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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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특징


1. 개요[편집]


拜上帝會

배상제회는 19세기 중반 중국에서 창시된 기독교 계열 종교로, 태평천국의 국교였다. 창시자는 태평천국의 초대 천왕 홍수전이다.

상제회(上帝會)로도 불렸으며, 대외적으로는 기독교를 표방했으나 서구 열강들에게는 사이비 종교, 이단으로 평가받았다.


2. 역사[편집]


1843년 홍수전에 의해 창시된 배상제회는 본래 광서성의 일부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있었으나, 1851년 일어난 태평천국 운동으로 태평천국이 남중국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교세를 크게 늘리게 되었다.

그러나 태평천국은 지도층의 분열, 증국번, 이홍장 등이 이끄는 의병들의 활약과 상승군의 개입 등으로 점차 쇠락하다가 1864년 남경이 함락당하고 지도층들이 청군에 잡혀 죽으면서 배상제회 또한 소멸해버린다.


3. 특징[편집]


우상 숭배를 금지했으며, 유교공자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창시될 당시에는 유교 사원이나 지역신을 모시는 사당을 때려부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유일신 신앙을 띄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유교적 요소를 도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수전은 자신을 예수의 동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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