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입력장치)/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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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고무 그립이 떨어지는 경우
2.2. 고무 그립이 마모 또는 손상된 경우
2.3. 버튼 고장
2.4. 마우스 피트 관련 문제
2.5. 케이블 문제
2.6. 휠 문제



1. 개요[편집]


마우스(입력장치)의 유지보수 및 수리.


2. 상세[편집]


구조적인 한계로 비싼 마우스도 생각보다 금방 고장날 수 있기 때문에[1], 고장난 마우스를 무조건 버리기보단 가급적 고쳐 쓰는 걸 추천한다. 비싼 마우스가 버튼 하나 망가졌다고 새 마우스를 사기엔 매우 아까울 것이다. 비싼 제품이고 보증기간 내에 고장났다면 A/S를 받는 게 제일 좋고, A/S를 받을 수 없다면 사설업체에 맡기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마우스는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워낙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사설업체의 수도 굉장히 많다. 아니면 처음부터 중저가형 제품을 사서 부담 없이 계속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

수리 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집에서 수리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내부 부품이 망가졌다면 분해 및 납땜 등이 필요하니 다소 손재주가 필요하며 수리법은 어디가 고장났느냐에 따라 다르다. 하단 문단 참고.

부품 문제가 아니라면 소프트웨어적인 해결 방법으로 고쳐질 수도 있다. 조금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센터에 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도 있으니 컴퓨터를 어느 정도 안다면 사소한 마우스 고장은 우선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을 시도해보는 게 나쁘지 않다. 특히 무선 마우스의 경우, 연결이 끊기는 현상의 99%는 마우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컴퓨터 또는 주변 장치에 의한 전파 간섭이다.

자가수리도, 사설업체 수리도 불가능할 정도로 절대 해결할 수 없는 기계적 고장이 발생하거나, 보증기간이 끝난 뒤에 고장나거나, 새 제품 구입비용보다 수리비가 더 나가는 상황을 예방하고 싶으면 여유분을 한 개 더 사서 놔두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특히 사용하는 마우스가 저가형이고, 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마우스를 다시 구입해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더더욱.

사실 하단지지부만 로지텍 G1처럼 신경써서 만들어 주면 옴론 스위치를 안 써도 적어도 10년은 가고 상단 클릭부까지 보강이 된 마우스라면 15년은 간다. 제조사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경써서 만드는 것만으로도 15년은 굴릴 수 있는 것이다. 20년간 마우스가 유지된다면 아예 인터페이스가 바뀌고도 남을 시간이다. 하지만 표준 3핀이나 2핀 스위치가 아닌 독자규격 계열은 수리가 힘들어지니 지구를 위해서라도 좀 피하는걸 권장한다.


2.1. 고무 그립이 떨어지는 경우[편집]


이 경우는 순간접착제 한 방울이면 된다. 너무 많이 바르면 사용 시 손에 묻어나오니 한 가운데에 한 방울만 떨구면 알아서 퍼져나간다.


2.2. 고무 그립이 마모 또는 손상된 경우[편집]


엄지가 닿는 왼쪽 옆면이 고무로 되어 있는 경우 사용 습관에 따라 그곳이 마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는 이 영상처럼 DIY로 직접 고무그립을 덧대는 방법이 있다. 이 영상에서는 하키 그립테이프를 사용했는데, 그립테이프는 하키 이외에도 테니스나 골프채 등의 유지보수에도 사용되므로 구하기가 어렵지는 않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곡면이 많이 쓰이는 부품 특성상 깔끔하게 가공하는 것이 어려우므로[2] 전용으로 재단되어 나온 그립테이프를 구입해서 붙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아예 교체용 그립을 통째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알콜 등으로 깨끗하게 떼어내 버리고 그냥 플라스틱 상태로 쓰는 사람도 있다. 이건 개인 선호도 문제. 마우스는 마음에 들지만 고무그립 특유의 질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굳이 추가로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저가형 사용자들이 이런 방법을 많이 택한다. 저가형 제품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그립 부분이 변성되며 끈적끈적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2.3. 버튼 고장[편집]


마우스를 못 쓰게 되는 건 대부분 버튼이 고장나는 경우다. 눌러도 클릭이 되지 않거나, 더블 클릭이 되거나, 버튼을 누른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드래그가 풀리는 등의 문제가 제일 크다. 중저가형 제품이나 고가형 제품이나 버튼 자체의 내구도는 비슷비슷하고[3], 게임 등을 많이 해서 마우스 클릭을 많이 할 경우 1년 조금 넘는 기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마우스 버튼 위에 손가락을 올려놓은 채 지그시 클릭하는 게 아니라, FPS 유저들처럼 손가락은 띄운 채로 두다가 내리치듯이 클릭하면 옴론 차이나 같은 스위치는 내구성이 약해서 금방 고장난다고 보면 된다.

