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우치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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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개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은여우(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



파일:미야우치 마사키.png
파일:미야우치 마사키 TVA.png
원작
TVA[1]
Miyauchi Masaki / 宮内 暢樹
CV
코네리 쇼
프로필
이름
미야우치 마사키
종족
인간
나이
불명
가족
미야우치 사야카(부인)
미야우치 카이(장남)
미야우치 렌(장녀)
카미오 토고(장인어른)
카미오 사토루(조카)
좋아하는 사람
-[2]
좋아하는 것
-
1. 개요
2. 설명
3. 성격
4. 작중 행적
4.1. 2권 (TV 애니메이션 5화)
4.2. 7권
4.3. 8권
4.4. 17권
4.5. 18권 (최종권)
5.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만화 은여우의 등장인물로 주역 중 한명인 카미오 사토루의 고모부다. 미야우치 사야카의 남편이다.

2. 설명[편집]


사토루의 고모부로 사토루의 고모인 미야우치 사야카의 남편이다. 불 같은 성격에 사토루를 좋게 보지 못해 사토루에게 큰 상처를 줬던 사야카와는 다르게 사토루는 마사키에 대해서 별다른 회상을 하지 않는 것과 지금까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마사키 본인은 사야카에게 사토루를 맡긴 채 신주 일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토루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줬던 사야카의 남편이기도 하니 마사키와 만나거나 대화 하는것 자체를 나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루 역시도 마사키를 보고는 사토루를 내쫓았던 주제에... 라고 말하며 싫어하기도 하였다. 다만 마사키는 아내와 정반대로 타고난 성격이 수더분하고 인자해서 사토루에게 많이 신경을 써 주는 듯.

3. 성격[편집]


불같고 욕심이 많은 아내와 정반대로 상냥하고 온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 모습으로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년 만에 유일하게 남은 부모였던 사토루의 할아버지 마저 사망하게 되자 그런 사토루에게 아무 걱정하지 말라며 앞으로 자신들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며 사토루를 챙겨준다. 그 후 사야카가 사토루를 미워하자[3] 사토루가 이런 사야카의 말을 들을 것을 걱정했는지 목소리가 너무 크다며 진정시킨다.

이후 사토루와 만났을 때 그동안 사토루가 자신들과 대화 하는것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했을 것을 이해하고 사과하며 학부모 면담때도 자신이 갔어야 했다고 후회 하는 등, 사야카가 저질렀던 일들을 대신 사과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고[4] 사토루에게 생일을 축하한다며 휴대폰[5]을 선물로 주며 자신의 번호도 등록해 놨으니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자신 역시도 사토루에게 크게 신경을 못 썼던것에 대해서 미안했는지 일부러 사토루가 자신의 생일마다 부모님의 성묘를 간다는 것을 알기에 그곳으로 찾아가기도 하였고 하루는 마사키와 다시 한번 만나고 사토루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는 그래도 조금은 났다.고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다.

4. 작중 행적[편집]



4.1. 2권 (TV 애니메이션 5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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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원작 기준 7화에서 하루가 뛰쳐나가 가출을 한 후 사토루의 회상을 통해 잠시 등장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둘 다 이 당시에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고 사토루가 어릴 적의 회상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젊은 외모였을 것으로 보인다.[6] 양친과 할아버지를 전부 잃은 사토루에게 아무 걱정하지 말라며 앞으로 자신들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며 사토루를 챙겨준다. 그 후 어느 날 밤 사야카가 사토루의 눈이 오빠[7]를 꼭 닮아서 기분 나쁘다며 사토루를 대놓고 싫어하는 소리를 하자 마사키는 사토루가 다 듣겠다며 사야카를 진정시킨다.

애니화 된 분량 역시도 1~3권과 4권 초반의 에피소드가 전부였기에 애니에서 나오는 마사키의 등장은 이것이 전부였던 단역이었다.

4.2. 7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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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34화에서 처음 얼굴이 공개되며 등장하게 된다. 마사키는 사토루에게 혹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찾아왔었냐고 말하며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8] 그리고는 해마다 오늘은 여기에 오잖냐며 올해도 그럴까 해서 찾아왔다고 한다. 이어서 사토루에게 조금 어른스러워졌다며 키가 컸냐고 묻는다.[9] 이에 사토루는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며 대화를 꺼린다.

