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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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용휘.jpg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3.2. 웹툰판
4. 능력


1. 개요[편집]


비뢰도의 등장인물. 팔대세가의 으뜸인[1] 모용세가 출신의 천재아. 비류연의 친우 중 1명.


2. 특징[편집]


천무삼성 중 검성 '모용정천'의 손자로 검성의 진전을 이어받은 모용가의 천재. 천무학관에 오기 전부터 무림행을 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고, 천재아로 명성 또한 떨쳤다. 출신 성분도 빵빵하겠다 외모도 수려하겠다, 재능과 실력도 뛰어나겠다, 일등신랑감에 정사 가리지 않고 열렬한 팬들 -칠절회라는 팬클럽까지 생겼다-들이 존재하는 인기남.

그가 천무학관에 들어오자 팔대세가 출신 관도 모임인 군웅팔가회에서는 그를 끌어들이기 위해 계략까지 짤 정도다. 정작 본인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고, 타협을 모르는 바른생활 사나이. 천하에 (딱 한 명 빼고)무서울 게 없는 비류연마저도 주저하게 만드는 결벽증 환자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여성들의 관심을 떼어놓으려고 고민하다가 비류연이 덥석 내민 가입 신청서에 서명하는데 그곳이 바로 천무학관의 미소저 애호회 변태 소굴 인 애소저회.

여담으로 배멀미가 심하며,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이 지나치다.[2]

17권 이후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검성의 손자로 태어나 좌절을 겪은 후 성장하면서 백도 최강자의 진천을 이을 후계자가 되고 흑도의 최고 미인과 연애를 하는 등 하는 일만 보면 거의 주인공급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소설판[편집]


그러나 비류연, 은설란과 얽히면서 사람이 서서히 변해간다. 환마동의 시험에서는 자신이 흑도 사람인 은설란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2부에서는 비류연이 "자네의 연애 사업을 도와 주겠네, 아, 하지만 선불일세!"라고 하자 잠시 고민하더니 "외상일세!"라며 손을 잡아서 카운터를 날리는 비범함을 보여준다(물론 털린다). 심각한 고민을 하면서 도움을 청했을 때는 비류연의 상도덕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에 비류연이 누명을 썼을 때는 도와주는 조건으로 또 외상 타령을 한다. 이에 비류연이 짐짓 "나의 친구! 바른생활 사나이 휘는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라고 탄식하지만 외상같은 걸로 사람을 타락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네!라고 대꾸한다. 마천각에 사절단으로 갔을 때는 대장결정전에서 귀찮다고 후배인 공손절휘를 내보내고 자기는 효룡, 장홍과 함께 쑥덕쑥덕거리기도... 이래 저래 많이 망가졌다. 지독한 결벽증은 여전해서 사절단 룸메이트인 공손절휘는 물론 효룡까지 밤잠을 못이루게 만들기도 했다. 공손절휘 앞에서는 최신식 먼지떨이를 황실에도 납품하는 최고급품이라네!라면서 자랑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랑하는 은설란한테는 우물가에서 "여자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도 재미없다"며 면박을 듣고 또다시 멘탈붕괴... 뒷담화에서는 준주연으로 불리면서 놀림거리로 전락...

1부 끝(16권)에서 비류연의 풍신을 보고 결국 태극의 거울을 통해 무신 혁월린의 진전을 잇기로 결정했다.[3] 원래 무신의 무공은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특이한 신체 구조를 타고나야 한다. 모용휘가 이런 신체를 타고 났다는 점은, 삼성대전-검성전의 결승전 중 청흔을 상대로 마지막에 시전한 초식에서 알 수 있다. 참고로 무신의 진전을 잇기로 결정할 당시의 명대사 : "저에게는 져서는 안 될 적(대공자 비)[4]과 지고 싶지 않은 친구(비류연)가 있습니다." 현재 염도/빙검/무신마 갈중혁에게 수련을 받다가 갈중혁의 검성을 죽여라!는 말에 심각한 가치관 붕괴를 체험했으며[5], 나예린 구출 작전에서 극성맞다 못하여 부녀자 끼가 다분한 마천각 여학생[6]들의 반응에 엄청난 공포를 체험한다.


3.2. 웹툰판[편집]


비류연의 룸메이트로 나오며 식당에서 준호를 괴롭히던 화산파선배들을 쫓아낸다. 이후에는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칠철회가 비류연과 모용휘의 방에 잠입해서 물건을 훔치자[7] 비류연의 제안에 따라 애소저회에 가입한다.[8] 이후에는 부장과 부부장이 변태짓을 하여 애소저회의 부장자리에서 쫓겨나서 일반회원이 되자 애소저회의 부장이 된다.

