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이후의 세계/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악몽의 탑에서 98층 까지 함께한 재환의 친구. 사람의 호감을 획득하고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져 '스마일 나이트'라고 불렸다. 98층에서 치명상을 입고 재환을 보내기 위해 회귀의 돌을 사용하는 척하고 본인은 탑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소설 후반부에 균열에 소속되나 끝내 나와 재환에게로 향한다.

윤환으로부터 알게 된 변경에서 함께 탑을 올라간 동료. 재환의 첫사랑이었으나 악몽의 탑의 76층에서 사망한다. 균열에 소속되어 시산혈해를 얻기 위해 가상 현실 속에서 자신의 동료들을 수없이 죽이는 등 과거의 열정을 잃고 다른 사람이 된다. 탑을 부숴버린 재환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한다.
재환이 빅 브라더가 된 뮬라크 그리고 환상수와 시스템을 부수면서 옷 중 가장 오래 산 66666의 힘을 빌린 대가로 환상수가 존재하지 않는 10년 전의 현실(최초의 악몽)으로 갔을 때, 본인들의 의지와는 별개로 서율과 윤환도 재환과 함께 최초의 악몽으로 끌려 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최초의 악몽에서 등장하는 서율과 윤환은 단순히 10년 전의 인물이 아니라 환상수 세계에서 함께 한 서율과 윤환 본인들인 것. 다만 이 사실에 대해 당사자들은 물론 재환 또한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는 에필로그에서 시르엔이 재환이 환상수와 시스템을 부순 뒤 이어진 은빛의 일주일에 두 사람이 실종된 것이 우연치고는 희한한 일이라고 독백하기 때문. 다만, 환상수 시절의 기억을 대부분 가지고 최초의 악몽으로 간 재환과 달리 서율과 윤환은 악몽의 탑과 환상수 시절의 기억을 가지지 않은 체 최초의 악몽에 끌려간 모양. 결말에서 재환이 시르엔이 마지막 환상수의 뿌리를 이용해 충동적으로 만든 탑을 재환이 부수는 것으로 환상수의 세계로 돌아올 것인지, 멸이세 외전에서 유중혁과 동행하게 된 재환과 함께 떠날 것인지는 불명.

뮬라크의 2호작인 '후회의 성채'로 지구[1]에서 재배를 시작한 악마족. 능력은 3차 적응자 수준이며, 상위 종족 답게 재배를 통해 신이 되려고 했다. 하지만 악몽의 탑에서 3차 각성까지 오른 재환에게 멸삭으로 링크를 끊기고, 사망하게 된다.[2]

재환 다음으로 악몽의 탑에서 오랫동안 버틴 대장장이 지원형 워커. 악몽의 탑의 대장장이 중 최고의 실력을 가졌으며 훗날 재환에게 블랙스미스 스킬을 가르친다.[3] 그 이후로 별다른 등장이 없으나, 재환이 대장장이나 무엇인가 만드는 관련된 일을 겪을 때 제이를 떠올리거나 제이와 나눈 대화를 회상하는 것을 보면 서율과 윤환과 마찬가지로 제이를 떠나보낸 것이 재환에게는 상당한 미련으로 남아있는 모양.

세번째로 악몽의 탑에서 오랫동안 버틴 포션 제작에 특화된 지원형 워커. 제이와 친분이 깊었는지[4] 끝내 언제 클리어될지 모르는 악몽의 탑을 버티지 못하고 하이렌이 사라지자[5] 제이도 자신의 마지막 손님인 재환이 아니면 악몽의 탑에서 버티는 것을 반쯤 포기하게 된 지경에 이르렀다.

유르헨. 이곳 사람들은 희망이 필요해. 그 무엇에도 지지 않을 압도적인 희망이.

재환 이전의 고르곤 성채의 성주이자 유일왕 카타스트로피를 제외하면 혼돈에서 가장 왕이라는 칭호에 가까웠던 남자. 900년 전에 뮬라크를 필두로 한 심연 원정대의 일원 중 하나였으며, 혼돈 십방주 중 5방주인 카이만과는 절친한 친우. 작중에서는 금천방의 계략에 의해 영혼오염이 극심한 상태로 폭주를 막고자 사슬에 구속된 상태로 등장한다. 보통이라면 망자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나 엄청난 정신력과 청허의 망자베기로 버티던 상태였다. 청허의 망자베기를 모방할 수 있는 재환의 등장과 재환이 고르곤에 입성하기 전 오대세가의 가신 중 하나인 녹명을 처리하면서 얻은 망혼석을 이용해 성주의 자리를 이으려던 고르곤의 외총관이자 금천방의 수석장로인 마이한에 의해 다시금 폭주하기 시작했고, 끝내 망자화하여 망자의 왕 카타스트로피의 망자강림에 쓰이게 된다.[6] 비스트레인과 마찬가지로 분신체로 강림했다는 점을 노린 재환이 멸삭을 이용해 카타스트로피를 그의 몸에서 쫓아내어 제 정신을 차렸고 카타스로피와 맞서 싸운 재환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자신의 영력과 고르곤의 낙인과 수호각수를 넘기고[7] 부디, 인간의 마음을 잊지 말게라는 유언을 남기고 영멸한다. 재환은 아미멜 그로셰크의 이름을 그의 흘혼제[8]에서 자신에게 성주자리를 넘긴 빌어먹을 노인네라고 하며겨우 알게 된다.[9][10]