버튼이 고장나는 가장 큰 원인은 스위치가 부식되어 이물질이 끼는 것이므로, 일단 BW-100 접점 부활제[4]를 빨대 같은 것을 꽂아 버튼의 틈새로 분사하여 스위치에 낀 산화막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5] 마우스를 아주 험하게 다루어 스위치가 물리적으로 변형된 게 아닌 이상 대부분은 이게 원인이기 때문에 접점 부활제 몇 방이면 해결이 가능하다. 만약 확실하게 수리하고자 한다면 마우스를 분해해서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 보자. 보통 마우스 아래쪽에 나사구멍이 존재하고, 안 보인다면 스티커나 마우스 피트 등을 조심스럽게 떼 보면 나사구멍이 드러날 것이다. 몇 년 쓴 마우스라면 내부가 때가 끼어 매우 더러울 텐데, 구석구석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또한 기판 자체가 휘어버려서 분해해서 스위치를 눌렀을 때 정상 작동하는데 조립했을 때만 정상 작동 하지 않는 경우는 기판 자체가 휘어버린 경우로,

파일:기판변형 수리.jpg

이렇게 기판 아래에 젓가락 같은 것을 잘라 넣어서 기판을 받쳐주면 정상 작동한다. 단 이 방법은 스위치가 하부하우징 기판에 부착되는 경우로서 상부 하우징에 부착되는 G903, G403[6] 등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스틸 시리즈나 레이저 社 마우스가 이 방법이 잘 먹혀 들어간다. 사진은 스틸시리즈의 Rival 95.
나무 젓가락 신공은 설계 결함으로 기판이 휘는 걸 방지해주는 비기이니 사용 빈도가 매우 높다. 생각해보자. 스위치 고장은 의외로 적다. 공공기관 마우스들이나 혹은 G1 마우스가 옴론 고급 스위치가 안끼워져 있다고 할지라도 10년은 가지 않던가? 근본적으로 설계를 의도적으로 견고하지 않게 만드는 업체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플라스틱이나 나무 젓가락 신공이 큰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것으로도 해결 안 된다면 스위치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 만약 자신이 납땜을 할 줄 안다면 매우 간단해진다. 옥션 등의 인터넷 마켓에서 옴론 마우스 스위치를 천원 정도의 가격에 사서 납땜으로 교체해버리면 끝. 납땜을 할 줄 아는 컴덕들의 경우 어딘가에서 구하거나 스위치가 아닌 다른 부분이 고장난 마우스에서 스위치만 분리해서 모아뒀다가 고장나면 그 스위치로 교체하기도 한다.

납이 제거되었는데도 문제의 부품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러면 보통 땜납 쪽에 인두를 댄 상태에서 빼내는 방법을 시도하게 되지만, 열을 지속적으로 가하게 되면 기판이나 다른 부품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정석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납 흡입기[7]를 사용하고 IC 납땜용 인두 팁[8]으로 여러 단자에 동시에 열을 가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흡입기만 잘 써도 해결된다. 작은 팁이 있다면, 떼어낸 부품을 재사용할 생각이 없다면 니퍼로 부품의 다리를 반대편에서 미리 최대한 잘라내주면 더욱 일이 쉬워진다. 흡입기질 한 방에 다리의 잔해까지 시원하게 빨려들어갈 것이다.

