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연(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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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터[편집]


파일:인질_캐릭터2.jpg


2. 개요[편집]


영화 인질메인 여주인공. 최기완의 인질범 일당에게 납치당한 여성. 배우는 이유미. 일본판 더빙 성우는 쿠보 유리카.


3. 작중 행적[편집]


납치된 황정민은 얼굴에 씌워진 두건이 벗겨지면서 정신을 차리는데, 그를 납치했던 최기완(크고 마른 남자), 염동훈(머리를 민 남자), 고영록(수염을 기른 덩치 큰 남자) 외에도 머리가 벗겨지고 수염은 덥수룩하지만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용태, 단발 머리의 여성 샛별이 그를 바라보면서 진짜 황정민이라고 욕설과 비아냥이 섞인 감탄을 내뱉는 것을 보게 되고, 구석에 한 여자가 묶여서 처박혀 있는 것을 본다. 샛별은 그녀를 깨워서 거칠게 물을 먹이는데, 이때 정민은 그녀가 편의점에서 본 납치되어서 행방이 묘연한 반소연임을 알게 된다. 처음에 정민은 무슨 몰래카메라냐고 현실을 부정하는데 자신을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하자 현실을 깨닫는다. 그 와중에도 내일 인터뷰 있으니 얼굴만은 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놀라운 프로 정신을 보인다 정민은 대체 무슨 이유로 납치를 했냐고 묻자 기완은 "아니... 내 생각에는 돈 많은 대스타가 떡하니 지나가는데 그냥 보낼 수 없잖아... 안 그래요?" 라고 얘기하며 인질범들과 함께 핸드폰 영상을 보여주는데, 이 때 다른 인질범들이 정민에게 반말은 기본에다가 온갖 쌍욕설은 보너스 수준으로 입이 거칠게 하고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모습으로 즉, 오로지 힘으로 정민을 협박하는 반면, 기완은 그야말로 존댓말 캐릭터로 정민에게 협박 중에 시종일관 침착하고 차분하게 존댓말을 쓰는데, 이때 되게 섬뜩하다. 다른 인질범들은 욕과 폭행, 협박을 행사하며 힘으로만 눌러 뭔가 단순해보이는 반면에 기완은 마치 남영동1985근안처럼 폭행 및 욕설, 협박을 동시에 보여주는 가식과 가증스러운 가면을 쓴 차분함과 잔인함 등이 복합적으로 가해져 그야말로 기가막힌 시너지를 이룬다. 그리고 인질범들이 보여준 영상에는 토막살해 당했다는 카페 사장이 요구한 돈 2억원을 마련하지 못하고 8천만원만 들어왔다며 그를 윽박지르고, 해코지를 하려다가 그냥 풀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장은 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다 마련 못 했다고 했었으며, 감사해하며 나가려고 하자 기완이 반소연을 가리키며 "얘는? 기도라도 해 주던가." 라고 얘기하자 그는 기도를 해주겠다며 반소연의 옆에 다가와서 무릎을 꿇고 무사하라는 기도를 하고 나가려고 하나...

기완은 인심 써서 풀어주는 척 사제 총기로 그의 목 옆을 쏘고,[1] 사장이 필사적으로 기어서 도망가려고 하자 영록이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영상이 끝나며, 이로서 황정민은 자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된다. 정민은 돈을 줄테니 소연까지 살려달라고 하자 얼마를 줄거냐고 되묻고, 5억을 주겠다고 하자 기완은 죽은 사장에게 2억을 요구했었고 천만배우 황정민이며 2명인데 장난하냐고 분노하며 총으로 위협하는데, 정민은 침착하게 일일 이체한도가 5억이고 그 이상이면 추적당할 위험이 있다고 그를 설득하고, 이게 받아들여진 대신 오후 10시까지 돈을 가져오라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2] 한편 밖에서는 두 경찰, 오 형사와 장 형사가 팬티바람으로 도망가려는 용의자를 추격해서 붙잡는다. 그는 최기완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광역수사대는 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을 잡기 위해 꾸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들이 쫓는 최기완 일당은 사장을 납치살인한 것 뿐만이 아니라 17토막을 내서 받은 8천만원치라고 가족들에게 보낸 천인공노범죄자임이 밝혀진다.[3]