그러니 그대는 그저 가만히 있으라.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살아만 있으라. (중략) 혼돈에서 좋은 성주란 가만히 있는 성주뿐이다. 살아남으라 아무것도 하지말고, 운명이 마침내 그대의 영혼을 앗아갈 때까지 살아남고 또 살아남으라! 이것이 내가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의 전부다.[소설]

부디 그대 욕심을 부리지 말라. 혼돈에서 좋은 성주란, 가만히 있는 성주뿐이다.[웹툰]

아이멜 그로셰크 이전의 17대 고르곤의 성주로 성주 집무실 책상의 서랍장에 좋은 성주가 되는 101가지 방법이란 책[11]을 남겼다. 성주가 된 재환은 아르바트가 남긴 조언을 보고 혼돈의 성채에 있어 성주란 연명을 위해 희망을 거세하며, 다수의 삶을 위해 변화를 막는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프로필 열기 · 접기 ]

유르헨 치버 Yurhen Cheever
나이	900살 이상
소속	고르곤 성채
직책	내총관

고르곤 성채의 내총관으로 나이는 900살 이상[12]인 것으로 추정. 영멸하기 직전 아이멜이 청허와 함께 고르곤의 낙인과 수호각수를 넘길 후보[13]로 염두에 두고 있었단 점에서 아이멜과 연이 깊었던 모양. 아이멜에 이어 고르곤의 성주가 된 재환의 대책없는 행동과 사고방식[14] 여러모로 고생했으나, 훗날 혼돈을 떠나 심연으로 향하는 재환을 가장 먼저 왕이라 칭하였고, 고르곤의 외총관이자 총교관이 된 카이만과 함께 재환을 대신 할 새로운 혼돈의 왕의 선출하는 것을 거부할 정도로 재환에게 미운 정 고운 정이 다들고 몇몇 부분은 재환의 영향을 받은 모양.[15]
재환이 환상수와 시스템을 파괴하고 신세계를 연 여파 중 하나로 시스템으로 누려왔던 불멸이 사라지고 멈췄던 노화가 시작된 결과, 결말까지 살아남은 재환의 동료 청허나 카이만과 마찬가지로 고령에 속한 편이라 가장 먼저 수명이 다한 청허 이후 두번째로 카이만과 비슷한 시기에 수명이 다해 자연사한다. 따로 언급되진 않았으나 수명이 다하기 전까진 재환을 찾는 수색대에 참가했을 것으로 추정.

고르곤 성채의 외총관이자 고르곤을 점령하기 위해 잠입한 금천방의 수석장로. 고르곤을 점령하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암약해왔으며 끝내 그 계획을 성공할 뻔 했으나 재환에 의해 실패하고, 재환의 세게찌르기에 휘말려 영멸하게 된다.

고르곤 성채의 내총관수호부대 소속 5차 적응자. 작중에서 따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고르곤을 배신하고 금천방에 붙은 자[16]로 재환의 보통찌르기에 의해 영멸당한다. 웹툰 묘사상 초대형 망자가 되기 직전인 아이멜을 진정시키기 위해 청허의 망자베기로 새겨넣은 아이멜의 기억을 봐선 기존에는 고르곤 성채의 편이었으나 마이한의 회유에 의해 금천방 쪽으로 넘어간 고르곤 성채 일원 중 하나였던 것[17]으로 추정된다.

고르곤 성채의 멸마대주이자 5차 적응자. 소설 속 본인과 청허의 언급에 따르면 나이는 백 살 내외. 금천방 사태 이후 재환에 의해 보안각주로 임명된다. 초대형 망자 마그리트의 침공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만큼 비중이 공기가 되어 같은 각주인 칼튼이나 클레어를 제외하면 언급은 커녕 등장도 없다.