그리고 사토루는 신사는 어떻게 하고 온 것인지 묻는데 마사키는 잠깐 맡기고 나왔다며 아직은 여유도 있어서 괜찮고 모두들 잘 해주고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궁사라고 해도 자신은 사토루가 신주가 되어 신사를 이을 때 까지 아버님께 잠시 신사를 맡아두고 있을 뿐이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하루는 사토루를 쫓아낸 주제에 라고 말하며 마사키를 원망한다.

마사키는 대충 준비를 해 왔는데 괜히 그랬나 하고 꽃을 두려고 했다. 이에 사토루는 사과하며 치우겠다고 말하지만 마사키는 그냥 두라고 답한다. 이에 사토루는 이제 돌아가려던 참이라며 꽃과 비쭈기나무는 두고 가겠다고 답한다. 마사키는 그런 사토루에게 항상 꽃을 가지고 오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엄마가 좋아하셨다고 들었다고 답한다. 이에 마사키는 장소가 그렇지만 잠깐 얘기 좀 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물론 자신과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을지도 있다는건 이해한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기다리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사키가 사토루의 부모님 묘에 기도를 올린 후 사토루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사키는 사토루에게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라며 걱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오본때는 집에 안 왔지 않았냐며 물론 무리일수도 있다고 이해한다. 그리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있으니 아무 일도 없다면 그거로 됐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검도부 때문에 바빠서 오봉 때 송묘도 못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마사키는 사토루에게 사에키 씨가 신경 많이 써 주시는 것 같다며 인사드리러 갔을 때 한번 만났는데 인상이 좋으시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검도는 어떠냐며 전국대회에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고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을거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실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학부모 면담 얘기에 대해서 사야카한테 들었다고 말한다.[10] 그리고는 사토루가 법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 일은 죄송했다며 고모를 화나게 만들어버렸다고 답한다. 이에 마사키는 그 사람 성격에 일방적으로 퍼부었을거라며 자신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하다고 사토루에게 사과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신도 미리 상의 드리지 않았었다고 답한다. 이에 마사키는 상의는 아마 할 수가 없었을 거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사토루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며 오히려 자신은 사토루가 하고 싶은 일이, 뭔가를 찾아 줬다는 것이 기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해보라며 그 사람도 말은 그렇게 했어도 학비는 내줄 테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그 후에 신직 학교에 간다면 그것도 얼마든지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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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토루는 자신이 고집을 부려서 결정한 일이기에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 이에 사야카는 사토루의 그 고집은 정말이지 아버님과 형님을 많이 닮았다며 그런 점은 사토루의 고모까지 똑같다고 말하고는 역시 피는 못 속이는것 같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사토루는 얼굴을 찡그린다. 이에 마사키는 미안하다며 항상 이런식이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자신이야말로 항상 고모부한테 신세만 진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짐을 챙겨서 이제 슬슬 가보겠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벌써 갈거냐고 묻고 오늘은 사토루의 생일인데 잠깐 집에 들렸다 가지 않을거냐고 묻는다. 또한 카이와 렌[11]도 보고싶지 않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괜찮다며 거절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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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사키는 억지로 가라고는 않겠다고 답하는데 사토루는 말을 더듬으며 얼굴을 붉히고선 모두가 오늘 생일 파티를 열어주겠다고 해서 빨리 오라고 했다고 말한다.[13] 이에 마사키 역시도 모두라면 친구를 말하는 거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아저씨그 따님. 그리고 ... 라고 말한다. 그러자 사야카는 그럼 빨리 가봐야겠다며 이건 자신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고는 휴대전화를 선물한다.

