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치킨 모짜렐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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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맥치킨에 모짜렐라 치즈스틱 2개,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가 추가된 버전이다.

개선이 필요하단 의견도 나오고 있는 버거다. 모짜렐라 치즈가 패티가 아닌 치즈스틱이 올라왔기 때문에 버거킹의 통모짜 시리즈나 롯데리아 모짜렐라인더버거처럼 쭉 늘어나는 치즈를 감상하진 못한다. 또한 전술했듯이 치즈스틱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균형이 깨져있는 데다가, 치즈스틱 때문에 높이가 높아져서인지 빅맥과 같은 버거처럼 버거에 종이 틀을 끼워 준다. 심지어 이 틀에 아라비아따 소스가 잔뜩 묻는 경우가 빈번해 번에 죄다 묻어나다 보니 먹을 때 손이나 입이 더러워지기 십상이다. 사실 불고기 버거처럼 소스를 잔뜩 뿌려주는 것이 맥도날드 버거의 공통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하필 붉은색인 데다가 매콤한 소스라 먹을 때 유의하거나 냅킨을 잔뜩 챙기자.

아라비아따 소스에 대한 의견 또한 많이 엇갈리는 편인데, 아라비아따 소스의 새콤 매콤 짭잘함으로 치킨패티와 치즈스틱의 느끼함을 잡아준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소스의 맛이 너무 강렬하여 담백한 맥치킨 패티 맛과 치즈스틱의 고소한 맛이 가려진다는 평도 있다. 차라리 아라비아따 대신 머스타드 소스를 첨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어디까지나 호불호 영역이며, 정 아라비아따 소스를 원치 않는다면 주문할 때 아라비아따 소스는 빼달라고 하면 된다. 아니면 맥치킨 세트를 시킨 후 프렌치프라이를 치즈스틱으로 바꾼 뒤 맥치킨에 끼워먹던가.

어쨌거나 상당히 잘 팔렸는지, 초기에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메뉴였지만, 판매 연장 요청이 상당히 많아 정식메뉴로 당당히 등극 했고 여전히 잘 팔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