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뉴스(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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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FC 낭트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윙.
2. 클럽 경력[편집]
2.1. 상파울루 FC[편집]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마르키뉴스는 트리콜로르에서 자랐다. 그리고 불과 8살이던 2011년에 지역에 있는 상파울루 FC가 관찰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콜업 과정에서 상파울루는 5년 계약을 시도했으나 FIFA에서 정한 법에 따르면 프로 데뷔 후 3년 계약까지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2024년까지만 계약했다.
그리고 2021년 7월 11일 EC 바이아전에서 후반 33분에 비토르 부에누와 교체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에서 라싱 클루브 데 아베야네다를 만났다.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2차전에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들었다. 후반 3분에 데뷔 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고 9분 뒤 후반 12분에 에밀리아노 리고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완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18세 3개월 14일에 넣은 이 골은 아데미우송보다 더 빠른 리베르타도레스에서의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이다.
2021년 11월 28일 스포르트 헤시피전에서 후반 15분에 호나단 카예리와 교체되었고 후반 35분에 가브리에우 사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1.1. 아스날 FC 이적 사가[편집]
2022년 5월 12일에 상파울루 FC 공식 홈 페이지에 아스날 FC로부터 마르키뉴스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 선수 본인이 FIFA에 계약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 해외 이적이 가능은 하다고 하다. 그렇기에 선수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구단 측에서 이적 제안을 수락할 예정이라고 한다.
몇 시간 뒤에 골 닷컴 역시 소식을 다뤘고 이적료는 300만 유로[1]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그리고 2022년 5월 13일에 커트오프사이드에서 아스날과 울버햄튼이 마르키뉴스 영입을 두고 경쟁 중이라고 하며 바이아웃은 500만 유로[2]지만 이보다 더 낮은 금액을 지불할 걸로 보이며 상파울루는 완전한 바이아웃 금액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날에 브라질 내에서 유명한 geglobo가 상파울루는 아스날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며칠 내에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했다. # #
2022년 5월 14일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마르키뉴스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과 상파울루가 논의 중이라고 하며 오늘 새로운 협상을 했다고 하고 완전한 합의 전에 논의할 세부 사항이 아직 남아 있다 한다. 수수료는 300만 유로며 이번에 못 팔면 공짜로 팔린다고 한다. #
거의 두 시간 뒤에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 마르키뉴스가 아스날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첫 영입이 될 것이며 약 250만 파운드[3]의 이적료가 들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
처음으로 소식을 전한지 거의 13시간 뒤에 로마노가 2차적으로 소식을 알렸으며 "아스날은 현재 상파울루와 마르키뉴스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클럽은 최종 세부 사항이 정리되면 즉시 지불하면 약 300~350만 유로[4]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그리고 상파울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했다. #
이후 2022년 아스날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적료는 €3.5M이며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2.2. 아스날 FC[편집]
2022년 6월 13일, 아스날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한동안 B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되지만, 빠르게 정착하거나 니콜라 페페가 쭉 부진하면 1군에서 2옵션 경쟁을 할 수도 있다. 페페가 OGC 니스로 임대되면서 2옵션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2.2.1. 2022-23 시즌[편집]
프리시즌 합류 이후 예상외로 피지컬이 굉장히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5]
유럽 무대 데뷔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1와의 경기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재능을 증명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U-21과의 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참고로 2경기에서 터진 5골에 모두 기여했다.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지라 사실상 유스 레벨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으며 곧 1군에서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1000억 짜리 먹튀를 쓸 바에야 차라리 유망주인 마르키뉴스를 쓰자는 여론이 있다. 결국 아스날은 페페를 니스로 임대보낸 뒤 마르키뉴스가 2옵션이 되면서 이 말은 현실이 되었다.
4R 풀럼전을 앞두고 진첸코와 파티가 부상으로 인하여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자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다만 팀은 2대1로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등 새로운 멤버들을 투입할 여유는 없었기에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차전 FC 취리히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아스날 데뷔전을 치룬다. 17분경 에디 은케티아가 공을 몰고 왼쪽으로 돌진하여 옆으로 준 패스를 마르키뉴스가 동일선상에서 논스톱 오른발로 해결하며 아스날 이적 & 유럽 데뷔 후 첫 골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62분에는 은케티아의 헤더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MOM급 활약을 보이고 69분 부카요 사카와 교체되었다. 팀의 모든 골에 직접 관여하면서 아스날의 2:1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이적 당시에는 그냥 포텐 있는 유망주로 긁어온 느낌이었지만 데뷔전에서부터 스위스 슈퍼 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팬들을 놀라게 하면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윙어를 영입하지 못한 아스날과 팬들을 웃게 했다.[6] 이 활약으로 인해 경기 MVP에 선정되었으며 부카요 사카의 백업으로 쓰기에 적절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리그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7]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
이후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교체투입되며 비록 5분도 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유로파 리그 3차전 보되/글림트전에서는 탐욕을 많이 부렸으며 부정확한 패스가 많이 나오는 등 취리히전에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고전했으며 59분 사카와 교체되었다. 취리히가 PSV한테도 5:1로 패하는 등 너무 약체라서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을 뿐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유로파 리그 4라운드 보되 원정에서는 59분에 사카 대신 교체 투입되었는데 잔디 상태 등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8] 보되 상대로만 아쉬웠던 건지 아니면 취리히가 너무 약체라서 마르키뉴스가 날아다닐 수 있었던 건지는 PSV전에서 판가름날 듯 하다.