이제 고등학생이니 없으면 이것저것 불편할거라며 사실은 좀 더 빨리 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하지만 자신은 이런 건 필요도 없고 이렇게 비싼건 함부로 받을 수 없다고 답한다. 마사키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더 필요할거라며 그냥 갖고 있기만 해도 된다고 답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도 불편하기도 하고 자신의 번호도 입력해 뒀으니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17살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마사키는 바래다 주고 싶지만 다른 성묘도 해야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사토루는 괜찮다며 마사키에게 이번 학교에는 풀장이 없지만 그래도 얼마 전에 모두와 바다에 갔다고 말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헤엄치는 것은 무리였다고. 이에 마사키는 사토루가 먼저 자신의 얘기를 꺼내자[14] 그러냐며 조심해서 돌아가라고 배웅해준다.

사토루를 먼저 보낸 마사키는 사토루의 할아버지의 묘에서 사토루가 17살이 되었다고 말하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죄송하다고 사과한다.[15]

4.3. 8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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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는 카미오 신사의 예대제를 구경하러 오지 않겠냐고 물으며 사토루에게 전화를 거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34화에서 사토루와 다시 만나고 생일을 축하해 주면서 어느정도 관계가 개선 되었는지 사토루 역시도 더이상 마사키와 통화하는 것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사토루는 예대제에 대해서 모두들 즐겁게 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돕는 일도 힘들지 않고, 얼마든지 돕고 싶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있으면 중간에 끼어도 괜찮은지 알 수가 없었고, 집에서 마츠리 할 때도 그런 느낌이었기에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아 일단 마사키에게는 거절했다고 언급한다.

4.4. 17권[편집]


83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사토루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다만 사토루가 따로 전화를 받는 묘사가 없었고[16] 그날 밤 사토루의 꿈에서 잠시 얼굴이 지나간다. 다만 트라우마에 가까운 시선을 줬던 사야카, 렌, 카이와는 다르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84화에서는 사토루의 꿈 속에서 잠깐 지나가는 듯한 장면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꿈이 아닌 현실에서 직접 사에키 신사에 찾아와서 타츠오와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84화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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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화에서는 사에키 신사에 찾아와 타츠와 인사를 나눈다. 이때 얘기를 들어보면 타츠오가 먼저 마사키에게 연락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마사키도 자신 역시 신경이 쓰이던 차였다고 한다. 저번에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서 걱정이었다고. 그러던 도중 타츠오가 사토루의 방 문을 두드려도 사토루가 별 반응이 없지 마사키는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하고 방 문을 여는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쓰러져 있는 사토루를 발견한다.

타츠오는 당황하며 구급차를 부를까 하고 묻지만 마사키는 또 이러는것 같다며 진정하라고 말한다. 이전에도 사토루가 자주 이랬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카이가 말했던 과호흡 증상인듯. 사토루는 여긴 어떻게 온 것이냐고 마사키에게 묻는다. 마사키는 조퇴했다는 소릴 듣고 걱정하던 참이었고 카이와 렌도 거기에 갔었다고 들었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그 말에 사과를 한다. 이어서 타츠오는 사토루에게 괜찮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괜찮다고 답하며 또 폐를 끼쳤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타츠오는 차를 내오겠다고 말하며 잠시 자리를 비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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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마사키는 사토루에게 이야기를 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왔는데 몸도 안 좋아 보이고 그럴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또다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마사키는 그렇다면 자신은 사에키 씨와 이야기 하고 있을테니 무슨 일이 있으면 부르라고 말한 후 방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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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타츠오는 마사키와 대화를 이어가는데 우선 타츠오는 마사키에게 사토루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이곳에 와서 저렇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에 마사키는 사과하며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성 과호흡이라고 했다고 답해준다. 어릴 때 한번 그 후에는 사토루가 싫어해서 그게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며 식은 땀을 흘린다. 타츠오는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은 아닐까 하고 묻는다. 그제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 같다고.

이에 마사키는 여기 문제는 아마 자신의 애들이 만나러 와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고 말한다. 사토루의 스트레스 원인은 본가에 있었다고. 사토루는 집에서 있을 때부터 자신의 아내, 사토루의 아버지의 동생과 두 아이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삼자대면 때 아내가 사에키 씨에게도 무례를 범했다고 들었다며 사과한다. 이에 타츠오는 괜찮다고 말하며 그런 일이 있었던거 하고 독백한다.[17]] 그리고 이어서 마사키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타하라 선생님한테도 들으셨겠지만 사정을 알면서 사토루를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다고 인사한다.