1990년 이후로 나오는 거의 모든 마우스 스위치는 구멍을 가지고 있다.[9][10] 여기에 핀셋을 끼우든가 혹은 바늘과 실 그리고 추대용으로 쓸 물체를 달아둔 뒤 납땜 인두로 접점을 앞뒤로 왔다갔다 빠르게 (동시에 납을 녹이는 느낌으로 빠르게 왔다갔다) 하면 납이 녹으면서 중력에 의하여 스위치가 다른 상처 없이 빠진다. 나머지는 솔더링 윅으로 제거하면 그만이다. 이 방법이 가장 쉽고 기판에 상처도 적다.[11]

주의할 점이라면, 너무 오랫동안 (체감 30초 이상) 인두를 대고 있다면 인두와 같이 동판도 같이 딸려나오는 경우가 있다! 납이 잘 녹지 않는다면 납을 더 녹여서 섞어주자. 이렇게 했는데도 출력이 낮은 일반 저가형 인두로는 납이 제대로 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12], 억지로 녹이려고 계속 인두를 대고 있다가 제품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는 케이스가 있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두로 납이 잘 녹지 않는다면 빨리 포기하고 고급형 인두를 장만하거나 다른 방법을 쓰도록 하자. 특히나 납땜 인두 때문에 마우스 내부 CPU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으니 LED(CPU 근처에 있는 게 대부분이다.)부분 쪽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CPU는 조금의 열만 가하여도 맛이 가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미 동판이 떨어져버렸다면, 패턴을 분석해서 내부적으로 연결된 다른 곳을 찾아내 스위치 다리와 점퍼선으로 직접 이어주어야 한다. 단, 3번 핀의 경우 제품 종류에 따라 회로적인 역할은 아예 없고 스위치 고정용으로만 쓰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인두는 있는데 여분의 스위치가 없거나 돈을 들이기 싫다면, 우클릭을 좌클릭으로, 좌클릭을 휠이나 DPI 버튼 등의 잘 안쓰는 순서 순으로 바꿔치기 해도 무방하다. 다만 마우스에 따라서 보조 버튼쪽에는 스위치 규격이 다른 것을 썼거나, 규격이 같더라도 덜 쓰이는 버튼쪽은 더 하급품으로(...) 장착해둔 제품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더블 클릭 문제라면 단순히 소프트웨어의 인식 오류일 수도 있으니 컴퓨터의 마우스 설정부터 바꿔보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납땜을 할 줄 모른다면 임시 방편으로 스위치를 분해해서 어느 정도 수명을 늘리는 게 가능하다. 보통 클릭이 잘 안 되는 경우 내부의 스프링 부품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인데 마우스를 분해해서 버튼이 눌리는 부분의 양쪽 끝을 자세히 보면 작은 걸쇠가 있다. 이걸 커터칼 등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열면 내부에 구리빛 금속판이 보일 것이다. 이것을 빼내서 잘 닦고,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접점 부위에 연필 가루 등을 뿌려주고 구부러진 판 스프링 부분을 조심스럽게 눌러서 조금 더 납작하게 만든 뒤 집어넣으면 된다. 다만, 워낙에 작은 부품이라 다시 집어넣는 게 대단히 까다롭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부러지거나 휘어서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고, 조립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클릭감이 크게 저하되는 경우도 흔하므로, 처음 해 보는 경우라면 버리기 직전에나 한 번 해 보도록 하자. 어차피 이런 식으로는 수리에 성공해도 부품에 이미 무리가 간 상태이므로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다른 안 쓰는 마우스의 멀쩡한 금속판이 있다면 그걸로 교체하면 효과를 볼 수 있긴 한데, 스위치 제조 회사에 따라 금속판 형태가 다르므로 주의. 또는, 접점부활제를 뿌려보는 방법도 있다. 버튼을 열어서 뿌리면 더욱 좋겠지만, 열지 않고 버튼 틈새 사이로 떡칠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쪽도 결국 영구적인 대안은 되지 못한다.

마우스가 오래될 경우 금속판에 녹이 슬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건 교체밖에 답이 없다.

부품용으로도 보관할 가치가 없고 나머지 모든 수단도 실패했다면, 또는 저가형이라[13] 위와 같은 노력을 쏟아부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바닥에 마우스를 탁탁 내리쳐보는 충격요법도 생각해볼 만하다. 당연하지만 충격시 멀쩡한 부품이 망가질 확률도 높으니 최후의 방법으로만 써야 한다. 의외로 이런 말도 안될 것 같은 방법으로 마우스가 고쳐진 사례가 많다. 왜냐하면 전자기기의 오작동은 접점 상태 불량이나 이물질의 유입, 부품의 미세한 위치 이동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제품에 충격을 줘서 이런 문제가 바로잡히기도 하기 때문.[14] 충격요법이긴 하지만 마우스가 부서질 정도로 쾅쾅 치라는 게 아니라 가볍게 2~3회 정도 툭툭 치라는 것이니 속는 셈치고 시도해볼 만은 하다. 단, 이렇게 고친 마우스가 얼마나 갈지는 케바케다. 몇 년 이상 문제 없이 작동하기도 하고 며칠만에 도로 고장나기도 한다. 버려도 상관없는 마우스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제대로 된 수리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더블클릭이 아니라 클릭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황인데 스위치는 딱히 문제없어 보인다면, 하우징에서 스위치를 누르는 부분이 마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대처방법은 '클릭부위 내구성' 문단을 참고하도록 하자.