고르곤 성채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던 2차 적응자이자 미노가 아줌마라고 부르는 등 미노와 친분이 깊은 고르곤 성채의 주민.[18] 금천방 사태 이후 재환은 소멸한 재경각주의 자리에 자신의 계획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19] 클레어를 배치한다. 이승과 저승 모두 술집을 운영하면서 돈 계산하고 술주정하는 버러지를 상대하는 게 일이었다고 말히며 금천방으로 인한 피해액, 성주인 재환의 정책[20]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바로 계산해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유르헨에게 한 방 먹이고, 불만따위 전부 무시해버리는 성주 재환을 빽으로 두고 고차적응자에게 빝붙었던 관료들을 잘라내고 고르곤의 재정정책을 일반 주민의 시선에 맞추는 등 능력은 출중한 편.

몽마 '깊은 어스름의 이그넬'의 제자호 이명은 '새벽의 장인'. 고르곤에서 가장 큰 대장간인 <황혼 어스름>의 부공방장으로 재환이 가진 정령무기의 이름을 독불로 정한 장본인이다. 재환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이 그토록 바라왔던 종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환의 의뢰에 각성자 육성을 위한 탑인 카르페디엠을 만들었다.[21]

혼돈 십방 중 1석을 차지하고 4대 성채 중 동쪽의 성채인 만티코어에 터를 잡은 천룡방의 방주로 작중 시점에선 10석인 금천방의 습격에 의해 사지가 절단되어 뇌옥에 갇혀있다고 언급된다.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을 볼 때 만티코어를 급습한 청허와 재환에 습격에 휘말리는 등의 이유로 영멸당했거나 고르곤 세력에 의해 구출되었으나 불구가 된 까닭에 방주의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 프로필 열기·접기 ]

신무극 Shin Mu Geuk
파일:멸이세_인물_무극.jpg
직책	무극 방주
나이	1000세 이상
소속	제2석, 무극방
적응 차수	8차 적응자 → 9차 적응자[1] 각성자가 된 다른 방주들과 달리 너무 오랫동안 적응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각성을 할 수 없었다고 언급된다.

혼돈 십방 중 2석을 차지하고 고르곤에 터를 잡은 무극방의 방주. 다른 성채의 성주이나 천룡방주와 마찬가지로 8차 적응자이며 단독전투로는 1석인 천룡방의 방주보다 위라고 평가되는 혼돈십방의 최강자. 900년 전 뮬라크를 필두로 결정된 심연원정대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청허와 허유와 같은 무림계 월드, 중원의 출신이다.
신무극 또한 마찬가지로 재환이 환상수와 시스템을 파괴하고 신세계를 연 여파로 시스템으로 누려왔던 불멸이 사라지고 노화가 시작됨에 따라 수명이 다해 자연사한다. 청허와 동향 출신이며 900년 전 심연원정대의 일원이었던 만큼 재환의 동료 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에 속했으나, 청허와 카이만 유르헨 다음으로 혼돈 방주들이 수명이 다했다는 시르엔의 언급을 보아 청허와 카이만, 유르헨에 비해선 장수한 편인 듯. 카이만이나 유르헨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다하기 전까진 재환을 찾는 수색대의 일원이었을 것으로 추정.

혼돈 십방 중 3석을 차지한 흑림방의 방주. 금천방의 세력과 응전하고 있으나 금방 제압될 것이라 짤막하게 언급된다. 다만 그 이후 등장이나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금천방 세력에게 패배해 영멸당했거나 1석인 뇌신방주처럼 불구가 되어 갇혀있다 구출된 이후 방주의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재환이 혼돈에서 처음 만난 흑림방 소속의 3차 적응자. 각수들을 유인하는 특성[22]을 가졌기에 몰살의 마녀라고 불렸다. 금천방의 흑운에 의해 망자화되기 직전까지 영혼 오염이 진행되었으나 청허의 망자베기를 모방한 재환의 망자찌르기[23]로 겨우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후 별다른 등장이 없으나 일종의 멸망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재환이 혼돈을 통일하고 군주를과 전쟁을 치루고 끝내 심연에 들어선지 3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혼수상태였던지라 등장하지 못했던 것. 클레어를 통해 자신이 혼수상태에 빠진 동안 일어난 온갖 사건•사고[24]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망자의 촉수에 스친 것에 충격을 먹어 기절(...)할 정도. 깨어난지 일주일이 지난 이후 클레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재환이 왜 혼돈을 구했는지, 미칠 가능성이 높음에도 카르페디엠에 들어가는 다른 사람들이 모습이 어둡지 않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언젠가 재환과 같은 세계를 바라보기 위해 각성자 육성 탑인 카르페디엠에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멸이세의 결말부인 에필로그 우로보스편에서 시르엔의 언급으로 재등장한다. 끝내 각성자가 되는데 성공하였고 재환을 만나면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재환을 찾는 수색대에 참가했으나 끝내 사고사 당하거나 수명이 다해 재환을 만나지 못했다. 시르엔의 언급을 봐선 사고사한 모양.

