용한 연출을 보여줬다.
음악 작곡은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스과 토바이어스 마르베르거 공동작업 했다.

현재 서비스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