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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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전기차 제조사. BMW 출신 개발자 카스텐 브라이트필드, 테슬라의 전 구매담당 부사장 스티븐 이브산, 닛산 전직 전무 이사 대니얼 커처트가 공동 창업한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내놓은 전기차 브랜드이다.


2. 상세[편집]


텐센트의 자회사 텐센트홀딩스가 투자하고 BMW, 테슬라, 닛산 등 다른 자동차업체 출신들로 임직원이 구성되어 있어 테슬라와 경쟁할 업체로 각광받았다.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에서 해당 브랜드의 차종을 생산, 국내에 판매한다는 계약을 맺고 2019년 전기차 출시가 목표였다.#

그러나 2020년 7월 1일 사업 운영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직원 월급도 제대로 못 주고 난징 공장, 상하이와 베이징의 사무소까지 폐쇄했다. R&D센터 역시 파산신청을 한 상태로 패러데이 퓨처와 같은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2019년에 이미 독일 부품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부품 공급을 받지 못하는 등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징후를 보였다.

대량의 자금을 수혈받고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차량 내부에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허공에서 손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가격은 테슬라의 절반에서 1/3에 불과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바이톤이 위기에 빠지면서 차량 출시는 무기한 연기됐고, 정상화에 성공한다고 가정해도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회사가 2021년에 제대로 차량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낙관적으로 생각해도 2022년에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 즈음이면 기성 자동차 메이커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고, 테슬라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가격은 낮춘 4680 배터리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1] 대체할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선보일 시기다. 과연 그때 2010년대에 설계된 플랫폼을 가지고 바이톤이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결국 2021년 7월 12일 바이톤의 모회사인 난징 즈싱 신에너지자동차기술개발유한공사의 채권자 상하이 화쉰 네트워크가 장쑤성 난징시 치샤구 법원에 파산, 구조조정(기업회생)신청을 냈다.


3. 생산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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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팩과 모터, 컨버터 등 핵심 부품을 차 바닥에 배치한 전기차 구조를 말한다. 테슬라가 모델 S에서 선보인 후로 전기차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