타츠오는 그 말을 듣고 자신도 자세한 사정까지는 못 들었다고 답한다. 처음에 들은 것이 전부였고 타하라 선생님의 부탁이었으면 거절할 수 없다고 말한다. 대학 때 신세를 많이 졌다고. 이에 마사키는 자신도 학생 때도 지금도 그렇다고 말한다. 타츠오는 타하라 선생님과 사토루의 할아버지와는 절친한 사이였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두 분 다 검도를 하셨었다고. 이에 마사키는 그렇다며 타하라 선생님은 카미오 신사에도 자주 놀러 오셨는데 선대 어르신과는 같은 신관에다 검도 동료이기도 하셔서 사토루도 선생님을 무척 잘 따랐다고 답한다. 선대 어르신이 돌아가신 뒤에는 특히 더 남겨진 사토루를 걱정해서 검도도 가르쳐주시고 신경을 써주셨다고.

사토루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도 타하라 선생님 댁에 놀러갔을 때 사고를 당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사토루를 맡게 된 것에는 큰 이유가 없고 타하라 선생님이 전화를 주셔서 그렇다고 답한다. 자신이 있을 곳을 찾고 있는 아이를 맡아줄 수 없겠냐고 연락이 왔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아내를 일찍 잃어서 도 많이 외롭게 컸기도 했고 자신의 상상일 뿐이지만 조금이나마 처지가 비슷한 것 같아서 그랬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거둔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마카사키는 사토루는 부모님이 살아있을 때는 잘 웃는 밝은 아이였다고 말한다. 아주 어릴 때이긴 하지만 카이와 렌 하고도 친했고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뒤 이어 선대 어르신까지 세상을 떠나서 카미오가에 남은 유일한 후계자가 되어버렸기에 주변의 눈도 있고 사토루의 심리 케어와 함께 자신 부부도 사토루를 불편한 것 없이 어엿한 후계자로 키우려고 노력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토루를 특별 취급한 면도 있었다고. 카이와 렌에게도 그렇게 타일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런 태도가 어느새 사토루의 마음을 압박했던 것일수도 있다고 말한다. 자신과 아이들과의 사이에도 조금씩 골이 생겼고 그런 와중에 레이타이 사이를 앞두고 과호흡을 일으켜서 경내 연못에 빠진 채 발견 됐다고 한다.
다행이도 가까이에 이 있어서 살 수는 있었다고. 그 뒤로 사토루는 종종 스트레스로 과호흡을 일으키게 되어서 신사 일에선 멀리 떼어놓게 되었다고 한다. 사토루는 그 후에 더더욱 자기 내면에 틀어박히게 되었고 아내와 아이들과의 골도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그걸 보다 못한 타하라 선생님이 카미오가에서 좀 떠나 있어 보는 것은 어떠냐고 물으셨고 표면상으로는 검도를 위한 전학으로 꾸몄다고 한다. 또 사토루는 어릴 때부터 조금 특이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 점도 사토아키, 사토루의 아빠와 닮았다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카미오 선배 말씀이시냐며 자신도 코쿠가쿠인에 들어갔을 때는 카미오씨도 미야우치 씨도 졸업한 뒤라 직접 뵌 적은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사키는 자신이 아내와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였는데 아내의 본가, 카미오 신사에 가서 사토아키 씨와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때 젊은 시절의 사토아키와 마사키의 모습의 회상이 나오는데 사토아키는 마사키에게 신은 생명의 고마움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죽음을 만든 걸 것이라고 말한다. 다들 자신이 본 것만 믿으니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안 보이는 것을 더욱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마사키는 안 보이는 것을 믿는 다는것에 대해 의아해 하지만 사토아키는 감사하는 것일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이 살아있는 것, 모두에게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것, 그래서 자신도 사토아키씨를 동경해서 신관에 뜻을 두게 됐고 무엇보다 아내도 기뻐해줬었다고 한다. 마사키는 이어서 사토아키 씨는 인간으로서도 매우 훌륭하고 멋진 분이셨는데 마치 신을 모시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증조부도 같은 분위기를 지닌 분이셨다고 하며 카미오가의 혈통일수도 있다고 한다. 사토루는 좀 더 사람을 가까이 들이지 않는 느낌이고 언제나 안쪽 신사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아서 아내와 아이들도 조금 기분 나빠하며 사토루와 거리를 두게 됐고 자신도 몇 번 보긴 했는데 사토루는 혼자 즐겁게 시간을 보냈었다고 말한다.
그대로 다른 세계로 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던 위태로운 분위기였다고. 그리고 물론 이게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일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잠시 후 마사키는 자신은 사토루가 집을 잇기 전까지만 대신 맡고 있는 궁사지만 막 궁사가 됐을 때는 자신도 신사 일에 바빠서 집안일은 아내에게만 맡기긴 했다고 말한다. 사토루의 아버지를 대신하진 못했다 해도 그렇게 되려고 자신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사토루를 카미오 신사의 후계자로써 사토아키처럼 키우고 싶었지만 사토루는 자신들 때문에 이렇게 돼서 사토아키 씨에게도 선대 어르신께도 면목이 없다고 말하며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후회한다.