소설판에서 초반에 비류연과 엮이기 싫어하는 모습과는 달리 여기서는 초반에도 비류연과 허물없이 지낸다. 밥도 같이 먹는데다, 수업시간 때는 함께 이동하고 비류연의 말도 악의 없이 자기를 위하는 말로 듣고 고마워한다.[9]

4. 능력[편집]


실력은 정파 후지기수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강자. 그러나 본인 주위에 너무 강한 인물들이 널린지라... 일단 성적으로는 학년 탑을 찍지만 그 학년에는 실력을 숨긴 이들(특히 비류연, 효룡, 장홍.)가 너무 많다(...). 하지만 재능과 잠재력만큼은 출중해서, 염도 곽영희와 빙검 관철수에게 인정받아 수련을 하면서 무신 혁월린의 진전을 이어받고 있고, 검성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다. 실력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고, 비류연 등이 등장하고 주작단이 실력을 쌓기 이전 시점의 천무학관의 학도들 중 최강으로 불리던 청흔과 대등한 승부를 벌이고, 이후 비류연에게 무지막지하게 구르는 주작단이 실력을 쌓아가는 와중에도 그 역시 실력을 계속 쌓아 류연에게 지옥특훈은 받게 된 이후의 주작단에게도 꿇리지 않는 실력을 자랑한다.(주작단이 비류연 등 보다 몇 해 선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모용휘의 재능이 출중함을 알 수 있다.) 비류연은 연재 초반부부터 준완성형의 실력을 자랑하고,[10] 효룡, 장홍 등은 실력을 숨긴채 활약 중이라 작 중 내내 같이 다니는 비류연 패거리 중 '성장'의 부분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 은하유성검(銀河流星劍)
    • 은하유성검(銀河流星劍) 제삼식(第三式) 은하성광(銀河星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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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은 남궁세가가 그렇겠지만, 남궁세가는 부족한 가주로 기울다가 나일천에게 살해당하며 능력이 뛰어난 동생이 가주가 되면서 가세가 펴기 시작한 참이다. 또한 검성 모용정천의 존재로 인해 모용세가가 팔대세가의 으뜸이 되고 말았다.[2] 언제나 성실하지만 수업시간에 할아버지인 검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특히나 집중도가 올라가고, 할아버지인 모용정천을 너무 존경한 나머지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신처럼 숭배하는 급이었다. 특히 모용정천이 손자인 모용휘에게 언제나 애정을 베풀어주는 다정한 할아버지였던 것도 있다. 노력하는 모습도 존경하는 할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함에 가까웠다.[3] 사실 염도와 빙검은 비류연도 생각을 했지만, 비류연에게는 전설의 무공인 이것도 필요없을 거라고 여겼다. 그리고 이들은 모르는 것이지만 실제로 혁월린에게 무공을 가르친 스승(본인은 연이 끝났다며 부정하지만)인 노사부가 비류연에게 시범을 보여주면서 너는 비뢰도 익히니 이런 거 익힐 필요없다고 말한다. 즉 전설의 무공이니 해봤자 비류연에겐 사문의 아류무공에 불과한 것.[4] 대공자 비는 훗날 사천멸겁의 남천이 되는데, 이는 모용휘와 남천과의 최종 매치업을 암시하는 대사로 보인다.[5] 할아버지인 검성을 너무 존경해서 신으로 생각했지만, 그렇기에 검성을 넘을 수가 없었기 때문. 이를 들은 검성 모용정천은 무신이나 무신마도 아니고, 겨우 자신을 그렇게 우상으로 여겨준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안타깝다고 여겼고, 할아버지인 모용정천의 도움으로 검성을 신이자 하늘이 아니라 산으로 여기게 되면서 언젠가 할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다짐하면서 마음을 정한다.[6] 이들이 훗날 칠절회 마천각 지부를 설립한다.[7] 사실은 애소저회를 백향관(여자들 기숙사)에 침입하도록 끌어들여서 비류연과 연관짓게 해서 퇴관시킬 증거를 가져가기 위해서였다. 덤으로사실상 진짜 목적인 모용휘의 청소용 솔과 빗, 전날에 입고 잔 침의도 훔쳐갔다(...). 덕분에 비류연은 소름....[8] 이 소식을 들은 여자들은 비류연이 모용휘를 협박했다고 생각했지만 비류연은 그저 제안만 했을 뿐이지 딱히 협박하거나 강요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가입하겠다고 했다.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된다고 한 것도 비류연이고 들어가기 싫으면 거절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 제3자를 해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비류연이 협박했다는 등 헛소문을 퍼뜨릴까봐 붙인 것도 있지만 사실상 칠절회에게 하는 경고다.) 공문을 붙이자 칠절회는 모용휘의 빗까지 만지작거리며 드디어 어떻게 해줄거라고 더 흥분했다(...).[9] 덕분에 비류연한테 휘둘리는 중. 다만 좀 특이한 말투랑 방식이어서 그렇지 비류연이 모용휘를 생각하기는 하다.[10] 비류연 역시 뇌신의 힘을 얻어가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비류연은 작중 내내 풍신만 가지고도 밀리는 모습이 없었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비류연에게 풍신은 조루성 기술이라 사실상 광역기인지라 대인전에서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즉, 기본기만으로 난다긴다 하던 전설급 인사들을 죄다 쳐발라버린 것. 지금껏 최강자인 노사부를 제외한다면 비류연을 패배직전까지 몰아붙인 건 기억을 잃은 천겁혈신으로 추정되는 무명이 유일하며, 그나마 상처라도 낸 건 대공자 비 밖에 없다. 물론 연비인 상태로 투기장의 최종보스였던 칠상흔한테 거의 죽을뻔 했지만 이때는 비류연이 자체 패널티 매치였고 이후에는 사부의 강제 파워업 이벤트 때문에 내상을 입은 채 빌빌거렸다. 천무삼성 중 한 명인 검후조차도 비류연이 전력을 다해야하는 상대로 보지 않았고, 풍신을 쓰는 모습은 비록 큰 기술 한 번 쓰고나면 탈진하지만, 필살기로서의 강함은 있기에 무신마 갈중혁이 자신의 동격으로 인정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