아침의 범인들의 아지트. 용태는 황정민을 바라보며 팬이라고 하면서, "우리 브라더는 딱 이 X같은 형님만 믿으면 돼야."라는 명대사를 하면서 드루와 드루와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어이가 없어진 황정민은 처음엔 발연기를 하지만, 용태가 실망한 모습을 보이자 실감나게 영화처럼 대사를 치고 그는 매우 좋아한다.[4] 그리고 정민은 최기완과 염동훈에게 인터뷰가 있고 만일 자신이 사라진걸 알면 난리가 날거라며 전화를 한통 쓰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동훈은 개수작 부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김 실장에게 전화를 연결해준다. 정민이 연락이 안 되는걸 걱정하며 운전하던 김 실장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두번이나 오자 짜증을 내며 끊고, 그러자 황정민은 권투 도장에서 운동을 하던 박성웅에게 전화를 건다. 그가 전화를 받자 침착하게 "김 실장에게 인터뷰 가기 어렵다고 전화를 대신 해달라[5], 그리고 특히 "서도철최철기 기자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범인들은 OTP가 어디 있냐고 묻는데, 황정민이 집에 있다고 하자 욕을 하면서도 나머지 일당들은 인질들을 감시하기로 하고 기완과 영록이 황정민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연인 사이로 추정되는 염동훈과 샛별은 숙소에서 섹스를 하고, 교성이 황정민과 반소연이 갇혀 있는 곳까지 울려 퍼지자 용태는 소연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그녀는 매우 불안해한다. 이내 용태는 들어가서 그들의 섹스 장면을 엿보는데, 둘만 남겨지자 정민은 소연에게 깨진 병조각을 자기 쪽으로 차달라고 부탁한다. 소연은 처음엔 미쳤냐고, 저 사람들 진짜 위험하다고 거절하지만 정민은 저들은 이미 우리들에게 얼굴을 보였으니 죽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득한다.[6] 소연은 병조각을 걷어차지만 정민이 묶여 있는 의자에서 멀리 떨어진지라, 정민은 아무도 없고 교성에 소리가 묻히는 틈을 타 병조각 쪽으로 의자와 함께 이동한 다음, 뒤로 쓰러져서 병조각을 줍고 몸을 일으키려고 애쓴다. 이 시점, 샛별은 일을 다 치르고 용태를 발견하는데, 용태가 최기완에게 다 이른다고 하자[7] 그녀는 다시 창고로 내려가는데... 정민이 의자와 함께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게 교차되고, 샛별이 들어왔을 때는 간신히 성공했다. 이때 정민은 아무 일도 없었던 척을 하나, 거울을 통해 정민을 본 샛별은 욕을 내뱉고 잘 차린 밥상 드립을 치며 가만히 있는 황정민에게 시비를 걸고 황정민의 뺨을 때리면서 "뭘 야려, C컵 처음 봐? 착한척 하지마라 역겨우니까."라고 얘기하고 나간다.[8] 그 사이에 정민은 병조각을 쥐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민은 심장병이 있다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진땀을 흘리며 상태가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납치범들에게 끈을 좀 느슨하게 해주거나 청심환이라도 사달라고 호소한다. 납치범들은 처음에는 무시하지만 정민이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며 오줌을 지리기까지 하자, 결국 동훈이 약을 사러 나가기로 한다. 그래서 용태만 남겨졌는데, 정민이 아예 눈을 까뒤집고 쓰러지자 반소연은 얼른 풀어서 인공호흡을 해주라고 재촉하고, 용태가 허겁지겁 풀어주고 인공호흡을 하려 하자 정민은 손에 쥐고 있던 병조각으로 그의 얼굴을 그어버리고, 의자로 후려쳐서 기절시킨 다음 소연을 풀어주고 밖으로 나간다. 같은 시간, 기완은 매니져라고 하며 편의점 알바생에서 황정민이 맡겨놓은 키를 달라고 하나 거부당하자, 바로 확인시켜주겠다며 동훈에게 전화를 건다. 동훈이 상황을 설명하자 기완은 길길이 날뛰고 욕을 하면서 당장 돌아가라며 전화를 끊고, 동훈은 격분하여 차를 멈추고 쌍욕을 하며 마구 소리를 지르다가[9] 결국 아지트로 돌아간다.

