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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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피지컬 코치.
2. 경력[편집]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나온 후 고려대에서 2009년부터 약 3년간 축구부 재활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였던 이케다 세이고 코치를 보고 피지컬 코치에 관심이 생겨 세이고 코치의 모교인 와세다대학에서 스포츠과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석사 과정을 밟던 중 고려대 시절 같이 일했던 코치의 부름을 받고 청주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피지컬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다.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한 몫을 해내었다. 이런 활약에 당시 감독이었던 조민국은 우승의 숨은 공신은 박근영 코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남은 석사 과정을 밟고, 일본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AFC 지도자 라이센스를 획득하며 일본 축구를 경험했다. 이후,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한-일 대학 덴소컵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하는 등 서서히 업계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박항서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년부터 두 시즌 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하다가 잠시 중국으로 넘어가 선전 FC에서 한 시즌 머물렀다. 이후 2023 시즌 대전 하나 시티즌에 공식적으로 재합류하여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3. 여담[편집]
- 일본 유학을 다녀온 경력 덕분인지 대전 하나 시티즌 시절, 팀 내 유일한 일본인이였던 이시다 마사토시의 통역을 같이 맡기도 했다. 그 유명한 인생 걸고 승격해보겠다는 인터뷰에서도 옆에서 통역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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