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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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경춘.jpg
박경춘
朴景春

출생
1966년 2월 11일
전라남도 완도군[1]
직업
변호사
학력
광주서석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악력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제21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겸 국제협력단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소속
법무법인 서평

1. 개요
2. 생애
2.1. 검사 발령 이전
2.2. 검사 생활
2.3. 검사 퇴직 이후
2.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의 변호사.


2. 생애[편집]



2.1. 검사 발령 이전[편집]


1966년 2월 11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5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광주서석고등학교(7회)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2년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하였다.


2.2. 검사 생활[편집]


서울지검 검사시절 검사와의 대화에 참여했는데 그 때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일:평검사와의대화.jpg

박경춘 : 과거에 언론에서 대통령께서 83학번이라는 보도를 봤습니다. 혹시 기억하십니까?

노무현 대통령 : 80학번쯤으로 보면 됩니다.

박경춘 : 저도 그 보도를 보고 내가 83학번인데 동기생이 대통령이 되셨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과 대통령님은 코드가 맞습니다. 여기 온 사람들이 대부분 386입니다. 최루탄과 돌멩이가 난무하는 시위 현장에서 우연히 바라본 하늘 모습 생생히 떠오르고, 또 최전방에서 바라본 별 모습도 아른아른 거립니다. ‘왜 다른 대통령 때는 그런 요구 안 하다가 내가 오니까 그러는가’ 하시는데, 그만큼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역사의 진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극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됐으니, 그 얼마나 큰 역사의 도도한 흐름입니까. 바로 그 흐름을 저희 검사들이 인식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오늘은 대통령의 약점을 건드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참석했던 타 검사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래도 이 정도까지는 안 했으나 김영종과 더불어 박경춘은 노무현 대통령을 인신공격을 했는데 그가 고졸[2]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치졸한 언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1946년생으로 본인보다 20살이 많다. 그런 사람에게 동기생이라고 한 것은 의도적인 언행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당시 민정수석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검사들의 수준을 보고 검찰 개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 박경춘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인신공격하던 김영종은 훗날 자유한국당으로 합류한다.

이후 박경춘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겸 국제협력단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으로 검사 생활을 마쳤다.

2.3. 검사 퇴직 이후[편집]


2014년 검찰에서 퇴직해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변호사로 있다가 2년 전에 퇴직했다고 한다. 박경춘이 일했던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가 바로 김용남 국민의힘 前 의원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이다. 나경원도 이곳 소속.


2.4. 여담[편집]


  • 검사들과의 대화 이후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김영종과 함께 그에게 '협박성 글'을 수차례 올린 네티즌이 있었는데 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네티즌의 글 중 일부 자극적인 표현을 문제삼아 검찰에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을 놓고 인터넷에서는 '보복수사' 논란이 일었다.# 본인은 대통령을 조롱했으면서 그러니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단, 정확히 저 네티즌은 박검사와 그 가족에 대한 살해협박을 한 것이다. 대통령 당선을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하는걸 '조롱'이라고 이해하고, 가족 살해 협박을 '일부 자극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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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다만 지금의 고졸과는 수준이 다르다. 그러나 대학나온 사람은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