하지만 유로파 리그 2차전 PSV전부터 6차전 취리히전까지 남은 3경기는 아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이후 브라이튼과의 리그컵 32강전에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되었다.
사실상 아스날 1군 레벨에서 뛰기는 어려운 레벨임이 판명났으며 그렇다고 U-21에서 뛰기에는 너무 압도적이라 우측 윙 백업으로 자리를 옮긴 비에이라와 좌측 윙 로테이션 자원으로 트로사르가 영입된 현재 임대로 이탈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라이언 테일러에 의하면 챔피언십 노리치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한다.#
2.2.1.1. 노리치 시티 FC (임대)[편집]
2023년 1월 13일, 노리치 시티 FC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로 합류한 후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34라운드 카디프 시티 FC전에 선발 출전하며 33분 가브리에우 사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37분에는 본인이 직접 득점을 만들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도 2:0으로 이기며 7위로 승격권과 격차를 줄였다.
그러나 이 경기를 제외하면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아스날로 복귀했다.
2.2.2. 2023-24 시즌[편집]
리스 넬슨이 아스날과 재계약하면서 마르키뉴스는 사실상 3순위로 밀리게 되었고 이번 시즌에도 임대를 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는 아스날의 모든 프리시즌 전지훈련에 참여중이며 확실히 유스 레벨은 아니지만 1부리그 1군급 선수라고 보기에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사카의 백업이었던 넬슨이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프리시즌 동안에는 사카의 백업 롤로 꽤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독일 전지훈련에 참여했으며 이후 뉘른베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출전해 돌파가 전혀 안되는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후 미국투어에도 역시 합류하였고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었고 여전히 드리블이나 돌파에서는 전혀 기대가 안 되는 모습이었으나 특유의 왼발 크로스로 카이 하베르츠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2.2.2.1. FC 낭트 (임대)[편집]
2023년 8월 12일, FC 낭트로의 한 시즌 임대가 발표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에 브라질 U-17 대표팀에 뛰었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로 뽑혀 활약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브라질리언 윙어들과는 거리가 있는 스타일이다. 폭발적인 개인기량이나 드리블 능력은 없지만 어린 나이에도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해 저돌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9] 특히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서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간다. 또한 간결한 연계와 터치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가며, 킥의 퀄리티 역시 상당한 수준. 아르테타가 영입한 선수답게 성실한 압박능력과 수비시 센스있는 위치선정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마르키뉴스의 문제는 브라질리언 윙어치곤 턱없이 부족한 개인 돌파 능력. 이로 인해 타 포지션으로의 보직 변경 이야기도 거론될 정도로 돌파나 기술에 있어서 좋은 선수가 아니다.
5. 여담[편집]
- 동명이인인 파리의 마르키뉴스가 너무 유명해서 팬들은 이 마르키뉴스가 아스날에 간다고 했을때 파리의 마르키뉴스가 아스날에 간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네이버는 파리 소속 마르키뉴스의 소속팀을 아스날로 변경하는 대실수를 했다. #
- 보거스와 닮았다.
- 대부분의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마르쿠스'라는 이름을 'Marcos'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10] 하지만 마르키뉴스는 특이하게 영어식 표기이기도 한 'Marcus'를 사용하고 있다.
6. 같이 보기[편집]
[1] 한화로 약 40억 원이다.[2] 한화로 약 66억 원이다.[3] 한화로 약 39억원이다.[4] 한화로 약 40~46억 원이다.[5] 상체, 하체 다 두꺼운 전형적인 남미 장사 체형...[6] 또한 본인의 골이 들어간 후 울먹이며 셀레이브레이션 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7] 물론 현재 아스날에서 가장 급한 쪽은 주전과 백업 모두 이탈한 3선 원볼란치 자원이긴 하나 윙어 역시 스미스 로우와 넬슨의 부상 이탈 및 페페의 임대 이적 등으로 백업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마르키뉴스가 MOM급 활약을 펼치면서 백업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되었다.[8] 물론 이 날은 터너, 로콩가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별로였다. [9] 허벅지 굵기가 어마어마하다. 가히 알렉시스 산체스를 연상시킬 만한 수준.[10] 대표적으로 마르쿠스(1973), 마르쿠스 파울루, 마르쿠스 안토니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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