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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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비뢰도의 등장인물. "염도(炎刀)"는 별호[1]이며, 본명은 "곽영희"다.


2. 특징[편집]


이름은 저 모양이지만 남자다(...). 그것도 미소년은 더더욱 더 아닌, 수염까지 기른 장신에 건장한 체격의 중년 남성이다. 이 여자같은 이름이 콤플렉스이기 때문에 그의 본명을 단 한번이라도 부르거나,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간, 목숨은 "절대" 보증 못한다. 그래서 "화령염천탈혼도(火靈炎天奪魂刀)" 라는 정식별호가 있으나, 뒤에서는 다들 "불타는 개차반"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시뻘건 옷만 입고 다니고 익히고 있는 공법인 '화령신공'의 영향으로 머리색과 수염색, 그리고 눈썹색과 눈동자색 등도 붉다. 얼굴도 좀 붉은 편. 화가 나면 눈에 핏발이 서서 눈자위가 붉어지게 되므로 '염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시뻘개지면 상대는 요절이 난다.'라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인생 종친 인간들도 아주 수두룩하다(멋모르고 깝죽대다가 그 자리에서 숯이 된 흑도인들이 백 명은 넘는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악명높은 천지쌍살 중 지살. 처음에는 배, 그 다음에는 오른팔, 그 뒤에는 목숨 순으로 날아갔다. 당연히 처음 배빵을 맞은 이유는 그냥 "염도의 본명을 아무 생각도 없이 불러댄 탓에 염도의 불같은 극대노를 사버렸기 때문에" 칼을 맞은 것이다. 본명을 부르자마자 냅다 빡돌아서는 칼을 쑤셔넣었다던가...

동문인 빙검 관철수와는 여러모로 사이가 안좋다. 그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2]을 빙검이 가로채서선수쳐서 결혼했기 때문.[3] 그 뒤로는 완전히 견원지간이 되어버렸지만, 천겁령이 꼬리를 드러내면서 화해하는 중. 무신 혁월린의 제자로 불꽃과 도를 이어받았다. 유도신문에 말려들어서 홧김에 혁월린이 죽었다는걸 까발려버림으로써 천겁령의 활동을 활발하게한 장본인... 최근엔 무화에게 빙검이랑 사이좋게 잡혀갔다.

여담으로 화산지회에서 마주친 마천각의 마천십삼대 칠번대의 진홍 검희 석류하가 이 아저씨한테 마음이 있는 모양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강호막강세력인 염천도문(焰天刀門)의 문주라는 설명이 있었는 데, 단 한줄만 나왔을 뿐, 그 이후부터는 그런 거 없이 일인 독보하던 캐릭터가 되어 있다. 들고 다니는 도 '홍염(紅炎)' 역시도 원랜 이름이 '홍령(紅靈)' 이었고. 그냥 1인 문파 일지도.뭐긴 뭐야 설정오류지


3. 작중 행적[편집]


비류연과는 초반에 만났다가 '진 사람이 이기는 사람 제자로 들어가기'에 져서 비류연의 제자 겸 노예가 되어버렸다. [4] 물론 본인은 여기에 매우 원통해했지만, 딱 한번, 라이벌인 관철수가 비류연의 제자가 되자 얼음땡이 자식한테 한 방을 먹일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염 노사?" / "넵, 사부!"하고는 만면에 싱글벙글하면서 당당하게 등장.

비류연한테 끌려와서 천무학관의 노사로 들어가서 주작단의 고문이 되었다. 처음에는 못 이겨서 받아들였지만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빙검이 청룡단을 맡게 되면서 대리경쟁 심리 대폭발. 주업무는 비류연 노예 및 주작단 굴리기. 알게 모르게 주작단에게 정이 들었는지 이리저리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런데 정작 주작단 앞에서는 주작단의 성장에 실실 쪼개는걸 간신히 참아내려고 애쓴다(...) 그러니까 츤데레다.[5]

4. 능력[편집]


중원에서도 손꼽히는 도객. 아무래도 "천하오대도객"으로 불리는 만큼 강하긴 강하다. 무림에서도 알아주는 대명숙인지라 수련경지가 최소 초절정 후기 ~ 화경 초기 정도는 되는 것 같으며, 숙적인 빙검 관철수와는 비등비등. 하지만 원작에서는 홍염도 뽑지 못하고, 웹툰에서는 홍염은 뽑게 해줬지만 그래봤자 순식간에 비류연에게 어이없게 당한다. 특히나 보법이 약하다고 하며, 사부인 혁월린도 보법 연습 좀 하라고 했을 정도. 이때문에 천하 백대 고수에서도 중위 레벨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류연과 얽히면서 점차 보법은 물론, 전체적인 무위 역시 강해져가고 있다. 자신도 확실하게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6] 이후 무화를 상대할 때 빙검과 죽어도 싫지만 어찌어찌 합격진을 펼치는 등, 더욱 강해질 요소가 생겼다. 그들이 배운 무공은 원래 한 몸으로 펼치는 것이기 때문.[7]

  • 화령신공(火靈神功)
극양의 신공으로 염도와 혁월린의 독문무공 . '검염기(劍炎氣)' 라는 특수한 기운을 얻게되는 게 특징이다.
  • 진홍십칠염(眞紅十七炎)
염도와 혁월린의 독문도법.

  • 진홍십칠염(眞紅十七炎) 제팔식(第八式) 검염기(劍炎氣) 염풍(炎風)'''

5. 기타[편집]


  • 노사부의 제자 중 하나가 염도의 사부 태극신군 혁월린이고, 비류연 역시 노사부의 제자다. 즉, 제자 신세에서 벗어나도 배분상 비류연은 염도의 "사숙"이 된다. 후새드 . 근데 사실, 혁월린은 엄밀히 따지면 제자가 아니라 노예인지라, 진짜 제대로 족보 따지면 염도는 비류연을 주인집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 웹툰에서는 가끔 불을 뿜는 닭으로 표현된다. 기운이 쳐지면 그야말로 병든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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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별호는 "화령염천탈혼도(火靈炎天奪魂刀)".[2] 혁소운. 사부(혁월린)의 딸이다.[3] NTR는 아니고 그냥 삼각관계. 다만 그 이전에도 사이는 그닥 안 좋았는 듯하다.[4] 다만 염도란 인간이 조금의 희망이라도 없으면 혀깨물고 자살할 위인이라, 비류연도 6개월의 유예를 두고 자신과 대련을 해서 이기면 제자 해방해준다는 약속을 했다.물론 이긴 적은 없다[5] 비류연과도 이래저래 미운 정들었는지 비류연이 죽었다는 소식에 장례식을 올릴뻔하다가 살아돌아오자 환영하면서 아쉬운듯 기쁜 듯한 복잡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6] 정확히는 강함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 역설적으로 강해진 것.[7] 류연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류연도 묵룡환 1개를 풀었을 정도로 강하다. 류연도 묵룡환을 풀지 않았음 위험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