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각

朴仁珏
1916년 ~ 2014년 4월 4일 (향년 98세)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종교는 개신교(감리회, 광림교회)이다.

1916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났다. 평양고등보통학교을 거쳐, 1938년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경성법전 졸업 후 평안남도청에서 근무하다 8.15 광복 후 월남하였다. 이후 심계원 국장, 국가재건최고회의 법제사법위원 등을 지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정일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정일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정일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정일형(신민당)의 국회의원직 상실과 장기영(민주공화당)의 사망으로 치러진 1977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오제도 후보와 무소속 정대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1979년 4월부터 1982년 7월까지 명예 평안남도지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