한편 일단 탈출에 성공한 황정민과 반소연은 아지트를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대문에는 쇠사슬이 칭칭 감겨져 있어서 문을 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소리를 들은 샛별이 사제 총기를 갖고 나와서 위협을 하고, 하필이면 염동훈도 돌아와서 대경실색하고 쇠사슬을 풀기 시작하는데다가 용태도 정신을 차리고 나온다. 이때 소연은 샛별과 몸싸움을 하다가 그녀의 옆구리에 총을 발사하게 되고, 마침 쇠사슬을 푼 동훈이 그녀에게 다가가는 틈을 타 인근 산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둘은 산길을 열심히 뛰어 도망치고 동훈과 용태가 뒤쫓는데, 여자고 감금으로 인해 체력도 떨어진 소연이 따라오기 힘들어 하자, 정민은 일단 커다란 바위로 가서 소연을 앉혀놓고 이대로 가면 잡힐테니 자기가 따돌리면 도망치라고 한다. 정민은 열심히 도망치다가 길이 끊기는 부분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고, 소연은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바위 위에 동훈이 앉아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정민은 용태가 쫓아오자 결국 막다른 길로 떨어져서, 돌과 나무에 계속 부딪히면서 구르다가[10] 큰 나무에 부딪혀서 그대로 기절해버린다.[11]

깨어난 정민은 다시 납치된 소연과 대화를 주고받는데, 알고보니 소연은 처음으로 회사 면접에 붙어 월요일에 첫 출근 예정이었으며, 출근을 앞두고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다. 이에 정민도 자신의 무명 시절 오디션을 얘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동훈은 숙소에서 샛별을 치료하는 중이었다. 그때 최기완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최기완은 자신들이 인질들로부터 계좌로 받은 돈을 현찰하는 중이었다. 최기완이 황정민을 바꾸라고 하자 동훈은 샛별이를 병원에 데려가면 안 되냐고 하지만, 최기완은 동훈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12] 당장 황정민을 바꾸라고 한다. 이에 폭발한 동훈은 하극상을 벌여 지금까지 받지 못한 돈을 요구하며 쌍욕을 퍼붓고, 만약 10시까지 돈이 안 들어올 시 황정민, 반소연, 그리고 최기완까지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최기완은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를 하고, 황정민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며 경찰들과 함께 아지트로 향한다. 한편, 동훈은 결국 사망한 샛별을 보며 절규하고, 샛별의 시신을 트렁크에 실은 뒤 차를 타고 가려고 하지만, 용태가 최기완이 기다리라고 했다며 동훈을 말린다. 그러자 동훈은 최기완과 용태가 짜고 돈 가지고 튀려고 했다고 오해하며, 용태를 마구 폭행한다. 동훈은 정민에게 가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살고 싶으면 "살려주세요. 나는 개새끼입니다. 저 년[13]만 죽여주세요."를 따라하라고 한다. 이에 정민은 진짜로 그걸 따라하고, 반소연은 절망한다.

그때, 갑자기 정민이 "뭐하고 있냐... 뭘 기다리냐고, 빨리 쳐!!!"라고 외치는데, 당황한 동훈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용태가 뒤에서 쇠막대기로 동훈을 수차례 내려쳐 그를 쓰러뜨린다. 황정민은 용태가 동훈을 습격하려는걸 보고 시간을 벌기위해 연기를 했던 것. 용태는 묶여있는 황정민과 소연을 풀어준 뒤 울면서 신세한탄을 하고,[14] 황정민은 자신들을 구해준 용태를 그대로 놔둘순 없었는지 같이 도망가자며 손을 내민다. 그때 일어난 동훈이 용태를 사살한다. 그 순간 밖에서 경찰차의 불빛이 비치자 동훈은 급하게 몸을 숙인다. 한편, 최기완은 아지트로 찾아가 염동훈을 부르며 문을 열라고 하는데, 답이 없자 경찰들은 문을 따고 들어간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곳은 아지트가 아니었고, 진짜 아지트를 찾은 오 형사가 급하게 팀장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가짜 아지트는 폭탄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대로 폭탄들이 폭발해 형사들은 큰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최기완은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다.