《멸망 이후의 세계》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프로필 열기·접기 ]

제갈명 Jagel Meng
파일:멸이세_인물_제갈명.jpg
직책	학림 방주
나이	400세 이상
소속	제6석, 학림방
적응 차수	7차 적응자 → 8차 적응자

혼돈 십방 중 4방인 학림방의 방주이자 7차 적응자로 혼돈 제일의 군사로 불린다. 재환이 성주의 자리를 내건 시점에서의 나이는 400살 내외. 재생전쟁 중 시르엔의 지옥팔문을 완파하는 과정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재환이 깨어나 회의실로 갔을 때 재환을 원망하며 수 많은 동료들의 희생되었다는 뇌신방주 운용의 언급, 다른 방주와 달리 회의실에 나타나지 않은 까닭에 영멸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전쟁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해 의료원에서 청허의 치료를 받고 있었음이 드러난다.회의실에서 보이지 않아 죽은 줄 알았다던 재환의 말에 혼돈십방 방주인 만큼 쉽게 죽진 않는다고 발하며 자신이 속한 제갈세가를 몰아낸 사명세사의 일원이자 칠흑의 군주 휘하의 무장인 사명가람을 처리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다.

혼돈 십방 중 4방인 학림방의 부장주로 6차적응자. 너구리 같은 외모를 가진 아저씨로 묘사된다. 재환이 성주의 자리를 내건 일대일 대결/토너먼트를 개최한 시점에서 나이는 800세. 10년 전 고르곤에서 겪은 수모[26] 를 되갚아 주기 위해 아직 각성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재환을 무적응자라고 착각하여 고르곤에 세습제도가 있었냐는 도발[27]과 함께 재환에게 지옥팔문을 시전했다. 그러나 지옥팔문이 처참하게 완파당하고 혼돈의 악수법은 특이하다고 말하며 망아를 펼친 재환에 의해 재환의 고유세계(멸망 이후의 세계)를 보고 지옥이라며 공포에 떨면서 나가떨어진다.[28]

혼돈 십방 중 7방에 속하며 성채 드라이어드에 본거지를 둔 신녀방의 방주로 7차 적응자다.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있으며 트롤리 딜레마를 연상시키는 스킬 정의문답의 사용자로 유명하다. 혼돈의 고차적응자들은 다음 차수에 필요한 깨달음 수치를 높이고자 자극령에게 정의문답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단 훌륭한 평판과는 별개로 계략과 판을 짜는데 능숙하며, 상황에 따라 유리한 쪽으로 옮기는 박쥐같은 면이 강조된다.이 때문에 십방의 방주 중에서 재환과 반목이 가장 심했던 편.[29][30] 이후 삼성회동에서 강철의 군주 측에 붙은 성채 드라이어드의 성주와 성채 가루다의 성주 측에 합세 했으나 각성자가 된 카이만에 의해 전세가 역전된 이후로 별다른 재등장이나 언급이 없다. 자극령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재환이 자극령이 딴 맘을 먹을 쯤이 되었다고 예상했다는 카이만의 언급이나 내쫓았다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았을 때 삼성회동을 계기로 재환에게 반발하는 것을 포기한 모양.[31]

혼돈 십장 중 8방에 속하는 화왕방의 방주로 6차 적응자다.

[ 프로필 열기·접기 ]

윤용 영문이름
파일:멸이세_인물_윤용.jpg
직책	뇌신 방주
나이	200세 이상
소속	제9석, 뇌신방
적응 차수	7차 적응자 → 8차 적응자 → 3단계 각성자

혼돈 십방 중 9방이며 4대 성채 중 만티코어에 방주를 둔 뇌신방의 방주로 오대세가 중 하나인 유운가의 하인 출신[32]. 재환의 성주취임 및 성주자리를 내건 토너먼트를 실시하는 시점에서 나이는 207살. 다른 방주들에 비해선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며[33] 다른 혼돈 십방 방주와 달리 실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턱걸이 수준으로 십방 방주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언급된다.[34]

작중시점에서 30년 전에 혼돈에 나타나 중소규모 클랜들을 통합하고 전 10석인 명월방을 몰아낸 강자로 9차 적응을 앞둔 8차 적응자다.

