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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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르시아급은 미국 해군이 운용하던 호위함으로, 1975년까지 호위구축함이었다. 이전의 브론스타인급보다 크며, 이후 파생형인 브룩급이 취역했다.
1975년 미국 해군은 호위구축함(DE)을 호위함(FF)으로, 미사일 호위구축함(DEG)을 미사일 호위함(FFG)로 바꿨다. 이에 따라 가르시아급은 호위함으로 재분류되게 된다.
4척의 가르시아급 호위함은 퇴역 후, 브라질 해군에 파라급 구축함으로 명명되어 재취역하게된다.
2. 제원[편집]
3. 설명[편집]
냉전 발발과 동시에 소련은 잠수함으로 계속 미국을 도발하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선 당연히 신규 구축함이 많이 필요했지만 예산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알렌 M. 섬너급, 기어링급을 대잠용으로 개량하려고 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아무리 그래도 그런 구시대적 배를 쓰는 건 아닌 것 같아 예산을 쥐어짜내어 브론스테인급 호위구축함을 개발했다.
하지만 소련의 잠수함 개발 능력은 예상보다 더 위협적이었다. 기존의 로미오급 디젤 잠수함 정도는 속력이 느려서 보통의 호위구축함으로도 쉽게 대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안심하는 사이에 노벰버급 핵추진 잠수함(사진)이 등장했다.[3] 겨우 찾아내도 추격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심지어 소련의 장거리 대함 미사일도 꾸준히 나와서 대공 체계 향상도 필수였다.
그래서 미국은 대잠, 대함, 대공이 가능한 미사일 호위구축함(...)을 만들기로 했는데, 그렇게 나온 게 가르시아급(사진), 브룩급이다.[4] 증기 터빈 압력을 올려 최고 속력을 29노트로 높였다.
- QH-50 DASH(Drone, Anti-Submarine Helicopter)
또한 호위구축함 최초로 무인 헬기를 탑재했다.[5] 덕분에 잠수함 추격이 훨씬 수월해졌다. 또 미사일보단 폭뢰, 어뢰를 주로 써 함미 갑판을 보다 낮게 설치했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파도에 약해져서 평갑판과 고장력강으로 보강했다.
가르시아급의 경우, 성능은 만족스러워 11척 건조되었으나 브룩급은 성능과 건조비가 발목을 잡아 6척이 끝이다.
4. 동형함 목록[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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