2.4. 마우스 피트 관련 문제[편집]


마우스 피트(다리)[15] 문제도 매우 흔한데, 피트 자체는 열과 이물질에 강한 테플론(PTFE) 수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사용자의 관리가 부실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피트 주위에 때가 끼어서 움직임에 방해를 받는 현상이다. 공공장소에 놓여진 마우스를 뒤집어보면 백이면 백 마우스 피트 주위에 까만 때가 잔뜩 끼어있어서 사용감이 매우 나쁘며, 입력장치 관리에 신경을 쓴다는 PC방에서도 이런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대충 휴지나 물티슈 등을 사용해 때만 제거해줘도 훨씬 사용감이 살아나니, 평소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사용자라면 지금 마우스를 뒤집어서 때가 껴 있는지 확인해보자. 마우스패드도 바닥에 손때가 끼어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오염 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패드 대신 책상을 쓴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사무실 등에서 책상 상판에 거뭇거뭇한 때가 잔뜩 끼어있는 상태로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커서가 튄다고 불평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 쓰는 플라스틱 카드라도 동원해서 때를 긁어내주면 마우스 사용감이 바로 살아날 것이다.

허나 이 수준을 넘어서, 마우스 피트가 닳아버렸거나(마우스 바닥면이 닳아 있는지의 여부로 피트가 제 역할을 하는지 못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장착 제품이 테플론 수지가 아니어서 사용감이 별로거나[16], 아예 분실 또는 이탈해버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든 보수를 해주어야 사용감이 돌아오게 된다.

사실 웬만한 고급형 마우스들은 피트가 닳기 전에 다른 부분이 먼저 망가지므로 일반적인 천 패드를 쓴다면 피트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특히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일반 사무용 마우스에 비해 좀 더 내구성이 좋은 피트를 사용하는 편이다. 정기적인 세척이나 오염관리를 넘어선 피트 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대개 마우스가 저가형이어서 피트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개인적인 마우스 사용감 선호도로 인해 잘 달라붙지 않고 서걱서걱한 재질의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경우. 특히 후자의 경우는 재질 특성상 피트를 고운 사포로 갈아대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마우스피트 소모가 빨라지게 된다.

가장 흔한 임시방편으로는 3M의 스카치 매직 테이프를 마우스 피트 자리에 붙여주는 것인데, 이런 용도로 개발된 테이프가 아니다 보니 내구성이 형편없어서 사용감이 금방 원상복귀되므로 자주 갈아줘야 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도 의외로 사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래서 ASF-110이라는 반투명[17] 테플론 테이프가 이 방면에서 한때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3M 매직테이프보다는 그나마 나은 내구성을 보여주는 것까지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도 마우스 보수용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두께가 충분치가 않아서 여러 겹 붙인 뒤 사용감 저하시 한 겹씩 떼어내는 식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꽤 불편하며, 제품 가격도 딱히 저렴하지 않다. 이외에도 접착 형태의 공업용 테플론 테이프들은 여러 종류 있으나 보일러나 배관 유지보수 작업 등에 필요한 내열성과 일시적인 내마찰성에만 촛점을 둔 경우가 많아서 마우스 피트용으로 사용해보면 사용감이 쉽게 저하되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 어딘가 불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얇은 접착 테이프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6000원으로 한결같은 마우스 감도 유지..'하는 식으로 접착테이프를 이용하는 글이 널리 퍼져있는데, 이런 방법은 결코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만약 사용 중인 마우스가 고급형이라면 마우스 형태에 딱 맞는 교체형 부품이 별매되고 있으니 이런 것을 사용하면 좋고, 전용 교체품이 없을 경우 쇼핑몰에서 평범한 마우스 피트 크기로 제작된 기성품을 구입해 부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제품은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것이 흠이다. 저렴한 제품도 존재하기는 하나, 테플론 수지가 아니라서 슬라이딩 성능이 떨어지거나, 기존 마우스피트 위에 덧붙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두께가 매우 얇을 수 있으니 주의. 이런 것들은 자칫하면 돈만 날릴 수도 있다.

