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공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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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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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조 시리즈/등장인물|

등장인물
]]
림철령 · 강진태 · 박민영 · 표강호 · 차기성 · · 장명준



파일:공조 로고.png 시리즈의 등장인물
박민영
朴敏英 / Park Min-young


파일:공조2 박민영.jpg

출생
1988년~1989년[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주소
서울특별시
가족관계
박소연 (언니)
강진태 (형부)
강연아 (조카)
등장작품
공조
공조2: 인터내셔날
배우
임윤아



1. 개요[편집]


영화 '공조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임윤아. 일본어 더빙은 키타무라 에리가 맡았다.

박소연의 늦둥이 동생이자 강진태의 처제이며 강연아의 이모이다. 100만원을 똥개 이름으로 여길 정도로 경제관념이 없으며, 직업도 딱히 없는 백수에다 언니인 박소연과 진태 일가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2] 1편에서는 조연급 캐릭터 였으나 후속작에서는 주연인 여주인공 급으로 상급하였다. 알고보면 이 영화의 또 다른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공조[편집]



파일:1a2074f68d16bb24f13e46454dca75a1ed865f81.jpg

"내가 하자고 하면 당연히 하겠지. 언니, 나 박민영이야."

초반부터 정직처분 받고 자고 있는 진태에게 카드빚을 갚아야하니 100만원을 껌값인 것처럼 빌려달라고 닦달하며 등장한다. 안 그래도 정직처분 때문에 속이 시끄러운 진태의 속을 아이폰 사달라는 연아와 함께 더욱 뒤집는 역할. 언니인 소연에게 부탁하라고 하지만 민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좌로 넣어 달라고 부탁한 뒤 그냥 가버린다. 중반부에 진태가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형사 림철령을 확실하게 밀착 감시할 목적으로 집에 데려오자 철령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리게 된다.[3] 이후에 몰래 철령을 훔쳐보면서 말을 걸며, 조금씩 작업을 걸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음날 언니와 단 둘이 집에 있을 때 철령이 박명호를 잡으려다가 엄청난 일이 있었는 게 TV뉴스에 나오는 걸 우연히 봤는데, 언니인 소연은 매우 못마땅한 듯이 '(저 형사와 결혼하는 거)꿈도 꾸지마'라고 당부하지만 그걸 보고도 본인은 아예 액션 영화배우 본 듯이 '너무 멋있는데'라며 더더욱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언니한테 뒤통수를 쎄게 맞는다. 그날 저녁. 차기성의 오른팔 성강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많은 상처를 입고 집으로 귀가한 철령한테 다가가 상처를 치료해 주는 척 하면서 은근쓸적 작업을 걸기 시작하지만 눈치챈 철령이 자신한테 이미 여자[4]가 있다는 말에 결국 차이고 만다.[5] 이날 밤, 민영은 침실에 찾아와서 "그 여자, 여전히 사랑해요?"라고 넌지시 말하는데......철령인 줄 알았던 사람은 형부인 진태였다. 진태는 민영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느라 몸을 들썩거리다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기럼요. 사랑하디요."라고 말해서 민영은 황급히 도망간다. 진태는 "얼른 가서 자기나 해!"라며 낄낄거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철령을 포기 못했으며,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자신이 철령을 위해 북한식 조랭이 떡국을 끓여주었는가 싶었는데 사실 이건 언니 소연이 만든거 였다고 조카 연아가 말한다. 이 장면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고 차기성이 다시 동판을 빼앗기 위해 소연과 연아를 납치했을 때도 등장하지 않았다. 나중에 밝혀진 이유는 배우가 아직 캐스팅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캐스팅 이후에도 재촬영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나중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얼굴에 스카프를 매고 썬글라스를 쓰고 등장하였으며 여전히 철령을 포기 못하고 있었고, 철령한테 다가가 형부인 진태에게 애인 없다고 들었고 자신이 걱정돼서 그렇게 말한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또 언제 만나냐고 묻자 당황한 철령은 통일 되면...이라고 얼버무리자,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자꾸 울먹이자 보다못한 소연이 그만하라며 동생을 말린다. 그리고 떠나는 철령을 아쉬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헤어진다.


2.2. 공조2: 인터내셔날[편집]



파일:공조2 박민영.jpg

이번에도 출연이 확정되었고 주역으로 승격하면서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거리기만 했던 전작과는 달리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뷰티 유튜버 활동을 시작하지만 개떡같은 메이크업 실력 탓인지 수입은 1년에 고작 3만 6천원만 벌어들이며 사실상 여전히 백수다.[6] 이 말을 들은 형부 강진태로부터 "하루에 100원씩 버는 일당백"이라는 팩폭을 듣기도 했다. 어느날, 형부에게서 림철령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날 잊는게 죽기보다 힘들었을거라며 또 혼자 김칫국을 마셨다. 물론 잭이 집에 방문했을 때 잠시 눈이 돌아갔다.

그 후로 철령이 집에 다시 방문했을 때도 한껏 꾸미고 그때 죽을뻔한거 살려준게 철령씨라며 언니를 설득했다. 철령이 혼자 있을 때를 노리다가 혼자 남게 되자, 일은 핑계고 자신 때문에 온 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극구 부인하는 철령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철령이 눈도 못 마주치고 민영을 밀어내지 못하며 뒤로 밀려나자 왜 그러냐고 묻고, 이에 돌아온 대답은 미안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이라나. 시작도 전에 포기말라 선언하지만, 이에 철령은 통일되게 만들라고 한다. 어떻게 통일시킬지의 고뇌를 술로 달랜다. 일련의 폭발사고 후 교양있는 여자 코스프레를 하며 진태 일행을 기다렸으나, 책을 거꾸로 든 것을 지적당하며(...) 관둔다. 그래도 꾸민 성과는 있었는지 철령과 묘한 눈빛을 교환하나, 잭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철령은 찬밥신세가 된다. 철령은 민영이 자신을 치료해주던 손수건을 주워들며 잭을 간나새끼라고 욕한다.