과거 고르곤 성채 남쪽 검문소 경비대원, 소설 시점 9차 적응자의 힘을 지닌 금천방의 부방주. 혼돈에서 가장정의로웠던 사내로 '정의객(正義客)'이란 별명을 가지고있었지만 과거 십방 중 하나였던 '적무방(赤霧幇)'에 의해 남쪽 검문소가 몰살당하고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재활하는 동안 청허를 쫓아다니며 강해지는 법을 배우려했으나 청허는 그저 노력하라는 말만 남기고 부탁을 외면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헤인츠는 금천방에 투신한 것. 만티코어에 쳐들어온 재환과 청허를 향해 공격하지만, 자신의 공격은 유효타를 내지 못하고 재환의 강한 찌르기에 사망한다.

혼돈의 3대 망자 중 하나인 초대형 망자. 드라이어드의 성주인 아이사 린드크로프의 발언으로 4대 성채의 성주 중 한명이 망자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망자일수록 주변의 (약한)망자들을 모은다는 망자의 특성 때문에 고르곤의 전대 성주, 아이멜 그로셰크를 통해 카타스트로피가 강림한 것을 계기로 망자들을 모아 고르곤을 침략을 개시한 것이 첫 등장. 이후 재환에 의해 처리된다. 카타스트로피가 아끼던 망자였는지 심연에 가기 위해 카타스트로피와 만나 거래를 하려던 재환이 마그리트를 죽였단 이후로 카타스트로피와의 거래에 난항을 겪게 된다.

[정보]

존재명: 유일왕(唯一王) 카타스트로피.
칭호: 최초의 각성자. 혼돈의 재앙. 망자들의 왕.
추정 무력: 측정 불가
설명: 혼돈 탄생 무렵 「거장」들이 만든 '기묘 공장'에 의해 봉인됨.
특이사항: 망자강림, 공허검(空虛劍)

Episode 12. 심연의 길 (6)_시르엔이 읽은 특성

과거 고대 삼신이라 불리던 최강의 신중 하나이자 망자들의 왕. 과거 이명은 '신 학살자'. 최초의 각성자이며 유일왕이라고 불리던 존재로, 오래 전 삼신전쟁 끝에 빅 브라더에 의해 혼돈에 봉인당하고 그와의 조약으로 인해 대행자를 만들지 않게 되었다. 금천방의 계략으로 인해 전대 고르곤의 성주 아이멜 그로셰크의 몸에 망자강림한 것이 첫 등장이며, 당시 재환으로써는 어찌할 수 없는 최강자의 위엄을 내뿜었다. 하지만 카타트스로피가 이전에 상대했던 비스트레인처럼 본체가 아닌 분신체라는 것을 이용해 비스트레인을 처리한 방법[35]으로 카타스트로피를 쫓아낸다. 이 후 심연 원정을 위해 카타스트로피가 봉인된 기묘공장에 방문한 재환과 거래[36]을 맺은 이후, 혼돈을 침략한 칠흑의 군주의 휘하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재환의 몸에 강림[37]하는 것으로 재등장하였다.[38] 이후 군주세력과의 전쟁이 종식되기 전까진 인간과 각수, 망자가 서로 협력한다는 대동맹을 맺은 상태이며 혼돈의 성채와 무력단체들이 감당하기 힘든 위대한 땅의 군주세력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39][40] 카타스트로피의 무기는 공허검으로, 공허검에 베이거나 찔린 부위는 수 백, 수 천년이 흘러 오염되버리고 그 부위에서 시작된 오염을 해결하지 못하면 끝내 망자로 만들어 버린다. 재환과 같은 특수한 경우[41]가 아니면 공허검에 살짝 베이거나 찔리기만 해도 한 순간에 망자가 되버리는 모양. 소설 후반부에서 심연에서 전쟁을 치루기 전 균열과 동맹 및 협약을 맺기 위해 12명의 대군주 중 칠흑을 포함한 10명의 대군주가 자살하여 혼돈에 넘어오는데, 그들과 전투를 치러 끝내 봉인되어버린다. 재환과의 링크가 끊어진건 덤.[42]

혼돈십방 방주급의 무력을 가진 무소속 낭인. 훌륭한 인품때문에 군자검이란 이명을 가지고 있다. 성주의 인품을 확인하고 싶다는 강철의 군주의 사자인 혜영의 요청과 금천방의 배후에 있는 세력을 알아내고 심연 원정대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토너먼트에 참가한 신녀방주 자극령과 함께 재환이 심연원정대를 이끌 대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하여 심연원정대의 대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작전에 협력한다. 그러나 재환은 신녀방주의 정의문답을 이용해 구성한 트롤리 딜레마의 변형[43]을 희대의 논리로 쉽게 논파[44]해버려 실패한다. 이후 고르곤 경보가 울리며 고르곤에 초대형 망자 마그리트와 대규모 망자 무리가 고르곤의 남쪽으로 침공해오는 것을 확인하자 고르곤 성채가 무너질 것이라 생각하며 북쪽으로 도망치는 와중 마그리트로부터 뿜어져 나온 검은 광선에 여러 강자들과 함께 산화되어 영멸당한다.[45]