정말 자주 갈아줘야 할 정도로 평소 피트 마모량이 많거나, 이미 마우스피트가 유실된 상황이라면, 범용 테플론 수지를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마우스용으로 포장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순수 공업용 제품이라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며, 해외 직구시 대략 2-3달러 이내의 가격으로 평생 마우스를 보수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확보할 수 있다. 네모난 판 형태로 파는 경우도 있고(예: #) 재봉틀[18] 보수용으로 1인치정도 되는 폭으로 돌돌 말려 나오는 것들도 있으니(예: #)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마우스 피트 모양으로 잘라 붙여주면 된다. 직접 자를 경우 외관이 좀 희생될 수밖에 없지만 어차피 바닥면이라 눈에 띄지 않는다.

해외 쇼핑몰에서 직구하려면 PTFE Sheet라든지, sewing machine teflon tape 등을 검색어로 사용하면 많이 나온다. 뒷면에 접착제 처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19] 따로 접착제를 바르거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면 문제없다. 이렇게 해서 마우스를 수리하고 나면 예전의 사용감이 돌아오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마우스피트의 품질이 좋지 않았다면 오히려 크게 향상된 성능을 얻을 수도 있다. (수리 예: #)

범용 테플론 수지 구매시 주의사항은, 첫째 순수 테플론 (PTFE) 제품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흰색이므로 색상으로 구분해도 된다.[20] 흰색이 아니라면 다양한 물성을 얻기 위해 테플론에 다른 재질을 섞은 제품일 확률이 높은데 이런 것들은 마우스피트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둘째로는 두께가 적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지보수 후 센서 위치가 마우스패드로부터 너무 멀어지면 감도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예 동작을 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얇은 재료를 사용하면 마우스 바닥면이 패드에 함께 닿아서 사용감 개선 효과가 떨어지거나, 잠깐의 사용만으로도 곧 닳아버려서 재차 보수를 해야 한다. 대개 0.8mm 정도로 생각하면 문제없지만, 마우스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주의하자.

마우스 피트나 테플론 테이프가 제 자리에 위치하지 못하고 점점 밀려나는 경우는 부착할 때 사용한 접착제에 이미 문제가 생겼거나 이물질이 부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냥 제자리로 다시 붙여봤자 곧 다시 떨어질 것이다. 이 때에는 일단 피트를 떼어낸 다음, 마우스 밑 부분의 잔여 접착제를 알코올을 적신 헝겊이나 지우개 등으로 깨끗이 제거한 뒤[21], 앞서 설명한 방식대로 새 마우스 피트를 장착해주면 된다. 기존 피트가 멀쩡하다면 피트 뒷면의 접착제를 마저 제거한 뒤 양면 테이프[22]나 접착제로 다시 붙여줄수도 있다. 접착제는 스마트폰 수리용으로 유명한 B-7000이 가장 편리하지만, 순간접착제도 상관없다.

역발상 격으로, 테플론 수지로 만들어진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마우스 피트를 아예 제거해려도 적당한 사용감이 나오게 된다. 다만 이 쪽은 기성품은 드물고 자작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서 언급한 판 형태의 범용 테플론 수지 제품 자체를 마우스패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테플론 자체가 무른 재질이라 패드 자체에 흠집이 나기 쉬워서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테플론을 활용하여 마우스패드를 자작하는 사람들도 테플론 판 자체를 쓰기보다는 단단한 재질에 테플론을 코팅하는 식으로 작업한다. 그리고 '단단한 재질에 테플론 코팅'이라는 부분에 착안해 아예 평평한 프라이팬을 잘라서 쓰는 용자도 존재한다. 다만 이렇게 하면 마우스쪽이 쉽게 마모되므로 주의. 마우스에 테플론보다 내구성이 좋은 뭔가를 붙여두면 좀 낫기야 하겠지만 결국 조삼모사.

