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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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9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방과 재학 때 외대 영화동아리인 울림을 통해 영화와 인연을 맺어 영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의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하였고, 감독으로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이란 작품으로 데뷔했다. 지금은 영화감독으로만 활동하지만 과거엔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했다. '박정우표 코미디'라고 하면 믿고 보는 관객들도 있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를 잘아는 작가중에 한명이었다. <주유소 습격사건> 각본을 맡아 당시 영화 성공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이 영화로 이성재 유지태가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성재와는 <바람의 전설>을 통해 인연을 이어갔고, <신라의 달밤>은 차승원이 연기 잘 하는 코믹 배우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코믹 각본은 한때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영화 <쏜다>의 실패이후 슬럼프의 길을 걸었으나 연가시가 성공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2. 대표작[편집]
감독으로도 성공했지만 시나리오 작가로 쓴 작품들이 더욱 많다. 이른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시기가 시작될 쯤에 만든 영화들이라 작가로는 레전드라고 봐도 될 정도.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1994년
- 마지막 방위 - 1997년
- 키스할까요 - 1998년
- 주유소 습격사건 - 1999년
- 산책 - 2000년
- 선물 - 2001년
- 신라의 달밤 - 2001년
- 광복절 특사 - 2002년
- 라이터를 켜라 - 2002년
이후 바람의 전설로 감독 데뷔를 한 이후에는 따로 각본만 쓰는 경우는 없다. 그가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3. 연출 특징[편집]
감독으로는 재난영화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연출력은 그닥이라는 평이 중론. 연가시 같은 경우 발상 자체는 좋았으나 가족 이야기에 너무 비중을 둔 나머지 진부한 신파극으로 빠졌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바탕으로 한 판도라는 최근 사회문제를 잘 반영했으나 또 가족 이야기에 비중을 두고, 신파를 위한 중후반부의 부자연스러운 무리수 남발이 심했다. 다만 재난영화 두 편은 모두 흥행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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