용신(龍神)이자 칠대신좌의 제2석. 스모키 화장에 한쪽 눈을 가린 검정안대,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검정 조끼, 팔에 촘촘하게 새겨진 용의 문신과 징을 박아 넣은 검은 반장갑, '미미 냥'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베개 인형을 등에 매달고 다닌다.
여담으로 용신 드로이얀의 캐릭터성을 따서 새로 만들어진 인물이 옆 동네 이 친구이다.

칠대신좌의 제3석. 《리틀브라더》 채널에서 재환에 대한 팬심을 가감없이 내비친다. 게다가 무려 고대삼신이 전부다 있을때인 대략 21만년 전에도 있었던 몇안되는 신중 한명이다.

이그니스의 대행자. 대수림에 재환, 류나드와 함께 동행한다.

칠대신좌의 제4석. 항상 낡은 누더기를 걸치고있고, 눈은 하얀 벌레로 막혀있다.

칠대신좌 제5석.

불완전한 게슈탈트의 눈을 얻은 뒤 자신의 옷들을 이용해 죽음에서 되살아나는 설정인 윤회[46]를 얻는다. 이 능력 때문에 재환에게 5000번이 넘게 죽었다. 그래도 힘은 칠대신좌 이상이며, 대군주들 중에서 가장 강한 칠흑의 군주, 제롬과 맞먹는 수준이다. 게다가 그도 빅브라더를 볼 수 있는데, 재환은 눈, 마이아드는 별, 붓다는 태양이다.
균열을 만든 세 인물 중 하나이며, 균열 제1 단장의 숨겨진 정체이다.

가명은 광기의 신, 무명. 심연의 7사이트 에포케의 주인이다. 균열을 만든 세 인물 중 하나이며, 균열을 탈퇴하였다가 작중 후반에 재환의 편으로 들어선다.

'벌거벗은'이라는 설정을 사용하는 상위 신이었지만 메타버스에서 동료를 잃은 후 계약에 따라 긴 시간 봉인되면서 하위 신으로 떨어진 신. 심연에서 올라온 재환을 발견했다가 먹혀버렸으며 그로인해 류나드와 안데르센, 재환은 같이 심연을 다니게 된다. 메타버스 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안데르센은 재환의 성역안에 있어 그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버스 10층에서 소원을 빌어 준류나드 덕분에 자신의 대행자를 살릴 수 있었고, 메타버스 붕괴후 자신의 사도들 대부분이 살아났다. 해치놀드 대참사 때는 개연성 파괴로 인해 재환의 성역에서 추방됐다가 자신의 대행자 안으로 들아가 '벌거벗은'을 재환 이상으로 사용해 전성기의 힘을 되찾는다. 하지만 균열주 마이아드 로부터 재환을 구하기 위해 대수림으로 가서 미치광이 신[47]을 찾으라고 말한뒤 자폭해 사망한다.[48]

상위 신에서 하위 신이 되어버린 안데르센의 유일한 신도이자 대행자이자 재환의 최초이자 마지막 신도.
재환이 환상수와 시스템을 부수고 신세계를 연 여파로 시스템으로 누리던 불멸이 사라지고 노화가 시작되어 수명이 다해 자연사한다. 재환의 동료 중 가장 마지막으로 수명이 다했으며, 눈을 감기 전 시르엔에게 재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남겨 재환과 함께한 시간을 환상이거나 꿈이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부탁을 남기지만 마치 없었던 일처럼 오랜 꿈을 꾼 것처럼 재환과 함께한 기억이 흐려지고 있으며, 재환이란 사람은 사실없었고, 모든 것은 그저 잠깐의 악몽이 만들어 낸 거짓말이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심경을 밝힌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경매에서 등장한 인물. 처음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노리는 여러 신중 한명인줄 알았으나 구성품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관련된 존재인 것으로 밝혀진다. 균열주인 마이아드는 경메를 통해 진짜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끌어들이고 '벌거벗은' 설정을 가진 재환을 통해 힘이 빠져 핵만 남은 X를 얻어 삼신기를 얻는다.

가명은 르네. 메타버스에서 가명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후로도 재환을 조력한다.

