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놈의 아카데미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데미안의 소꿉친구. 데미안이 고아원에 있을 당시의 단짝친구이자 데미안의 첫사랑이다. 작품 내에선 은발의 미소녀로 묘사된다. 별의 조각을 찾고자 데미안과 떠나지만 데미안이 큰 중상을 입은 사건 이후 어째서인지 데미안과 떨어져 아카데미로 향하고, 고아원에 잠깐 들른 때엔 아예 약혼자 까지 데려와 데미안에게 이별을 고한다. 현재는 아카데미 내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중이다. 미술부에 선배로 위장했다는 추측이 있다.
작품 초기 부터 꾸준히 데미안에게 가장 큰 집착을 보이는 히로인이다.[2] 데미안에게 큰 상처를 주어야 했던 이유도 그녀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며[3] 그녀는 모든 것이 해결되며 다시 재회할 날을 꿈꾸고 있지만, 독자들의 평가는 아무리 그래도 지나쳤다.[4][5]

데미안의 스승. 이터니아 아카데미의 교수로써도 재직중인 명망높은 대마법사이며 운석을 쫓아오다 운석의 마검의 선택을 받은 데미안에게 호기심과 끌림을 느껴 그를 자신의 제자로 삼아 훈련시켰고 어느정도 영글어가자 아카데미에 추천입학을 시켰다. 현재 문서의 최상단의 작품 소개란 표지에 나오는 인물이 바로 실베린.
처음에는 호기심 반 변덕 반으로 데미안을 제자로 받아들였고 어느정도 정을 붙이고도 과거에 잃은 남동생처럼 여겼지만 아카데미 시험 즈음부터 데미안을 남자로 보는 듯한 묘사가 나오게 된다. 리리아에게만 선물을 줬다고 삐지거나, 입학시험 직전에 껴안거나 잠시 헤어지게 되자 괴로워하며 편지를 재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별의 사제들을 비롯해 그녀를 잘 아는 인물들이 보기에는 데미안을 생각할 때 그녀의 반응은 영락없이 사랑하는 연인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대마법사로서 해결해야 할 일 때문에 떨어져 있을 때는 답장을 잘 보내주지 않자, 감금해서 자신이 모든 걸 관리해준다는 얀데레 성향을 진하게 드러낸다.
데미안에게도 실베린은 리자와 결별한 이후 죽지 못해 살던 그에게 두 번째 삶의 이유가 될 만큼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 트리샤를 노리고 공격한 흑마법사와 싸우다 의식을 잃기 직전에도 실베린을 떠올리며, 이제는 리자에게도 지지 않는 잃어서는 안될 인연이라고.
표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작품 내에서도 검붉은색 머리카락의 절세 미녀로 묘사된다. 외견상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미모라고 한다. 다만 정확한 연령은 아직 불명. 데미안에게 보이는 애정과 피고용인들의 존경과는 달리 업무 관련이나, 사적으로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의 평가로는 그다지 사교성이 영 좋지 않은 모양.

본래 위젤에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었으나 구울들의 습격으로 인하여 할머니를 잃고 데미안과 실베린의 손에 거두어져 실베린의 메이드가 되었다. 할머니가 연금술사였기에 데미안의 포션 제조를 돕는다. 데미안에게는 의동생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위젤 지역에 살던 연금술사. 흑마법사에게 죽어서 지금은 구울이 되었다. 생전 은신처에서 납치해온 인간이 변이한 구울을 상대로 생체 실험을 하는 등 비도의 길을 걷던 인물로, 죄질이야 어쨌건 그 능력은 출중했다. 데미안은 구울 토벌 중에 이 자의 수기와 레시피를 얻게 되면서 수련이 부족한 자신의 전투력을 보조해줄 도핑 수단으로 애용하거나 히로인들을 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

차기 성녀 후보. 데미안과 같은 마스터스 클래스 재학생이다. 본래 모습은 백발의 미소녀이지만 평소엔 아티팩트를 이용해 흑단발 소녀의 모습으로 변장한 상태.
전대 성녀가 쇠약해져서 죽음을 앞두고 있기에 차기 성녀인 아젤리스의 안위는 이터니아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평가가 공공연히 나돌 정도.
그러나 평범한 감성을 지닌 트리샤에게는 교단의 호위라는 이름의 감금이나 마찬가지인 감시는 너무 괴로웠기에 마스터스 클래스에서 데미안을 일부러 만나서 친구가 된다.