그러자 타츠오는 사토루는 사토루라며 지금의 그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에 마사키는 그렇다며 사과한다. 타츠오는 사토루도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금방 나가겠다고 했었다고 말한다. 혼자 살아가겠다고 우겨댔다고 한다. 자신과 딸이 붙잡긴 했지만. 뭔가 비장하게 굳은 결의를 한 모습이었다고. 이에 마사키는 사토루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그건 자신도 말하지 않았었으니 그럴 수 있다고 답한다.

이어서 타츠오는 사토루는 최근에는 말도 잘 하고 밝아졌고 집에도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루에 대해서 서투르지만 확고한 자신을 갖고 있는 솔직하고 착한 아이라고 한다. 마사키는 맞는 말씀이라며 왜 타하라 선생님이 사에키 씨에게 사토루를 맡겼는지 이해가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 확실히 아내는 사토루에게 조금 매섭게 대했던 것 같지만 아이를 상대로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아내가 좀 성격이 드센 면도 있어서 사토아키 씨가 일찍 죽고 낙담한 선대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자신 가족은 카미오 신사에서 살게 되었는데 둘 다 의견이 맞지 않아서 종종 충돌을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토루가 겁을 먹게 되었고 아내는 사토루가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고민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토루가 아내를 오해하고 있는 점도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사토아키 씨와 선대 어르신이 돌아가신 지금 두 분의 유지를 이어받아 아내도 자신의 신사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은 같다고 말한다. 아내와 아이들과 어떻게든 화해서 앞으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힘을 모아 신사를 키워나가고 싶다고 한다. 사토루는 유일하게 남겨진 피가 이어진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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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사토루가 문을 열고는 마사키를 향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웃지기 말라고 외치고는 밖으로 뛰쳐나가는걸 보게 된다. 그 뒤 타츠오와 함께 사토루를 따라서 나가지만 사토루는 자신은 왜 신사에서 태어난 것이냐며 모든것이 무의미하고 자신 같은 놈은 그때 엄마아빠와 같이 죽었어야 했다고 외친다. 모두 자신이 아니라 아빠를 보고 있다고. 그리고 사토루가 아빠에게 하루가, 신의 사자가 보였어야 했다고 말하자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의아해하고 사토루는 다들 자신을 이상하게 보잖냐고 외친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사토루를 끌어안아주며 진정시켜주는 모습을 바라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1234.png
잠시 후 진정을 한 사토루는 마코토, 마사키, 타츠오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18] 사토루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마사키는 자신이야말로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자신은 믿기 힘든 것도 많았다고. 이에 사토루는 자신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답하며 마사키에게 신의 사자하루에 대해서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마사키는 그런 사토루에게 아내와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다. 강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에 타츠오는 정말로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냐고 답한다. 이에 사토루는 잠시 고민하다가 고모와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하며 85화가 마무리 된다.