현 메타버스의 운전사. 무기 '월드 브레이커'를 사용한다. 1천 년의 세계력을 채우고 '최초의 악몽'으로 우주선을 타고 올라가려 했지만 우주선이 출발하던 도중 재환이 메타버스를 무너뜨려 중간에 방해를 받는다.
'판옵티콘'에서 수조에 갇혀있는 듯이, 그곳에서 무기 '월드 브레이커'가 다른 '빅 브라더'들의 무기들과 함께 떠올라 재환을 공격한다. 아마 '시간의 폭포'에서 낙오됐다가 뮬라크가 직접 수거해 간듯 하다.
여담으로 초판에선 소설 화마다 나오는 인용구에서 미래의 인터뷰라는 듯이 딱 한 번 등장했지만 개정판에서는 판옵티콘에서 다른 빅 브라더로 나타났다.

현 메타버스 랭킹 6위. 최초의 인형 제작사. 이명은 '까마귀들의 왕'. 안데르센의 동료였으며 봉인된 동안 안데르센의 신도가 사라져 소멸할 것을 우려해 인형들을 통해 안데르센을 향한 기도가 멈추지 않게 했다. 메타버스에서 구성품 '까마귀 갑주'를 빌려주는 등 재환을 돕는다.

현 메타버스 랭킹 5위. 연합 '목이'의 수장. 이명은 '빛나는 창'.

현 메타버스 랭킹 4위. 연합 '비화'의 수장.

현 메타버스 랭킹 3위. 연합 '불'의 수장.

현 메타버스 랭킹 2위. 연합 '기도'의 수장. 메타버스 7층의 지배자다.

현 메타버스 랭킹 1위. 연합의 총수. 진명은 김시운. 메타버스 9층의 지배자다. '운전사'의 직권 일부를 대행하고 있다. 크로노스의 오른팔이기도 하다.[49]

《멸망 이후의 세계》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균열」 제3 단장, 이명 무형검객(無形劍客)

「균열」 제4 단장.

「균열」 제5 단장. 강제각성 교육담당.

균열주. 각성자들의 집단, 균열을 만든 세 인물 중 하나이며, 균열의 주인이다. 해치놀드 경매장에서 재환과 동행하며 재환에게 뮬라크의 책을 사주기도 하는 등 선역인 척하며 등장했지만, 진짜 목적은 재환을 통해 삼신기 중 하나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얻는 것이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얻은후 고대삼신급의 힘을 얻었고, 재환은 데우스 액스 마키나에 대항하기 위해 카타스트로피의 공허검을 사용하려 하나 X의 개연성 파괴로 인해 링크가 끊겨 사용하지 못한다. 결국 어쩔수 없이 혼자 싸우게 되고 마이아드는 삼신기에서 나와 싸운다.균열주는 삼신기 얻기 전에도 칠대신좌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재환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다른 신들과 마이아드의 대화로부터 재환과 싸울때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다. 이후엔 재환과의 싸움에서 패하기 전까진 사실상 환상수의 최강자였다.[50]

게슈탈트의 옷.

과거 고대 삼신이라 불리던 최강의 신중 하나이자 기묘공장의 공장장들의 신. 이명은 '개연성 파괴자', '기계장치의 신'. 오래 전 삼신전쟁에서 빅 브라더에게 살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후반에 밝혀지는 진실로, 21만년 전 카타스트로피, 게슈탈트와 함께 전쟁을 멈추기 위해 시스템을 창조했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 폭포에 휩쓸리고 빅 브라더가 되어 카타스트로피와 게슈탈트를 공격하게 된 것이 삼신전쟁의 진실이었다.

과거 고대 삼신이라 불리던 최강의 신중 하나. 이명은 '환생 처단자'. 삼신전쟁에서 본인을 지나치게 많이 나눈 결과[51] 본체를 잃고 '옷'들만이 남았는데, 이들이 바로 대수림에 있는 장수 일족이다.

'판옵티콘'에서 수조 속에서 발견된 신과 군주들. 데우스와 같은 선대 빅 브라더이다.

위대한 땅 12군주 중 5지대를 지배하는 강철의 군주이자 군주들 중에서 얼마 안되는 각성자. 무림의 기술인 이기어검을 스킬화[52]하거나 탑에서 위대한 땅에 오른지 80년도 안되어 최상위 고차적응자들을 모조리 꺾고 대군주의 자리까지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53] 무림(12764월드) 출신이라 청허를 비롯한 같은 무림 출신들과는 연이 깊다. 허유 휘하 군주인 옥면군주 방천일의 표현에 따르면 '같은 무림출신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라고 할 정도. 특히 청허와 연이 깊은지 칠흑이 혼돈에 개입한다는 정보를 듣고, 혼돈을 왕래하겠다는 서신[54]을 보내며 '청허. 잘있으려나. 개차반 같은 성격만 아니였으면 오래 살았을 친구였는데, 거기서는 조용히 지내고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땅 12군주 중 7지대를 지배하는 불사의 군주.

