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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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위소보의 일곱 마누라 중 한명.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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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검병과 같은 목왕부의 인물로, 목왕부가 황궁을 습격했을 때 부상을 입어 남겨지나 위소보가 구해낸다. 이후 유일주를 구해내는 것을 빌미로 위소보가 반협박해 언약으로나마 위소보와 결혼하기로 하지만, 어쨌거나 사건이 일단락된 뒤 친구로서 헤어진다.

그러나 신룡교의 습격을 받았을 때 목검병과 함께 독약을 먹고 신룡교에 이용당하고, 위소보를 유혹해 신룡도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맡는다. 위소보가 강희제의 명으로 시랑을 데리고 신룡도를 정벌하러 왔을때도 위소보를 유인해 홍부인에게 붙잡히게 만든다. 거하게 배신을 두탕이나 때렸지만 전혀 미안한 기색을 보인적도 없고 신룡교 정벌 후 양주에서 위소보가 풀어주자 고맙다는 말도 없이 그냥 떠나버리는 등 이게 히로인 중 한명이 맞나 싶은 모습만 보여주는데, 어느 순간 홍부인과 세트로 하렘에 들어와 있다. 사실은 방이도 위소보를 싫어한 것은 아닌데, 홍교주와 홍부인의 압박 때문에 배신했다는 설명이지만 뭔가 좀 석연치 않은 태세전환. 위소보는 여자라면 원한이고 뭐고 없는 성격이기 때문에 오면 오는대로 뒤끝없이 받아주긴 했지만.

증유와 마찬가지로 히로인이 너무 많아 비중도 별로 없고 개성이라고는 배신을 많이 했다는 것뿐인 캐릭터. 에로게였다면 목검병과의 덮밥씬으로 뭔가를 노려봄직 했겠지만 녹정기는 건전한 일반 소설이라서 그런거없다.

방이의 캐릭터를 분석한 블로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