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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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이랜드그룹 창업주. 동종업계 라이벌이던 박성철 신원그룹 창업주와 더불어 기독교 정신을 기업 경영에 심은 인물로 손꼽힌다.
2. 생애[편집]
1953년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근육무력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은 후 취업 시기를 놓치고, 근무력증 투병생활 때문에 신앙심이 더욱 깊어져 개신교에 귀의하였다. 서울 성도교회 대학부에서 옥한흠 목사의 지도를 받았다.
1980년 28세의 나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잉글랜드라는 이름의 보세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 특유의 사업 수완으로 장사가 잘 되자, 패션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한다. 이때 상표권 취득을 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잉글랜드는 지명으로 상표권 인정이 안 되기 때문에 이랜드(E·Land)로 이름을 바꿨다. 1990년대부터 사업을 다각화하고 1998년부터 이랜드그룹 회장을 지내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내세우며 신앙심은 좋지만, 정작 기업 경영에서는 노동 탄압, 임금 착취 등 좋지 못한 표본으로 꼽혔다는 흑역사도 남겼다. "성경에는 노조가 없다" 같은 망언으로 유명할 정도이며 이랜드 노조에서는 "성경에는 비정규직도 없다!"' 라고 응수했다. 상세는 이랜드그룹, 홈에버 문서 참고.
예술품이나 유명인의 물품등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찰리 채플린의 중절모라던가 베이브 루스의 홈런볼 등이 그것으로 직원들에게는 그런거 모을 돈으로 직원들에게 월급이나 제대로 주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성향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자녀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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