위대한 땅 12군주 중 9지대를 지배하는 칠흑의 군주. 12군주 중에서도 최강의 군주이다. 음험하고 잔인한 성격때문에 5지대를 지배하는 대군주인 강철의 군주 허유와는 지독한 앙숙. 재환과는 비슷하면서 다른 길을 걸어온 적응자로 재환이 수없이 찌르기를 연마하고 세계를 이해하고 의심하며 망아에 이른 것으로 각성자의 길을 걸어 각성자로서 정점에 올라가기 시작한 경우라면, 제롬은 이미 스킬의 숙련도가 시스템으로 수치화한 최고 수치인 MAX(마스터)에 도달했음에도 끝없이 연마하는 방식으로 적응자의 길을 걸어 적응자로서 정점에 올라기기 시작한 경우이기 때문.

11차 적응자, 무장이지만 군장에 맞먹는 힘을 가진 칠흑의 무장. 재환의 칠흑의 군주 휘하에서 재환을 죽이거나 생포해오라는 명을 받는다.
과거 뮬라크를 만나 그의 이상에 동의했으나, 칠흑의 군주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100년간의 휴면형(休眠刑)에 처해 유배된다. 그리고 현재, 칠흑의 군주 명을 받고 재환과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뮬라크와 그에게 진 마음의 빚을 떠올리고 재환의 4단계 각성을 돕는다.

[ 프로필 열기·접기 ]

뮬라크 Mulack
종족	몽마
나이	???[1] 위대한 땅에서 심연원정대를 모집할 때 반만 년도 살지 않은 몽마라는 언급있는 것을 볼 때 족히 심연원정대 당시는 3~4천 정도로 추정된다,
소속	900년 전 혼돈 《심연 원정대》 → 1130번째 빅 브라더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ㅡ라고 말하면 그건 너무 질 나쁜 농담이겠죠?

거장 몽마. 재환이 재배된 악몽의 탑 후회의 성채를 만든 몽마이며 몽마 시르엔의 대부. 과거 환상수의 끝에 도달하고자 혼돈의 인물들로 심연원정대를 창설[55], 심연의 끝에 올라 환상수 가지에 있는 열매를 떨어뜨리고 환상수를 초월하여 1130번째 마지막[56] 빅 브라더가 되었다.

거장 몽마로, 심연의 탑 '메타버스'를 만들었으며 메타버스의 첫 번째 기관사이다.
메타버스는 그곳에서 신들을 활동시키며 1천 년 동안 그들로부터 세계력을 받아내면 기관사는 하늘 계단으로 올라가고, 그 위에 있는 우주선을 타고 '최초의 악몽'에 도달할 수 있게 설계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창조자이자 최초의 기관사인 닐 크래시는 수명을 다하고 죽고 만다. 몽마였던 만큼 대외적인 목적은 '최초의 악몽'에 도달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본질은 '탑'을 만드는 것이었던 듯 하다.

<혼돈>에 있는 '황혼 어스름'의 공방장이자, 거장급 몽마. 이명은 '깊음 어스름.'
<심연>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경매 전에 재환이 균열주와 함께 만나고, 재환은 '독불'의 수리를 맡기고 마이아드(균열주)는 'GOD'S COLLECTION' 3호를 가져가고, 재환은 4호를 빌려가게 되고 그 검은 '독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1호, 2호는 칠대신좌가 이미 가져갔다고 한다.
해치놀드 대참사 이후 갑자기 사라졌는데, 후에 판옵티콘에서 발견된다. 몽마인 만큼 거장급에서 간신히 거장에 도달한 후 '악몽의 탑'의 기원을 찾아 올라갔고, '시간의 폭포'를 지나 결국 도달해버린 것. 중간에 미쳐버려서 뮬라크가 직접 수거해 갔다고 한다.

심연 해치놀드 대경매장의 진행을 맡은 몽마.

거장 몽마들. 이 중 멜빌은 청허가 클리어한 탑, '모비 딕'의 제작자이다. 그의 탑에선 거대한 항유고래가 나오는 걸 보아 모티브는 허먼 멜빌.
판옵티콘에서 수조 안에서 발견된 거장 몽마들. 몽마인 만큼 <악몽의 탑>의 기원과 자신의 존재 가치, 그리고 '최초의 악몽'에 대해서 궁금해하다가 '시간 폭포'를 통해 판옵티콘으로 올라온 존재들이다. 물론 다들 중간에 미쳐버려서 뮬라크가 직접 수거하러 다니고, 후에 혼자선 하기 힘든 '빅 브라더'의 '재배'를 통제하는 일을 나눠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