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스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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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한성을 건설한 오드 누아의 아들이다.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는 인물이다.마로스 누아는 잉그위스인 폭군 오드 누아의 아들입니다. 그에 관해 알려진 사항은 많지 않습니다만, 아버지 오드 누아가 아들을 되살리는데 집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드 누아는 마로스의 영혼을 담고자, 살아있는 영혼석으로 거대한 조각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오드 누아를 위협으로 간주했던 다른 잉그위스인 폭군들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습니다.
본디 마로스 누아의 신체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영혼석 몸체는 에오타스가 깃들기 전까지만 해도 캐드 누아 성 지하에 파묻힌 상태였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2. 배경[편집]
마로스 누아는 잉그위스의 폭군이었던 오드 누아의 아들이다. 생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드 누아가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였고, 아들의 죽음에 절망하였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오드 누아는 세상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던데다가, 당시에는 불안정했던 수레바퀴에 대해서도 알고있었기 때문에 아들이 제대로 윤회를 못할 수도 있다며 불안해하였다. 결국 슬픔과 광기에 빠진 오드 누아는 심혼술을 이용하여 죽은 아들을 되살리기로 결심한다. 오드 누아는 지하에 묻혀있는 거대한 영혼석을 조각하여 아들의 영혼을 담을 신체를 만들었다. 거상을 제작하는 지하 공간은 훗날 심혼술 실험이 이루어지는 무한성이 되었고, 무한성은 오드 누아의 계획을 완수하기 전에 다른 잉그위스 군주들의 공격을 받아 봉인되었다.녀석은 내가 자기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하면 아들에게, 네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도 넌 여전히 내 삶의 빛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 녀석이 없는데, 대체 어떻게? 너무나 많은 나날을 후회에 빠져 있었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갔더라면. 그날 아침, 아들을 가지 못하게 했더라면. 녀석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마로스 누아의 동상은 본래 용도를 다하지 못하고 버려지는듯 하였으나 AI 2828년, 성자의 전쟁에서 파괴당한 것으로 알려진 에오타스가 마로스 누아의 영혼석 거상을 통해 지상에 강림한다. 지하에 묻혀있던 거상이 움직인 반동으로 무한성을 포함하여 그 위에 건설된 캐드 누아까지 무너져내린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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