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사워

Midori Sou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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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한 종류. 멜론 리큐르의 한 종류인 미도리를 사용해 만드는 유명한 칵테일이다. 미도리 사와 또는 미도리 사워라고도 한다.

미도리 샤워라고 쓰는 곳이 많으나 미도리 사워(sour)가 옳은 말이다.

멜론맛인 미도리와 스윗&사워 믹스의 레몬향이 어우러져서 상큼한 색깔과 맛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름에 들어간 것처럼 미도리를 사용해야 올바른 미도리 사워라고 볼 수 있으나, 미도리 특유의 감기약 맛을 선호하지 않는 바텐더 중에는 선명한 메로나 향이 나는 타사의 리큐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가격도 더 저렴하다

흔히 국내의 바에서는 탄산이 들어가는 레시피로 만들어 주지만, 원래 레시피는 탄산이 들어가지 않는다. 탄산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더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는 하나, 개운한 느낌으로 즐기기 위해 탄산음료를 첨가해서 판매하는 듯 하다.[1]

또한, 달걀 흰자를 넣어 쉐이크하여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서양쪽의 바텐더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서양권에서 사워라고 하면 난백이 들어가는 게 기본이어서 일어나는 일례

90년대에 등장했으며 애플 마티니와 함께 90년대를 관통한 칵테일로 불리기도 한다.

2. 레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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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탄산 레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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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다음과 같다.

얼음이 들어 있는 하이볼 글라스 또는 사워 글라스에 스프라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은 다음, 스프라이트로 나머지를 채워준다. 이후 레몬 또는 체리로 가니쉬하면 완성.

2.2. 무탄산 레시피 (공식 레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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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재료들을 모두 셰이킹한 다음, 얼음이 담긴 샤워 글래스에 따라준다. 이후 체리 또는 저민 오렌지로 가니시해주면 완성.

여담으로, 미도리와 스윗 앤 사워 믹스의 비율은 1:2가 공식이지만 2:1으로 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