4.5. 18권 (최종권)[편집]


86화에서는 카미오 신사에 도착한 사토루와 마코토를 환영해준다. 그리고 사토루의 짧게 자른 머리를 보며 사토아키 씨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모는 마침 외출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사토루는 자신이 일찍 도착한 것이라고 답한다.

사토루는 마사키에게 먼저 참배를 하고 신사를 안내하겠다며 마코토고 이곳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이에 마사키는 웃으며 마코토에게 잘 왔다고 인사한다. 그렇게 마코토와 사토루는 참배를 한 뒤 마사키의 안내를 받으며 안쪽 신사를 둘러보던 도중 이 무녀복을 입고 와서는 사토루에게 돌아온 것이냐며 말을 건낸다. 렌은 사토루가 자신을 계속 바라보자 입고 있는 옷 때문에 그러냐며 용돈이 부족해서 알바를 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옆에 있던 마코토를 보고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며 웃는다. 마사키는 렌에게 일하는 중이잖냐고 묻고 렌은 시간이 나면 자신과도 이야기 하자며 일하던 곳으로 돌아가고 마사키 역시 일을 하러 돌아가보겠다고 말한다.

87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19] 지난번 사토루가 사에키 신사에서 과호흡을 일으켰었다는 사실을 렌에게 말해줬었다며 잠시 언급 된다.

최종화인 89화[20]에서는 여름날, 가족들과 함께 잡초를 뽑고 있는 것으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

5. 기타[편집]


  • 현재 카미오 신사의 신주를 맡고 있는 것은 마사키다. 그래서 사토루와 만났던 에피소드에도 사토루는 신사는 어떻게 하고 왔냐고 묻기도 했다.
  • 단행본 16권 이후 스토리에서 사토루와 하루, 마코토가 오토마츠와 만나는 장면이 확인 되었는데 정황상 카미오 신사에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여 이후 최소 한번 더 출연이 확정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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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토루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 모습으로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사토루의 어린 시절 회상이기 때문에 현재는 이때보다 늙었을 것으로 보인다.[2] 미야우치 사야카와 결혼하기는 했지만 마사키 본인도 사야카의 불 같은 성격은 인지하고 있다.[3] 본래 사토루는 카미오 신사의 후계자가 맞았지만 이미 양친은 사망한 상태고 사토루의 할아버지는 그런 상황에서도 사야카와 마사키의 자식이 아닌 사토루를 후계자로 점찍어둔 상태로 유언까지 남겼기 때문에 사토루의 양친 사망 후 계속 카미오 신사를 관리해 오던 사야카는 이런 토고의 선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사토루를 싫어하게 되었다.[4] 물론 대화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사토루의 아버지 얘기를 꺼내 사토루를 다시 한번 불편하게 만들기는 했고 이에 바로 사과했다.[5] 지금까지 사토루는 휴대폰이 없었다.[6] 애니에서도 젊은 남성의 목소리로 나왔다.[7] 사토루의 아버지[8] 이 날은 9월 23일, 사토루의 생일이었다.[9] 이때 다섯 달 만에 보는거라고 말한다.[10] 4권에 실렸던 내용이다.[11] 사토루의 사촌 동생들[12] 그리고 옆에 있던 하루는 아예 대놓고 걔들이 뭐가 예쁘다고 보고 싶겠냐고 독백한다.[13] 2권에 처음 등장했던 사토루가 자신을 위한 파티를 열어주는것 자체에 엄청난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꼈던 것을 감안하면 그동안 사토루가 사에키 신사에서 지내며 여러 사건을 거쳐 변화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4] 사토루가 마사키에는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게 된 것으로 보인다.[15] 자신도 사토루를 제대로 못 돌봐줬던 것이 있기에 사토루가 그렇게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에 대해서 나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뉘우치는 듯 하다.[16] 당일 날 미야우치 카이, 미야우치 렌과 마주쳤다.[17] 당시 삼자대면 당시에는 타츠오의 몸에 긴타로가 빙의 된 상태였다.[18] 이때 사토루의 앞에 마코토가 사와준 푸딩이 놓여있다.[19] 집에서 자고있긴 하다고 언급된다.[20]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