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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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密林の虎
성인용 BL 게임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과 팬디스크 《오메르타 CODE:TYCOON》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유토 (아라기타)
2. 상세[편집]
주인공 JJ의 스승이자 평생의 원수로 동남아시아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국가에서 모국의 군부 독재와 파탄난 민간 경제를 개선하라는 의미로 혁명군을 만들어 정부군과 대치, 게릴라 공습 및 테러를 하고 있었다. JJ와 마찬가지로 표기명은 작중 알려진 별칭으로 본편은 물론이고 팬디스크에서도 그의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JJ에게 각종 총화기를 다루는 법과 전투기술, 생존기술들을 알려주었고 현 이름의 어원이 된 JAP.Jr[1]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으로 항상 JJ를 잽 주니어나 JAP로 불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JJ에게는 증오의 대상이기도 했는데 JJ의 부모의 생사도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강제적으로 JJ만 구출해 사실상 그의 부모를 죽게 만들었으며, 수업료를 빌미로 JJ를 강간했기 때문. 그래서 JJ는 밀림의 호랑이에게 복수한다는 목적으로 온갖 능욕과 굴욕을 참아내며 가르침을 받거나 방심할 때 뒤를 노리는 생활을 하다 정부군의 공습에서 밀림의 호랑이는 총을 맞고 죽었고 부대원들도 전멸해버리면서 JJ는 복수조차 못한 채 일본으로 돌아와 살인청부업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때문에 오메르타 관련 공식 티저 사이트에서도 등장인물 카테고리에 기재되어있지 않았고 과거 인물이라 출연빈도조차 낮은 인물이지만 JJ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기에 편의상 조연에 넣었음을 밝힌다.
3. 인간 관계[편집]
요약하자면 JJ와 아즈사, 류와 JJ와 같은 관계로 애증 및 일부러 도발해서 살의를 불어넣은 관계이다. 팬디스크에 의하면 본편 JJ가 아즈사를 충동질하면서 각종 살아갈 목표를 만들어주고 자기 몸을 지킬 실력을 쌓게 만들거나 강제적인 수를 두면서 자기 식으로 아즈사를 보호해줌과 동시에 내심 아즈사의 손에 죽어 구원받길 원한 것처럼 호랑이 자신도 JJ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수업료를 빌미로 겁탈한 것도 작중에서는 밀림의 호랑이가 나름대로 JJ를 보호한 방법으로 JJ는 처음 게릴라 부대에 끌려왔을 땐 부대원들에게 윤간 및 구타를 당했으나 호랑이가 자기 소유물로 선언하면서 윤간과 집단 폭행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4. 행적[편집]
4.1. 본편[편집]
이미 죽은 고인이기 때문에 항상 JJ의 회상이나 악몽에서나 나온다. 때문에 JJ는 평생 밀림의 호랑이의 망령에 사로잡혀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 밀림의 호랑이가 가르쳐준 기술과 살의로 살아갈 수 있었다는 모순도 낳아버렸다.
4.2. 팬디스크[편집]
- 선택지 공략 일람
- 굿 엔딩 : 하지만, 당신은 죽었잖아 (だが、アンタは死んだ) → 결착을 내기 위해서 (ケジメをつけるため) → 숨긴다(匿う) → 당신을 믿겠어 (アンタを信じる)
- 배드 엔딩 : 굿 엔딩 선택지를 따라가되「쫓아낸다 (追い出す)」를 선택.
- 새드 엔딩 : 하고 싶은 말은 알겠어 (言いたい事は分かる) → 지금도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今もアンタを許せないから) → 숨긴다(匿う) → 당신을 믿겠어 (アンタを信じる)
- 데드 엔딩 : 새드 엔딩 선택지를 따라가되 「.....」를 선택.
공략 캐릭터로 승격. 단 본편에서 사망했기에 스토리가 성립될 수 없어 류 젠처럼 "사실은 죽었다고 알려진 밀림의 호랑이가 살아있었다면? " 이라는 전제하의 IF 스토리로 전개된다. 때문에 해금 조건도 기존 주연캐 7명의 굿 엔딩을 보고 난뒤 다시 시작하면 밀림의 호랑이가 기절해있는 JJ에게 질문을 하는데 "대답을 한다"를 눌러야 밀림의 호랑이 루트로 입성할 수 있다.
그래서 밀림의 호랑이 루트 내용은 일단 본편 베이스로 IF 전개를 사용한 류와 달리 단순히 살아있었다고 설정된 것만 아니라 JJ가 본편의 킹 시저로부터 받은 와니부치 유우다이의 암살 임무를 성공했다고 나오면서 아즈사를 포함해 본편의 공략 캐릭터들과도 인연이 사라진, 평행 세계 그 자체이다.
밀림의 호랑이 루트에서는 그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와 심리를 알 수 있는데 JJ의 부모를 죽게 만들었고, 악한 의도는 아니였다지만 JJ에게 PTSD를 심어준 것은 사실이라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 JJ의 부모님의 묘를 만들어 날마다 찾아가고 있었고, JJ의 아버지의 시계를 가지고 있었다. 즉 JJ가 아즈사의 손에 죽어 구원받길 원했던 것처럼 밀림의 호랑이도 JJ의 손에 죽기를 원하고 있었다.
4.2.1. 굿 엔딩 「조국으로」[편집]
호랑이는 도중에 JJ에게 JJ의 아버지의 유품인 시계를 전달하고 완전한 이별을 선포한다. 내전이 짙어지며 더는 호랑이와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JJ는 어차피 호랑이라면 잘 살아날 것이라며 걱정은 안한 채 공항에 도착. 완전히 과거와 청산하는데 성공하며 일본으로 돌아가 자기만의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4.2.2. 배드 엔딩 「밀림의 전사들」[편집]
결국 JJ는 호랑이와 밀담을 나누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외국에 얹혀 살기로 결정. 밀림의 호랑이의 게릴라 부대에 들어가 부사관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4.2.3. 새드 엔딩[편집]
JJ는 밀림의 호랑이를 탈출시키기 위해 트럭에서 떨어져 정부군에게 잡히고 만다. JJ는 수용소에 감금된 채 취조를 받지만 호랑이의 소식을 모르는 그는 같은 말만 반복했고 혼자 남게 되자 호랑이에게 안겼던 것을 생각하며 자위를 하며 그리워한다.
4.2.4. 데드 엔딩[편집]
새드엔딩과 전체적인 내용은 동일하다. 단 JJ는 정부군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4.2.5. 엑스트라 시나리오[편집]
- 마메르타 : 밀림의 호랑이를 선택하면 나오지만 JJ가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는 파트에서 자기는 이미 죽은 사람이니 과거에 얽메이지 말라며 선택지를 처음부터 고르게 만든다.
- 오메르타 ~학원의 규율~ : JJ의 보호자로 일본에서 적응을 못하고 매번 퇴학당하는 JJ를 오메르타 학원에 편입시켰다. 본인의 루트는 중립 사이드에 있는데 JJ가 단신으로 백사자들을 처리해서 학원 내에 인정받자, JJ가 성장했다고 기뻐하면서 교육 및 보상이랍시라고 몸의 대화를 나누었다.
5. 여담[편집]
- 오메르타 본편 및 팬디에서도 프로필은 기재되지 않았고 공식 비주얼 팬북에도 언급이 없는 등 밀림의 호랑이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조연 캐릭터 부문에서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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