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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스 제라이스급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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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해군이 운용했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건조가 시작된 드레드노트급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3.1. 등장 이전[편집]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브라질 제1공화국은 해군의 재건을 추구하게 된다. 당초 브라질 해군은 19세기 말 혼란한 국내 상황으로 쇠락해가고 있었다. 경쟁국의 해군인 아르헨티나 해군과 칠레 해군에 비해 군함의 총 톤수로도 함정 하나하나의 질적으로도 열세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마존 고무 붐이 일며 고무 산업이 호황을 이루게 되고, 커피 산업도 발전하는 등 브라질 경제가 점차 부흥하게 된다. 국내의 정치 및 경제가 안정되자 브라질은 해군의 재건을 계획하게 된다. 이러한 계획으로 전함 3척을 포함해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 모니터함 등의 획득을 추진한다.
계획의 일환으로 영국에서 전함 3척을 건조하고 있었으나, 그 영국에서 당시 기준으로 충격적인 괴물함을 만들어내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3.2. 건조[편집]
드레드노트급의 등장으로 기존의 구식 전함을 같은 시간대에 건조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이에 따라 브라질 해군은 기존의 건함 계획을 수정하게 된다. 우선 기존에 건조 중이던 3척의 전함을 1907년 1월에 취소시키고, 그 자금을 돌려 2척의 드레드노트급, 즉 미나스 제라이스급 전함을 건조하는 데 투입하게 된 것이다.
마침내 초도함 미나스 제라이스의 건조가 1907년 4월 17일 시작되었고, 자매함 상파울루도 같은 해 4월 30일 건조가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미나스 제라이스급의 3번함과 바이아급 순양함 2척, 파라급 구축함 10척의 건조도 추진된다.
1910년 1월 미나스 제라이스가 인도되었고, 1910년 7월 상파울루함이 인도되었다. 3번함 리우데자네이루함의 경우 건조가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서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슈퍼 드레드노트급인 오라이언급 전함을 내놓으면서 취소되게 된다. 이전의 취소된 전함과 마찬가지로 리우데자네이루함 또한 취소 후 슈퍼 드레드노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에 맞게 수정된 설계로 새로 만들게 된 것이다. 이후 여러 과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함선은 1913년 오스만 제국의 해군에 매각되게 된다. 이후 다시 한번 주인이 바뀌어 영국 해군으로 넘어가서 애진코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3.3. 국제적 반응 및 여파[편집]
브라질이 1907년 초에 드레드노트급을 건조한다는 사실은 전세계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미나스 제라이스급 전함의 건조를 통해 영국과 미국에 이어 브라질이 세계 3번째로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건조시키는 국가[1] 가 된 것이다. 이는 당시 세계에서 알아주는 열강이던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일본을 앞선 기록이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언론에선 이 놀라운 소식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보도하였다. 많은 신문과 언론에서 브라질이 타국 해군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2]
브라질이 드레드노트급을 건조한다는 것에 이들 서구권보다 더 충격을 받은 이들이 있었는데, 바로 같은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였다. 이들은 1907년 브라질이 미나스 제라이스급의 건조를 시작하자 영국의 중재로 체결된 1902년의 군비 경쟁을 멈추는 조약을 파기해버림과 동시에 각자 드레드노트급 전함의 건조를 추진하게 된다. 이렇게 아르헨티나 해군은 리바다비아급 전함을, 칠레 해군은 알미란테 라토르레급 전함을 주문하게 된다.
4. 동형함 목록[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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