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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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라이프
Meryl Stryfe | メリル・ストライフ


파일:메릴 스트라이프(TVA).jpg

TVA

파일:메릴 스트라이프.png

극장판

파일:메릴 스트라이프 스탬피드.jpg

스탬피드
이름
메릴 스트라이프
소속
베르나르델리 보험협회
신장
150cm(4'11")(원작)#
145cm(스탬피드)
성별
여성
나이
23>25
종족
인간
파트너
밀리 톰슨
로베르트 드니로(스탬피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루 히로미, 안도 사쿠라(스탬피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선호
파일:미국 국기.svg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TVA), 루시 크리스천(극장판 트라이건 Badlands Rumble), 세라 로치(스탬피드)

1. 소개
2. 장비 및 능력
3. 작중행적
4. 평가



1. 소개[편집]


나이토 야스히로의 만화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밧슈 더 스탬피드가 일으키는 '재해급'의 사건 때문에 재해의 액수와 규모를 파악하고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베르나르델리 보험협회에서 파견한 재해 조사원 중 한 명. 밀리 톰슨과 더불어 언제나 밧슈 더 스탬피드의 뒤를 쫓아 사건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밧슈가 지나간 자리에는 엄청난 사건만 흽쓸고 가서 매번 관련 보고서를 쓰기 바쁜 불쌍한 인물.[1]

겉보기에는 빈틈이 없어 보이는 보이시한 헤어스타일의 전형적인 오피스 레이디지만, TVA에선 밧슈의 겉만 보고 쉽사리 인간 태풍으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감정을 내세워 행동하는 등 정이 많은 성격이다. 처음에 총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 사람이 보는 앞에서 구토하고 얼마간 실어증까지 걸렸을 정도라니[2], 생각보다 마음이 약한 외강내유의 성격을 지닌 건지도 모르겠다.

밀리와 더불어 각종 루머로 얼룩진 밧슈의 진짜 모습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여담으로 카이요도에서 액션 피규어로 나온 적이 있었지만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관절부실과 얼굴 조형의 미묘함으로[3] 악평을 많이 받았다. 스탠드도 구조상 잘 보면 밀리 톰슨이 나와서 합칠 수 있을 듯한 구조였는데 결국 실패한 것 같다.

파트너인 밀리와 키가 1피트나 차이난다. 메릴이 150cm, 밀리가 180cm으로 여성으로서 양극단에 가까운 신장이다. 다만 키에 걸맞게 덩치도 좋은 밀리와 달리 메릴은 체형만으로는 단신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밀리의 키를 훨씬 커 보이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2. 장비 및 능력[편집]


무기는 2연발 데린저인데 망토 안에 무지막지한 숫자의 홀스터를 장착해서 다수의 데린저를 수납해 다니기 때문에 장탄수나 장전 시 걸리는 시간으로 인한 문제는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딱 한 번 데린저를 난사하여 다수의 갱단을 작살내는 '하이스탠드 데블 발렛 데린저'라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4] [5] 게다가 이 작품에서 나오는 얘들의 전투력을 감안하면 거의 잉여 수준이다.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선배인 로베르트 드니로의 데린저 1정을 물려받게 되고, 평범(?)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가끔 인질도 되기도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밧슈와 이 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후반에 가면 플랜트와의 공존을 위한 대화에도 직접 뛰어들 정도로 활약을 보인다.


3. 작중행적[편집]



3.1. TVA[편집]


TVA에서는 원작과 똑같이 인간 태풍인 밧슈를 찾아나서지만 밧슈를 알아보지 못하고 헛다리를 짚는 행적이 추가되어 밧슈에게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시점이 늦다. 거기다 원작보다 훨씬 경박해지고 여자도 밝히는 모습도 추가된 밧슈기에 더더욱 알아차리지 못했다. 때문에 원작에서보다 자주 밧슈와 투닥거리며 한심하게 여기다가 점점 밧슈에게 감화되는 츤데레 기믹이 부각된다.

피프스 사건 이후 밧슈와 헤어졌다가 다시금 원작과 똑같이 밧슈에게 재합류한다. 후반부에는 레가트를 죽인 충격으로 폐인이 돼버린 밧슈를 보살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지만 우연찮게 밧슈의 정체가 들통나게 되는데, 밧슈에게 가족이 살해당한 걸로 오해한 한 주민이 밧슈를 고문하며 총살시키기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이 때 렘이 과거 미쳐버린 승무원을 설득시켰을 때와 똑같은 '사람의 생명을 뺏을 권리는 누구도 없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렘과 똑같이 비무장으로 주민을 설득시켜내고[6] 밧슈를 구해내는 활약을 한다. 이 과정에서 렘의 의지를 떠올린 밧슈는 다시 희망을 되찾아 재기하게 되며, 밧슈를 떠나보낼 때 할 말이 있는데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거나 마지막에는 이렇게 좋은 여자가 있는데 꼭 돌아올거라는 말을 하는 등 밧슈와 이어질 거란 암시를 남긴다.

3.2. 트라이건 스탬피드[편집]


파일:트라이건 스탬피드 메릴 이미지.jpg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보다 다소 어려진 모습이며, 선배였던 포지션에서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의 밀리 대신 등장하는 로베르트 드니로가 가져가서 오히려 신참 포지션을 담당한다. 그리고 직업도 보험회사 직원에서 기자로 변경되었다. 안 그래도 작았던 키는 145cm로 원작보다 더 작게 설정됐다.

여기에 부자집 아가씨 속성[7]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속성[8] 까지 추가되었다. 사실상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의 메릴과 밀리를 합치고 트라이건 스탬피드의 오리지날 요소를 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선배인 로베르트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지만, 그 과정에서 밧슈와 그와 연관된 사건들의 진실을 깨닫게되고 성장하게 된다. 로스트 줄라이 이후 단독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러한 메릴 앞에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가는 것을 자처하는 괴짜인 밀리 톰슨을 소개받기에 이른다.

4. 평가[편집]


일단 히로인에 해당하는 포지션이긴 한데,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괴물들이고 정신적인 면조차 밧슈에게 있어서는 렘 세이브렘이라는 존재가 워낙 절대적인지라 조금 비중이 미묘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위치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후 그 나름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건그레이브아사기 미카와 판박이라고 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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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는 1화부터 인간재해로 지정해서 이런 묘사는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코믹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이런 모습이 눈에 띈다. 아예 오프닝에서는 타자기 앞에서 보고서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2] 사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게 정상일 것이다.[3] 사실 구성이나 화려한 스탠드는 요즘 봐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나머지 등장인물들이 워낙 잘 나왔다는 게 문제다.[4] 데린저로 어떻게 난사를 하냐면 두발 연사->쏜 데린저를 버리고 다른 데린저를 꺼낸다->다시 두발 연사, 이를 반복한다. 아무리 봐도 그냥 뻘짓 그냥 제대로 총과 탄창을 휴대해라[5] 버린 데린져는 밀리 톰슨이 회수하여 돌려준다.[6] 다만 렘의 경우 이 과정에서 총에 맞고 말지만 상대적으로 메릴은 무사히 설득에 성공한다.[7] 본인 말로는 대졸이라고 한다. 로베르트도 그런 고학력자가 기자가 된 게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8] 1화에서 제네오라 록의 주점에서 받은 물 상태가 좋지 않자 '이걸 마실 수 있나'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로베르트 드니로는 단번에 정수를 담당하는 플랜트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물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단번에 이해하고 메릴에게 충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