이후에는 컵라면을 사들고 세 사람이 잠복수사 중인 아파트까지 쫓아왔는데 미행할 사람이 필요하게 되자 철령과 자신이 연인으로 위장해서 다녀오겠다며 자원했다.[7] 나중에는 선글라스에 추파춥스를 물고 나타나서 잭을 분장시키기도 하는 등 주역으로 승격한 만큼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장명준을 체포하기 위해 클럽에 잠입할 때 클럽 죽순이임을 고백하고 클럽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민영 덕분에 영장없이도 클럽 안을 수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민영의 안전을 염려한 철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총알같이 달려가겠다 하는데, 기뻐하며 되묻는 민영에게 총알보다는 느릴거라 번복한다. 춤추러 나서는 민영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북측에서 연락이 왔는데도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 영화 후반부, 언니와 조카와 함께 인질로 사로잡혔는데 창문 너머로 자신들을 구하러 온 잭을 발견했다. 이후 시간을 끌기위해 "밥먹고 합시다!"며 소란을 피워 인질범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덕분에 집안에 잠입하는데 성공한 잭이 격투를 벌일 때 잭을 위협하는 인질범에게 날라차기를 하는 등 활약이 상당히 늘어났다.

엔딩장면에서 림철령이 북한으로 돌아갈때 잭이 자신과 함께 미국에 가자고 했을 때 림철령이 차를 돌려 잭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후 동료가 여자에게 주라고 준 선물을 민영에게 주면서 철령과 사랑이 성공한 셈이다.

3. 어록[편집]



3.1. 공조[편집]


"그 사람 많이 사랑해요?"


"너무 멋있는데?!"


"언니는 얼굴 너무 안 봤어 나 진짜 깜짝 놀랐잖아"



3.2. 공조2: 인터내셔날[편집]


"철령씨! 철령씨!!"


"똑같이 멋있는데?!"


"나도 소싯적엔 잘 나갔다고!"

리다이렉트가 제 4의 벽을 넘었다

"걸어다니는 수색영장이라구요 제가~!"


4. 기타[편집]


  • 작중 늦둥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언니와 나이차이가 상당히 나는 걸로 보인다.[8]

  • 공조 1은 임윤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 철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렇지 알고보면 멘탈이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클럽에서 위장술도 성공적으로 하며 큰 도움도 되었고 인질로 잡혔을 때도 조카와 언니와 달리 겁에 질리지도 않고 구하러오는 잭과 수신호를 대범하게 교환하기도 하며 범인들을 잡는데도 큰 공헌을 했다. 이쯤되면 민영이 경찰에 적성이 맞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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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조2: 인터내셔날》 도중 드러난 박민영의 나이는 33세이다. 이번 영화의 개봉일은 2022년 9월 7일인데, 그렇다면 극중 1988년 9월 8일부터 1989년 9월 7일 사이 출생자일 것이다.[2] 언니도 이를 매우 못 마땅하는지 빨리 취직해서 독립할 생각이나 하라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3] 얼마나 반해서 얼음이 됐는지 손에 쥐고 있었던 리모컨을 어깨에 떨어뜨렸다.[4] 물론 사별한 여자다.[5] 이 말 듣고는 그 얘기를 왜 이제하냐며 쪽팔려라는 말을 하며 들어간다. 이를 본 조카 연아도 민영을 못 마땅했는지 자신이 대신 죄송하다고 사과한다.[6] 네티즌들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비현실적인 설정이라는 반응이다. 메이크업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을 지라도, 밝고 붙임성 좋은 성격에 굉장한 미인이기까지한 여자가 고작 하루 100원만 버는 유튜버일 리는 없다는 것. 민영은 푼수얼빠긴 해도 사회성과 인성 모두 괜찮은 편이고 외모도 클럽 직원들에게 에이스 소리를 들을 정도의 미인이기 때문에, 영상이 되게 재미없거나 업로드가 들쭉날쭉이라든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지 등등의 다른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극중에서 수익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아마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원인인 듯하다.[7] 엄밀히 말하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세르게이가 장명준같은 흉악범이 아니라 여권 위조범에다가 당시 수사망을 피해 아파트에 숨어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지 민간인이 수사에 끼어들어서 얼굴을 노출했다간 후에 범인의 복수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진태의 가족은 박민영을 제외하고 아내와 딸이 1편에서 인질이 된 적이 있기 때문에 림철령과 엮이지 말라고 당부할 만큼 그 위험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간과하고 있는 게 세르게이는 오프닝에서 도주하면서 차에 매달린 진태를 향해 권총을 쐈던 걸 생각하면 그냥 잡범은 아니다. 하지만 민영은 철딱서니 없게 언더커버가 적성에 맞는 것같다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다만 위험성을 아는 진태도 그렇고 철령과 잭도 결국은 수사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다. 민영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소리.[8] 담당 배우인 장영남과 임윤아의 나이차이는 17살로 거의 조카뻘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