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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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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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버지 朴枝榮(박지영), 어머니 金光淑(김광숙)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4년 3월 동아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중앙大 법과에 입학했지만 광복 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여 1946년 9월24일 육사 2기생으로 입학하였다. 그후 90일간의 단기교육을 받은 뒤 1946년 12월24일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전쟁 당시 제7보병사단 3연대 2대대장으로 포천 전투에 참전했다.

대령시절 수도사단 참모장, 제9보병사단 30연대장, 6군단 참모장을 지냈으며, 준장으로 진급한 후 육군정훈학교장에 임명되었다. 1963년 제21보병사단장 재임 중에 소장으로 진급한 후 국방대학원 부원장, 육군제2훈련소장을 역임하고 1970년 예편하였다.

1973년 미국 이민 길에 올랐다. 워싱턴 주 타코마 지역 미국 회사에 취업해 이민생활을 하는 가운데 한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1977년 타코마 한인회를 창설,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한인들의 단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남달리 힘을 쏟아왔다.

2020년 11월14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지역 자택에서 별세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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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비를 올림피아 워싱턴주 청사에 건립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