정령왕의 축복을 받은 천재 정령사이다. 10년간 정령들과만 소통하며 인간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난봉꾼 아버지의 만행을 직접적으로 목격해온 경험으로 인해 남자에게 원초적인 두려움을 품게 되었고, 온갖 정령과 영적 존재를 끌어모으는 체질을 갖고 있어 흑마법사가 불러온 사념체 및 어둠 정령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었으나 이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진 데미안으로부터 구원받은 이후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나가기 시작한다.
실베린에 이은 두 번째 표지의 주인공이다.

마도학부 수석 자리를 꿰찬 천재 인챈터이다. 입학시험에서 첫번째 중간거점 도착 이전까지 데미안(사탕이) 덕에 무사히 도착했다. 데미안의 능력을 고평가하며 함께 시험을 끝까지 치르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도 사탕이를 계속 신경쓰다가 입학식에서 릴리트가 그에게 접근하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를 맹렬히 비난한다.
여러 언어에 능통한 인물이기에 후일 즈베레프의 수기와 레시피를 해석해야 했던 데미안(사탕이)에게 도움 요청을 받으면서 연락수단용 스티치를 건네주고 제대로 안면을 트게 된다.

유서 깊은 마법사 혈족 이젤리우스 가문에서 오래간만에 나온 마법사.
이터니아 입학 전 빼어난 외모로 남자들을 적당히 이용하다가 선을 넘으려고 하면 버리는 소위 말하는 어장관리로 실속을 챙겨 왔다.
하지만 입학시험 중 데미안과 동행하며 처음으로 진실된 감정을 가지게 되고 입학식에서 세실에게 비야냥 섞인 일침을 들으며[6] 이를 계기로 기존의 거짓된 관계들을 청산하기로 한다.

전 대륙에서 오직 10명 뿐인 소드마스터 중 하나이자 '용살자'라고 불리우는 게신 그리그의 애제자이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던 동년배의 영재들 뿐만 아니라 현역 이터니아의 2, 3학년 재학생들과 싸워서 이길 정도로 이터니아의 전투부의 유력한 수석 입학 후보로 손꼽히던 막강한 실력자이며 강자와의 싸움을 좋아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독종 중의 독종이기도 하다. 사실 이터니아 입학도 거부하고 싶어했으나 스승인 그리그가 시온의 오만함을 고쳐줘야 한다고 시험을 보게 한 것이고, 결국 진짜로 패배를 맛보게 되면서 스승의 조언을 이해한다. 입학시험 도중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사탕이(데미안)한테 집착하는 중이다.
외모는 검은머리 장발의 히메컷을 한 여자아이로 묘사된다.

이터니아 아카데미 3학년 전투부 학생이며 전투부 부교수 가엘의 제자. 데미안의 마스터스 클래스 입학시험 상대를 맡았으며 전투부 내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입학시험 과정에서 데미안의 전투 감각에 크게 놀랐으며 이후 의심 에피소드에서 학생 대표에게 아카데미 교류전 참가 선수로 데미안을 적극 추천했다고 언급된다.

3학년 전투부 상급반 수재.

아카데미 학장.

긴머리를 뒤로묶고 근육질 몸매, 전투부 부교수, 실베린의 아카데미 동기이자 라이벌.
작중에서는 실베린이 데미안의 '마스터 클래스' 추천서를 듄켄에게 보내자 데미안의 '마스터 클래스 적합검사를 위해 가엘을 선택하면서 등장.

마수를 비롯한 위험이 도사리는 곳.

노숙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거둔 곳.

어카테스 신전에서 운영하는 고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