한편 동훈은 정민을 인질로 잡고 이 형사, 오 형사와 대치한다.[15] 동훈이 정민을 데리고 밖으로 나간 뒤 문을 잠그자, 이 형사가 발로 수차례 문을 걷어차 문을 따고, 오 형사와 이 형사는 차를 타고 도주하는 동훈을 뒤쫓는다.[16] 도주하던 동훈과 운전하는 정민 앞에 최기완이 나타나 차에 총을 쏴 정민은 급정거를 하고, 동훈이 격분하여 최기완에게 달려들려고 하지만, 최기완은 아무렇지도 않게 동훈을 쏴 죽인다. 이후 기완은 도착한 이 형사, 오 형사와 몸싸움을 벌이는데, 기완은 이 형사의 배에 총을 쏴서 제압하고, 오 형사는 기완을 상대로 선전하는듯 했으나 결국 기완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하고 기절한다. 그때, 정민이 죽은 동훈의 손에 있던 총으로 최기완의 어깨를 저격하고, 빗속에서 둘은 최후의 사투를 벌인다. 격투 끝에 정민이 기완의 목을 졸라 제압한다.[17] 이후 경찰들이 오면서 마침내 상황은 일단락되고 황정민과 구출받게 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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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한발 쏘니 총열이 휘어지는데, 총을 만든 동훈은 진짜 쏘아진 것에 감탄하지만 기완은 격분하며 그를 작업대에 폭력적으로 밀치고 망치를 휘두르며 위협을 한다. 기분 나쁘게 차분한 모습과 달리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작품이 진행되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2] 이 대사 이후로 17시간 쯤 남는다.[3] 관객들이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하는 영화'라는 것을 잊고 몰입하게 하는 두번째 장치. 오프닝에서 현실의 관객들이 아는 황정민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면서 '진짜 황정민'이라는 인상을 주고, 빠르게 극악한 범죄자들에게 생명의 위협받는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그 몰입감을 강화한다.[4] 예고편에서 본 그 장면. 그러나 영화의 전체적인 톤을 보면 관객을 거하게 낚은 장면이기도 하다.[5] 이때 박성웅이 무슨 일이길래 인터뷰를 빠지냐며 "납치라도 당했어?"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이를 들은 황정민과 염동훈 둘 다 당황한다.(...)[6] 황정민이 이들의 범행은 구체적으로 몰랐겠지만 그의 추리는 매우 타당했다. 상식적으로 황정민의 납치사실이 알려진다면 그야말로 전국민이 놀랄 대형 사건일텐데, 이미 저지른 범죄로 경찰의 수사망에 오른 이들이 돈을 받고 황정민을 풀어줘봤자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금방 붙잡혔을테니 인질들을 다 죽여서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다 떠나서 살해 과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준 시점부터 이들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기대는 접었다고 봐도 말이 된다.[7] 맥락 상 감시에 소홀한 것을 이른다고 하는 것 같다.[8] 샛별이 가만히 있는 황정민에게 시비를 거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어지간히 눈에 거슬렸던 모양이다.[9] 이때 나오는 배우 류경수의 연기가 매우 무섭다.[10] 구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계속해서 날아간다. 죽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11] 이 장면은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곡성에서 종구 일행과 외지인이 산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 동훈이 바위 위에 숨어있는 소연을 바라보며 웃는 장면은 곡성에서 외지인이 덕기를 덮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12] 샛별을 그냥 죽어도 되는 미친 X 취급한다. 이 정도면 완전 싸이코패스 수준.[13] 반소연을 말한다.[14] 여기서 밝혀지는데 용태는 자신의 얼굴에 난 흉터를 치료하고, 자신의 엄마를 퇴원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이짓거리를 해왔던 것이었다.[15] 이때 소연은 뒤에 숨어 있다가 오 형사에게 발견된다.[16] 동훈이 정민에게 운전을 시켜서 운전은 정민이 하고 있었다.[17] 이후에는 최기완이 어떻게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중에 뉴스에서 검찰이 납치범 전원을 검거하였다는 속보가 알려진걸 보면 그동안에 벌렸던 범죄들이 죄다 검찰에 알려진게 확실하고 이로써 무기징역이 확정이며 평생 동안 감옥에서 처참하게 썩을것이다.[18] 다행히 오 형사와 이 형사도 구급대원들이 구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