2.5. 케이블 문제[편집]


유선 마우스는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과 비슷한 문제가 마우스에도 발생한다. 문제 발생 부위도 거의 같은데, 마우스 몸체와 연결된 부분, 그리고 반대편 USB 플러그 쪽에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마우스 자체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경우 쉽게 발생한다. 일부 제품은 아예 교체용 부품을 별매하고 있으므로[23] 이런 걸 사서 간단히 바꿔버리면 그만이지만, 교체형 부품이 없는 마우스는 통째로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결국 납땜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교체용 케이블 자체는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마우스 전용 제품을 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굴러다니는 USB 케이블을 하나 희생해서 작업해도 된다. 단, 배선이 제품마다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주의해야 하며 테스터기 등으로 배선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전원과 관련된 배선을 잘못 연결할 경우 마우스는 물론 PC에도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마우스 선 자체를 직물로 보호해놓은 제품(일명 직조선)도 많은 편. 물론 일반 마우스에 비해 좀 더 잘 버틸 뿐이다. 고급 마우스는 케이블 탈착이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게임 용도의 마우스를 쓸 때 신경써야 할 것이 케이블의 부드러움이다. 직물 케이블이 내구성은 좋을지 몰라도 상당히 뻣뻣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유연성이 좋은 피복을 사용한 얇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선이 영 거슬린다면 아예 무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봐도 좋다. 로지텍의 사무용/게임용 무선 마우스들은 기존의 신호 지연이나 에러가 대폭 개선되어 유선과 차이 없는 수준의 성능을 낸다.

많이 통용되는 모델이 아닌 규모가 작은 게이밍기어 회사의 경우 케이블 라인의 색깔라인이 알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예)], 케이블을 뽑아서 재 배열해서 다시 맞추는 방법도 있다. 당연히 뒤에서 뽑으면 선이 가늘어서 무조건 끊어지고 앞에서 끄집어 내는 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파일:케이블 배열 맞추기.png
파일:mouserepair0.jpg

이 사진처럼 틈새에 바늘을 넣어서 천천히 여러번 끄집어내서 배열을 바꾸면 된다.


2.6. 휠 문제[편집]


오래 사용하다 보면 휠이 헛돌거나 오작동을 내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일단 소프트웨어적으로 체크할 부분은 휠 1번 회전당 이동 민감도를 몇 칸으로 했는지와 눌렀을 경우 작동여부. 드라이버 세팅이 초기화되거나 날아가는 통에 휠이 오작동을 내는 경우가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이상없다면 휠 자체의 물리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 오래 사용하면 회전 과정에 먼지 등의 이물질이 끼어들어가 내부에 쌓여 오작동을 내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24] 마우스를 연 다음 휠을 확인했는데 바퀴 근처의 축이나 휠 자체에 묵은 때가 높게 낀 것이 보이면 과반수 이상이 휠과 센서의 오염 문제다.

휠과 단자에 낀 때를 완벽히 제거하고 휠을 돌려도 제대로 안 돌아간다면 부품이상으로 봐도 된다. 이 경우 휠을 떼어내서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한다. 흔히 보이는 패턴은 휠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났거나, 센서를 기판과 연결하는 전선이 떨어진 경우. 휠은 회전이 많고 클릭때문에 위아래로 움직이기까지 하므로 물리적인 고장에 취약한 면이 있기에 잘 살펴보고 떨어진 부품이 없는지 잘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멀쩡하게 잘 되던 휠이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동작을 멈추었다면 이런 케이스일 확률이 높다. 센서 고장은 동일부품을 구해서 교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단순히 부품이 제자리에서 이탈했거나 선이 떨어졌다면 자가 대응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한편 휠은 구조상 손가락이 닿는 외부의 고무 부품과 내부 메커니즘을 담당하는 플라스틱 부품이 결합된 형태가 많은데, 서로 다른 재질을 결합해둔 것이다보니 고무가 늘어나거나 접착제가 변성되거나 손으로부터 습기나 기름이 유입되거나 해서 고무와 플라스틱이 서로 강하게 결합되지 못하고 헛도는 일도 있다. 이 경우는 고무 부품을 구해서 갈아주든지, 내부를 잘 청소한 후 접착제를 쓰거나 내부에 얇은 테이프라도 감아서 고무가 헛돌지 않도록 해야 한다.
[1] 공공기관에 굴러다니는 사무용 마우스들이 옴론 스위치를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롱런하는 경우도 많다.[2] 위 영상에서도 외관이 다소 희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절대 다수의 마우스 제조사가 옴론 사의 스위치를 쓰고 있다.[4] WD-40은 플라스틱을 녹여버리는 물질이기에 뿌리면 안 된다.[5] 분사한 후 용액이 아래쪽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여러 번 클릭을 해 주면 더 좋다.[6] 이런 케이스의 마우스들은 내부에 지점토 등등의 물건을 넣어서 높이나 각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둥을 만드는 게 좋다.[7] 스프링의 탄성으로 생기는 진공을 통해 액체 상태의 납을 빨아들여 준다. 보급형은 보통 이렇게 생겼다. '납빨이'라는 친근한 명칭도 사용되는 모양. 팁을 주자면 열에는 강하지만 칼날에는 약한 소재기 때문에 한쪽에 납인두가 공간을 깎아두면 빈틈없이 밀봉되어 납이 깔끔하게 빨린다.[8] 대충 이렇게 생긴 것. 용도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다.[9] 이를 업계용어로 DIP(Dual-In-line) 타입이라고 한다. 이와 대척점에 있는 방식은 SMD(Surface Mount Device). 마우스에서 CPU는 SMD 타입으로, 스위치나 기타 부품들은 DIP 타입으로 제작한다. 분해의 난이도는 DIP 타입이 훨씬 쉽다.[10] 파일:구멍 없는 마우스 스위치.jpg 가끔 구멍이 없는 경우도 있다.[11] 구멍에 남은 납은 흡입기나 솔더링 윅으로 제거해주자.[12] RoHS 관련 규제때문에 녹는점이 높은 재료로 솔더링을 했기 때문이다.[13] 사설수리 인건비가 더 나올 정도라든지.[14] 애플 III는 아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이런 조치를 권장한 적까지 있다.(...)[15] 외국에서는 mouse feet 말고도 mouse skate 등으로 부른다. 마우스 판매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정확한 표현은 피트(feet)라는 명칭이 있으나 한국 이용자들 사이에선 콩글리쉬로 마우스 서퍼, 다리, 밑봉 등 국적불명의 단어를 많이 쓴다.[16] 일부 저가형 마우스들은 피트를 테플론이 아닌 단순 플라스틱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이런 피트는 표면이 쉽게 깨져 슬라이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17] 3M 매직 테이프와 유사한 색상.[18] 재봉틀의 바늘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을 보면 노루발이라는 부품이 있다. 보다시피 실제로 발을 닮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며, 영어로는 presser foot이라고 부른다. (마우스 다리의 영어 명칭과 유사하여 흥미롭다.) 이게 옷감을 밟아주어 바늘이 정확한 위치에 꽂히게 해준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옷감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마찰이 문제가 되어 해당 부품 자체, 또는 반대쪽 바닥에 테플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비닐 등 마찰계수가 높은 특정 재질을 사용한 옷감을 작업할 때 더욱 그렇다.[19] 접착제나 재단, 색깔변화 등 추가 처리가 된 것들은 값만 올라간다. 적절한 두께와 양의 범용 테플론 수지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20] 앞서 언급한 마우스피트 전용 제품은 검은색도 많지만 논외.[21] 스티커자국 제거제나 기타 다른 유기용매는 마우스 하우징을 녹일 수 있으므로, 마우스 하우징 재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제품 이외에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22] 얇을수록 좋긴 하지만, 평범한 사무용 투명 양면 테이프로도 충분하다. 단, 마우스 피트와 완전히 동일한 크기로 정교하게 잘라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염물이 부착될 수 있어 귀찮아진다.[23] 커넥터 형태로 되어 있어 납땜도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예)] 필요한건 적-백-록-흑-흑 인데 맞는게 록-백-적-흑-흑 만 판매되고 있는 경우.[24] 비슷한 경우로 볼마우스를 반년~1년 이상 사용하다 보면 볼에 끼인 먼지나 이물질이 센서에 쌓여서 볼이 헛돌거나 커서가 이상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해결책은 마우스를 연 다음 볼을 꺼내서 깨끗한 물에 씻어 말리고, 센서에 쌓인 먼지를 모두 긁어내서 없애준 후 볼을 재결합하면 다시 잘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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